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동네 아저씨가 바람이 났는데요, 그 아저씨 어머니는 완전히 반대로

기막혀 조회수 : 4,799
작성일 : 2012-06-28 14:58:36

얘기하고 다니시네요.......

 

식구가 모두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버지, 어머니, 아들, 며느리 이렇게 네 명이요.

 

그 아저씨 바람난 거 동네에서 다 알거든요.

저도 그 아저씨가 어떤 여자랑 팔짱 끼고 있는 거 봤고요.

 

그 아저씨 부인은 정말 좋은 분이었어요.

어려운 분들도 도와주시고

착한 분이셨거든요.

 

그 아저씨 바람난 여자와 살고

이혼한 후에

 

그 아저씨 어머니가 며느리가 바람나서 집 나갔다고 말하고 다니시네요.

아 정말 어떻게 이렇게 정반대가 될 수 있나요?

새로 이사온 사람이나 다른 동네 사람들은 그 할머니 말을 믿고 있어요.

 

아주머니 정말 착한 분이었는데 계속 누명 쓰고 있게 됐어요.

너무 기가 막히네요.

 

저희 엄마 친구 아들이 이혼했는데

며느리가 임신 중에 담배를 피워서 이혼했다는데

그 말도 못 믿겠네요.

정반대일 수도 있겠구나싶어서요.

 

 

 

 

IP : 211.245.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8 2:59 PM (110.9.xxx.88)

    명예훼손죄로 고소

  • 2. 고슴도치사랑
    '12.6.28 3:19 PM (115.140.xxx.84)

    대부분 시모님들은 당신자식 유리하게 이야기해요.
    우리 시모님도 같더라구요. ㅠㅠ

    마치 당신 딸이 아들이 피해자인것마냥....ㅠㅠ

  • 3. ..
    '12.6.28 3:23 PM (125.241.xxx.106)

    네 꼭 그러더라고요
    시어머니 저그리고 동서한테 극악무도한 짓거리를 했지요
    동서는 이혼했습니다
    이혼하기전
    동서 엄마가 우리 시동생 멱살을 잡앗답니다
    너네 엄마 왜 이러냐고......
    우리 엄마도 저 데리고 가고 싶으셨답니다
    그런데
    자기가 한 행동은 생각지도 않고
    어디 장모가 사위 멱살을 잡냐고...

  • 4. ...
    '12.6.28 3:24 PM (125.138.xxx.76)

    아들의 외도로 이혼했건만

    며느리가 간질환자였다고 소문내는 시어머니 ..

  • 5. ,,,,,
    '12.6.28 3:37 PM (1.240.xxx.245)

    대부분 시어머니들이 아들감싸느라 엄한 남의집 딸 나쁜년으로 몰죠...

    지옥가시길 바래요..그런시어미들..

  • 6. 봉준호의
    '12.6.28 3:45 PM (211.207.xxx.157)

    마더 라는 영화가 괜히 나왔겠어요 ?

  • 7. 마니또
    '12.6.28 5:11 PM (122.37.xxx.51)

    비슷한처지에 있던분이 생각나서요
    다만 시어머니가 아들을 감싸진 않아도 방관하고 며늘에게만 참으라고 하데요
    아주머님 여러번 나억울해 한탄하고 우울해하시더니 집나갔어요 6살짜리 여자애 남겨두고
    남편은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딴여자랑 살고있구요
    동네가 다아는데도 그러고 살더라구요
    연로한 시엄마가 애를 어찌 키우겠어요
    동네사람들이 먹을거 나눠주며 돌봐주는데...생각하면 안타깝네요
    부부가 맘 맞춰가며 살수없을까요

  • 8. ...
    '12.6.28 6:16 PM (121.139.xxx.12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들은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441 제가 취업하고 싶은데요...(초등영어보조교사) 1 궁금해요 2012/07/13 2,507
130440 깡패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 못살겠어요 9 .... 2012/07/13 3,364
130439 아이는 낳기 싫은데...아이는 키워보고 싶은...이거 왜 그런가.. 9 이상녀 2012/07/13 2,114
130438 트렁크 열 수 없는 엑센트 리모컨 키... 멘붕 3 멘붕 2012/07/13 3,646
130437 양산은 왜 나이드신분들이 더 쓸까요? 20 .. 2012/07/13 4,574
130436 세수비누 유통기한 있나요? 머드비누 2012/07/13 9,911
130435 이 비빈?밥 조합 너무 맛나요 7 완전내입맛 2012/07/13 3,310
130434 7세 남자아이들 신발 몇 신나여? 2 7세남아 2012/07/13 3,554
130433 우리나라 축구강국 될것 같아요.. 3 항상부러움 2012/07/13 1,849
130432 남편과 부모님사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39 길잃음 2012/07/13 13,134
130431 상가에 벽에서 물이 들어온답니다 물이샌다해요.. 2012/07/13 1,374
130430 궁상인가요?아닌가요? 3 궁상? 2012/07/13 1,990
130429 수제간식 중 상어연골요. 4개월되는 강쥐도 먹을 수 있나요 2 애견 2012/07/13 1,494
130428 쿠쿠와 쿠첸 7 밥솥 2012/07/13 3,698
130427 연변족 대림2동에서 25 헤파토스 2012/07/13 5,583
130426 최근 제평 가보신분? ... 2012/07/13 1,790
130425 요즘 겨울옷 사기 좋은거 같아요 4 건지다 2012/07/13 4,147
130424 가끔씩 중요한 글들 보면요~~~ 3 궁금해요 2012/07/13 1,582
130423 수경 추천해주세여~ 1 .. 2012/07/13 2,450
130422 중공 조선족 이젠 문화까지 사기.. 2 헤파토스 2012/07/13 2,400
130421 남편에겐 제가하는무슨말도 거슬리나봐요 9 은송이 2012/07/13 3,775
130420 중국하고도 정보협정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2 운지 2012/07/13 1,136
130419 퇴직금 중간정산 계산금액 문의드립니다 1 갈곳없는아짐.. 2012/07/13 2,857
130418 화장의 중요성을 알게해주는 김희애사진 19 화장 2012/07/13 15,639
130417 박근혜 ‘한마디’에… 의원들 일제히 “정두언, 黨 떠나라” 4 세우실 2012/07/13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