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 내시경을 일반으로하면 너무 괴로운 일일까요?

내시경 조회수 : 4,643
작성일 : 2012-06-27 22:47:58

대장내시경을 수면이 아닌 일반으로 하면 너무 괴로워서 후회할까요?

집 근처에 대장내시경을 일반으로만 하는 병원이 있는데
무통주사를 두대 맞고 하면 참을만하다고 하시는데
좀 겁이 나네요
원장님이 수면은 약 투여가 많아 심장에 부담이 가서 일반으로만 하신다고 하네요
소신이 있으신 의사분이신것 같아 믿음은 가는데 좀 겁나네요
신문에 글도 쓰시고 실력은 있으신분 같아요
일반으로 대장 내시경 해보신분 참을만 한가요
위 내시경은 늘 일반으로 받고 있는데 위 내시경보다 더 괴로울까요?
IP : 125.149.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껄요
    '12.6.27 10:52 PM (115.143.xxx.81)

    지인중에 전직 병원 원무과장이셨던 분 계시는데...
    그분 계시는 병원에 처음 대장내시경 도입해서...
    본인이 자청해서 테스터 하셨다는데...
    (그것도 여러번 해봐야 기술 좋아진다나요 ㅎㅎㅎ)
    위내시경하곤 비교도 안되게 힘들다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 2.  
    '12.6.27 10:56 PM (123.228.xxx.35)

    대장내시경 1회 ;위내시경 10회

    대장내시경은 하고 나서도 한참 지옥에서 기어올라와야 해요.

  • 3. 미르
    '12.6.27 11:11 PM (59.6.xxx.90)

    전 수면마취제가 싫어서 대장내시경도 항상 일반으로 해요.
    지금까지 3번 했는데, 뭐 그냥저냥 할만 했어요.
    대장에 내시경이 들어오는거니까 좀 배가 결리고 불편한 느낌은 있지만 솔직히 아주 겁쟁이 아니면 못 참을 정도는 전혀 아니예요.
    개인마다 장의 모양이 달라서 특별히 더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다고는 하네요..
    한번도 일반 대장내시경 안해보신 분들이 카더라 통신처럼 전해들은 이야기를 전하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도 두분 다 일반내시경 하셨는데, 아빠는 괜찮으셨다 했고, 엄마는 조금더 시간이 오래 걸리셨고 조금 힘들었는데 그렇다고 아주 못할 정도는 아니라 하셨어요.
    저는 그 정도는 참을만해서 ... 이후로도 수면마취를 하느니, 그냥 일반으로 대장내시경 받는걸 선택할거구요.

  • 4. 수면 마취 돌연사에 비함
    '12.6.27 11:14 PM (180.66.xxx.76)

    잠깐 아픈게 나은 것 같아요.

  • 5. 의료인..
    '12.6.27 11:22 PM (219.249.xxx.139)

    일 반으로 가능 하십니다..
    내시경실 근무를 하고 있는 의료인 입니다..

    여성분이시라면..복강경 수술을 하셨거나....맹장 수술을 하셨을 경우,,장이 협착되어
    대장 내시경하실때 조금 힘드실 수있습니다.

    많이 마르신분,,,체격이 굉장히 좋으신분들도 힘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별 지병이 없으시면..일반 으로 하셔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 6. 라,,
    '12.6.28 12:48 AM (119.206.xxx.146)

    지병이 있어서 일년에 한 두차례는 대장내시경 받는데요.. 전 하나도 힘 안들던데요.. 별로 아프지도 않고요... 위내시경은 일반으로 하면 힘들어요. 그런데. 대장내시경은 괜찮아요

  • 7. 복부 수술 경력 있으시면
    '12.6.28 2:25 AM (218.209.xxx.133)

    의사에게 이야기 하시고 상의하세요. 저 맹장수술(개복), 물혹 제거 복강경 수술 한 적 있는데요. 남편이 검진센터에 있어서 남편이 위, 대장 내시경 다 해주었는데, 처음에는 일반으로 하라고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수면으로 하자고 해서 수면으로 했는데요. 나중에 남편 왈..수면내시경으로 하길 잘했다고 하더군요. 장도 꼬여있고, 협착도 있어서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 길어야 10분 하는 걸 전 30분 했다고 하더군요. -_-;;

  • 8. 예쁜천사
    '12.6.28 7:19 AM (24.30.xxx.171)

    저는 늘 수면대장내시경 하다가 이번에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일반 대장내시경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그동안 괜히 겁먹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제 남편도 일반으로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대요.
    건강 진단 잘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762 벌에 쏘인 딸 4 눈팅이 밤팅.. 2012/06/28 1,154
124761 느린마을 2 막걸리 2012/06/28 1,206
124760 심영순 향신즙, 향신장 맛있나요? 주문직전입니다... 3 0_0 2012/06/28 3,958
124759 주변에 딸하나만 있는 집이 여럿 되는데 14 자식욕심 2012/06/28 4,432
124758 동네 엄마들을 초대하려 합니다 3 .. 2012/06/28 1,875
124757 추천해주세요 드럼세탁기 2012/06/28 689
124756 현미와 찹쌀현미 싸게파는 곳 2 pianop.. 2012/06/28 2,442
124755 청소할때 화가 치밀지 않으세요/??? 7 청소할때 2012/06/28 2,546
124754 헤드라인뉴스에서 한일협정얘기를 1 Kbs뉴스 2012/06/28 897
124753 딸 하나만 있으신 엄마들 괜찮으신가요 17 딸엄마 2012/06/28 3,886
124752 시어머니가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환문제) 5 ... 2012/06/28 2,085
124751 매실장아찌요.. 2 sa 2012/06/28 1,145
124750 오늘 버스에서 넘 황당한 일... 8 .. 2012/06/28 3,569
124749 인생이 바뀐 날, 기억하시는 날 있나요? 22 생크림 2012/06/28 4,075
124748 화내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성숙도를 알수 있다네요.. 7 욕쟁이 마더.. 2012/06/28 5,659
124747 살 정말 안빠지네요 7 에공 2012/06/28 2,717
124746 제 남편의 징크스...정말 신기하네요 3 미신인가 2012/06/28 2,385
124745 윤진서 자살 시도 18 .. 2012/06/28 23,626
124744 아버지가 위 내시경을 하셨는데 정밀검사를 하라고 한다면 어떤 경.. 3 .. 2012/06/28 1,773
124743 된장국이 느끼한건 처음.. ... 2012/06/28 1,092
124742 스마트폰에 벨소리 다운은? 3 갤노트 2012/06/28 1,371
124741 잘해줬더니 우습게 여기네요 10 -_- 2012/06/28 6,193
124740 국제택배 보내는 데 물품 세세하게 적어야되나요?? 1 --- 2012/06/28 1,071
124739 친정언니가 증산도에 빠졌어요... 2 ㅜㅜ 2012/06/28 3,791
124738 녹화하고 비디오 틀어보는 비디오 플레이어(VCR)가 고장났는데 .. 서연맘 2012/06/28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