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목

..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12-06-28 12:35:53
옷 보는 안목도 중요하지만....전 무엇보다 사람보는 안목을 길렀으면 해요. 꼭 만나는 사람마다 문제가..
동네친구만날 때마다 문제가 생겨서 우울증까지 생길라해요.
친구는 동네에서 이언니 저언니 하며 잘만나더라구요

반면 저는 만나는 사람마다 문제가 있어요. 우리 애가 상대애한테 맞거나... 만나는 아줌마집이 너무 더러워서 깜짝 놀랐지만 그럴 수 있지 괜찮아하며 보다가 결국 제가 나가 떨어졌어요. 저만 보면 자기자랑하는 엄마...친정자랑 엄청하길래 왜저러나 했지만 좋은게 좋은거지하며 만났더만 별난 그집 애때문에 결국...또 아이를 상대로 너무 정떨어지게 행동했지만 역으로 나도 쿨하게 행동하면 되겠구나하면서 지내다 애나 엄마나 똑같이 정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행동해서 상처입구요
정말 쿨한거랑 정없는게 한끝차이일 수도 있지만 그 차이는 분명하더라구요. 아는 지인들은 혀를 내두를정도.
모 이쯤되면 제탓이러 많이들 하시겎죠
상대방입장 들어봐야하니...근데 제가 쓴 저 사람들은 정말 여기 게시판에서 많이 나오는 등장하는 사람들 유형이네요. 댓글들 다 상대하지 마삼이라고 나오는 ...ㅠㅠㅠㅠ
82좋아하는 이유가 혼자만 알고 있을때는 답답했는데 나 말고도 저런 사람들 만나서 상처입눈 사람들이 많구나 놀라면서 볼 수 있기때문이죠 ㅠㅠ
모가 문제인가요. 저는..
남편과 문제가 있나..울 아이가 문제가 있나..
괴로와여.
IP : 125.177.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6.28 1:21 PM (115.126.xxx.115)

    그럴 수 있지, 괜찮겠지....하는 의심이 들때
    돌아서세요...좋은 게 좋은 거지..이런 생각이 들 때도
    돌아서기를...

    늘 모든 일을 머리가 아니라고 신호를 주는데도
    괜찮겠지 좋은 게 좋은 거리라고 합리화를 하니까
    벗어나지 못한다는 거....

  • 2. ..
    '12.6.28 2:16 PM (211.224.xxx.193)

    사람 가려사겨야 하고요 아주 작은 상대방 실수를 절대로 작게 해석하면 안되요. 나는 절대 저렇게 안할텐데 싶은건 애기해야 해요. 정때문에 사긴 세월때문에 덮고 덮고 하다보면 그게 눈덩어리처럼 불어나 이상한 사이가 되어버리는거.

    어떤 책에서 보니 내 책임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부류들이 모든 사람한테 다 그러는게 아니라고. 어떤 사람한텐 안그런다고 내가 그 사람눈에 호구가 되어주니 그렇게 막 행동하는 거고 내가 그걸 적당한선에서 막지 못해 발생되는거예요. 막는게 골치아프면 그냥 인연을 아예 끊어야 되는거고. 저도 많이 당해보고 여기글이랑 심리학 책 보면서 많이 깨달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66 시댁 휴가 계획 12 ᆞᆞ 2012/07/18 3,703
131865 '길에서 소변보는...'를 보고요 4 요리는 어려.. 2012/07/18 1,727
131864 이건 아니잖아 7 애엄마 2012/07/18 2,342
131863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게 어떤 것인가요? 26 늘 궁금했어.. 2012/07/18 6,152
131862 빨래방 신세계네요..지금 빨래방에서 82중 12 그건 2012/07/18 5,600
131861 답글감사합니다 원글은펑할게요... 21 아넷사 2012/07/18 3,896
131860 이명박이 임기 막판까지 반드시 처리할려고 용쓰는 세가지 45 ... 2012/07/18 8,479
131859 딸아이들은 왜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걸까요? 31 에휴 2012/07/18 6,850
131858 뜨개질 중 리리안이라고 아세요? 3 리리안 2012/07/18 1,717
131857 이자스민의 선택사항 난리브루스 2012/07/18 1,618
131856 광우병뉴스가 쏙 들어갔는데... 6 한우는? 2012/07/18 1,329
131855 상담내용을 알 수 있을까요 점네개 2012/07/18 1,000
131854 bump of chicken 좋아하는 분 계세요? 8 ^^ 2012/07/18 1,476
131853 지금 팔고있는 실크텍스휴매트리스 어떤가요? 2 실크텍스휴매.. 2012/07/18 1,217
131852 중국 유학간 아들 먹거리 8 아우래 2012/07/18 1,920
131851 온 사회가 문란해졌나봐요. 4 사회 2012/07/18 3,509
131850 법인카드는..아니 사업자카드는 어디카드가 제일 좋으신지 알려주세.. 사업자분들... 2012/07/18 1,468
131849 추적자 서회장님 몸은 편했을 거 같아요 8 추적자예찬 .. 2012/07/18 3,268
131848 오싹하고 무서운 이야기.몇일전에 겪은 일이예요 8 귀신 게 섯.. 2012/07/18 3,965
131847 초1 남아 애 데리고 유럽 가려고 하는데 ... 11 .. 2012/07/18 2,247
131846 적당한 캐리어 사이즈 2 캐리어 2012/07/18 1,371
131845 대우세탁기 어떤가요?가전문의 4 세탁기 2012/07/18 2,575
131844 야식 뭐 드세요? 8 ^^ 2012/07/18 2,608
131843 인터넷으로 편하고 구김 안가는 바지(외출용) 살려면 골프바지 .. 1 ... 2012/07/18 2,228
131842 아이들에게 칭찬 받는 게 왤케 좋을까요? 2 추적자짱 2012/07/17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