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 내시경을 일반으로하면 너무 괴로운 일일까요?
대장내시경을 수면이 아닌 일반으로 하면 너무 괴로워서 후회할까요?
집 근처에 대장내시경을 일반으로만 하는 병원이 있는데
무통주사를 두대 맞고 하면 참을만하다고 하시는데
좀 겁이 나네요
원장님이 수면은 약 투여가 많아 심장에 부담이 가서 일반으로만 하신다고 하네요
소신이 있으신 의사분이신것 같아 믿음은 가는데 좀 겁나네요
신문에 글도 쓰시고 실력은 있으신분 같아요
일반으로 대장 내시경 해보신분 참을만 한가요
위 내시경은 늘 일반으로 받고 있는데 위 내시경보다 더 괴로울까요?
1. 그럴껄요
'12.6.27 10:52 PM (115.143.xxx.81)지인중에 전직 병원 원무과장이셨던 분 계시는데...
그분 계시는 병원에 처음 대장내시경 도입해서...
본인이 자청해서 테스터 하셨다는데...
(그것도 여러번 해봐야 기술 좋아진다나요 ㅎㅎㅎ)
위내시경하곤 비교도 안되게 힘들다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2.
'12.6.27 10:56 PM (123.228.xxx.35)대장내시경 1회 ;위내시경 10회
대장내시경은 하고 나서도 한참 지옥에서 기어올라와야 해요.3. 미르
'12.6.27 11:11 PM (59.6.xxx.90)전 수면마취제가 싫어서 대장내시경도 항상 일반으로 해요.
지금까지 3번 했는데, 뭐 그냥저냥 할만 했어요.
대장에 내시경이 들어오는거니까 좀 배가 결리고 불편한 느낌은 있지만 솔직히 아주 겁쟁이 아니면 못 참을 정도는 전혀 아니예요.
개인마다 장의 모양이 달라서 특별히 더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다고는 하네요..
한번도 일반 대장내시경 안해보신 분들이 카더라 통신처럼 전해들은 이야기를 전하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도 두분 다 일반내시경 하셨는데, 아빠는 괜찮으셨다 했고, 엄마는 조금더 시간이 오래 걸리셨고 조금 힘들었는데 그렇다고 아주 못할 정도는 아니라 하셨어요.
저는 그 정도는 참을만해서 ... 이후로도 수면마취를 하느니, 그냥 일반으로 대장내시경 받는걸 선택할거구요.4. 수면 마취 돌연사에 비함
'12.6.27 11:14 PM (180.66.xxx.76)잠깐 아픈게 나은 것 같아요.
5. 의료인..
'12.6.27 11:22 PM (219.249.xxx.139)일 반으로 가능 하십니다..
내시경실 근무를 하고 있는 의료인 입니다..
여성분이시라면..복강경 수술을 하셨거나....맹장 수술을 하셨을 경우,,장이 협착되어
대장 내시경하실때 조금 힘드실 수있습니다.
많이 마르신분,,,체격이 굉장히 좋으신분들도 힘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별 지병이 없으시면..일반 으로 하셔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6. 라,,
'12.6.28 12:48 AM (119.206.xxx.146)지병이 있어서 일년에 한 두차례는 대장내시경 받는데요.. 전 하나도 힘 안들던데요.. 별로 아프지도 않고요... 위내시경은 일반으로 하면 힘들어요. 그런데. 대장내시경은 괜찮아요
7. 복부 수술 경력 있으시면
'12.6.28 2:25 AM (218.209.xxx.133)의사에게 이야기 하시고 상의하세요. 저 맹장수술(개복), 물혹 제거 복강경 수술 한 적 있는데요. 남편이 검진센터에 있어서 남편이 위, 대장 내시경 다 해주었는데, 처음에는 일반으로 하라고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수면으로 하자고 해서 수면으로 했는데요. 나중에 남편 왈..수면내시경으로 하길 잘했다고 하더군요. 장도 꼬여있고, 협착도 있어서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 길어야 10분 하는 걸 전 30분 했다고 하더군요. -_-;;
8. 예쁜천사
'12.6.28 7:19 AM (24.30.xxx.171)저는 늘 수면대장내시경 하다가 이번에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일반 대장내시경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그동안 괜히 겁먹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제 남편도 일반으로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대요.
건강 진단 잘 받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4762 | 벌에 쏘인 딸 4 | 눈팅이 밤팅.. | 2012/06/28 | 1,154 |
124761 | 느린마을 2 | 막걸리 | 2012/06/28 | 1,206 |
124760 | 심영순 향신즙, 향신장 맛있나요? 주문직전입니다... 3 | 0_0 | 2012/06/28 | 3,958 |
124759 | 주변에 딸하나만 있는 집이 여럿 되는데 14 | 자식욕심 | 2012/06/28 | 4,432 |
124758 | 동네 엄마들을 초대하려 합니다 3 | .. | 2012/06/28 | 1,875 |
124757 | 추천해주세요 | 드럼세탁기 | 2012/06/28 | 689 |
124756 | 현미와 찹쌀현미 싸게파는 곳 2 | pianop.. | 2012/06/28 | 2,442 |
124755 | 청소할때 화가 치밀지 않으세요/??? 7 | 청소할때 | 2012/06/28 | 2,546 |
124754 | 헤드라인뉴스에서 한일협정얘기를 1 | Kbs뉴스 | 2012/06/28 | 897 |
124753 | 딸 하나만 있으신 엄마들 괜찮으신가요 17 | 딸엄마 | 2012/06/28 | 3,886 |
124752 | 시어머니가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환문제) 5 | ... | 2012/06/28 | 2,085 |
124751 | 매실장아찌요.. 2 | sa | 2012/06/28 | 1,145 |
124750 | 오늘 버스에서 넘 황당한 일... 8 | .. | 2012/06/28 | 3,569 |
124749 | 인생이 바뀐 날, 기억하시는 날 있나요? 22 | 생크림 | 2012/06/28 | 4,075 |
124748 | 화내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성숙도를 알수 있다네요.. 7 | 욕쟁이 마더.. | 2012/06/28 | 5,659 |
124747 | 살 정말 안빠지네요 7 | 에공 | 2012/06/28 | 2,717 |
124746 | 제 남편의 징크스...정말 신기하네요 3 | 미신인가 | 2012/06/28 | 2,385 |
124745 | 윤진서 자살 시도 18 | .. | 2012/06/28 | 23,626 |
124744 | 아버지가 위 내시경을 하셨는데 정밀검사를 하라고 한다면 어떤 경.. 3 | .. | 2012/06/28 | 1,773 |
124743 | 된장국이 느끼한건 처음.. | ... | 2012/06/28 | 1,092 |
124742 | 스마트폰에 벨소리 다운은? 3 | 갤노트 | 2012/06/28 | 1,371 |
124741 | 잘해줬더니 우습게 여기네요 10 | -_- | 2012/06/28 | 6,193 |
124740 | 국제택배 보내는 데 물품 세세하게 적어야되나요?? 1 | --- | 2012/06/28 | 1,071 |
124739 | 친정언니가 증산도에 빠졌어요... 2 | ㅜㅜ | 2012/06/28 | 3,791 |
124738 | 녹화하고 비디오 틀어보는 비디오 플레이어(VCR)가 고장났는데 .. | 서연맘 | 2012/06/28 | 7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