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과 친구 중

젤 친한 친구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2-06-27 21:58:24

바꿀수가 없는 거죠?

작년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친구와 얘기하다가

 만약 백만불을 누가 준다면 친구와 바꿀래?

자기는 아니라고 나도 아니다( 저희 다 사십대 입니다^^)

 

만약 천만불이래도 난 안 바꾼다고 친구가 확신에 차 얘기 하더라구요.

 

저, 잠깐 머뭇거리다 ... 천만불?... 잠깐!, 내 금방  너 찾으로 올테니

쫌만 기둘려. 하고 챙겨 도망가는 시늉을 하며 웃고 그랬는데

 

저희 경제적으로 다들 넉넉합니다. 아주.

그래도, 농담이었지만, 저 쫌 흔들렸읍니다. ㅠㅠ

 

저기 최윤영사건 보니 왜 저 얘기가 생각나죠?

 

 

IP : 190.174.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7 10:01 PM (59.19.xxx.144)



  • 2. ..
    '12.6.27 10:06 PM (182.212.xxx.73)

    최윤영 사건보다는 저는 추적자가 생각나요.
    추척자에서 황형사님이 손현주 배신한것도 10억 때문이었죠..
    제일 친한친구는 30억에 손현주의 딸을 죽였구요..
    그리고 예전에 로또 1등 금액 어마어마했을때 다들 외국으로 날랐잖아요.
    로또때문에 부부끼리 고소하고 이혼하고..
    돈이라는게요 막상 내 계좌에 꽂히면 평소의 신념이 무너질정도로 흔들리는거 같아요.
    추적자 보면 더 실감나요...돈이면 다 되는 세상 맞는거 같아요..
    절대 제가 시니컬 한게 아니에요ㅠㅠ

  • 3. ㅋㅋ
    '12.6.27 10:33 PM (90.80.xxx.93)

    솔직히 그 돈이 님 손에 들어오면 말이 달라질거에요
    추적자 보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506 하진 Ha Jin의 소설 읽어보신 분?? 외에 최근 책 추천.... 6 아기엄마 2012/06/28 1,480
124505 오토비스 방수 고장 안나나요?? 2 .... 2012/06/28 1,926
124504 김밥집 얘기가 요며칠 계속 나오는데 이참에 9 zzz 2012/06/28 3,177
124503 쌈짓돈 불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티끌 모아보.. 2012/06/28 1,402
124502 컴퓨터 화면이 흔들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4 컴퓨터 2012/06/28 2,466
124501 이사 사다리차.. 공시동 매연때문에 괴로워죽겠는 1층 4 가슴아파요 2012/06/28 1,314
124500 송승현은 CF에서조차 연기를 못하네요 5 .. 2012/06/28 1,891
124499 둘째때문에..뭘 할 수가없네요ㅠ 2 .. 2012/06/28 1,185
124498 [김태일]-‘아빠! 나 유치원가고 싶어요!'라면먹을 돈도 없는 .. 1 사월의눈동자.. 2012/06/28 1,058
124497 여러분들은 치실 어디꺼 쓰시나요?.. 3 ^^* 2012/06/28 1,549
124496 귀족·천민·노예…초등학교서 성적으로 학생 분류 2 샬랄라 2012/06/28 1,779
124495 초등4.. 울 아이만 공부가 힘든건가요?? 17 2012/06/28 2,640
124494 연아 이젠... 5 이젠 연아... 2012/06/28 2,607
124493 곡물가루 냉동에 넣어야하나요? 1 2012/06/28 1,088
124492 한게임 도와주세요... 도움요청 2012/06/28 1,022
124491 내가 주기 싫다는데, 도대체 왜? 2 난 못된 딸.. 2012/06/28 1,799
124490 성추행 고대 의대생 2명 실형 확정 6 세우실 2012/06/28 2,031
124489 고물수거 잔금지급을 안하네요 무지개 2012/06/28 1,042
124488 6층에서 떨어진 아이 받아낸분 인터뷰네요~ 37 감동 2012/06/28 11,293
124487 독거노인.. .. 2012/06/28 1,314
124486 어제 눈물을 머금고 펀드 일부 정리했습니다 12 속쓰림 2012/06/28 3,434
124485 남자들 bar 가서 모하나요? 2 앙이뽕 2012/06/28 3,263
124484 6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28 1,036
124483 피자마루에서 신메뉴가 나왔던데~ 미르미루 2012/06/28 1,139
124482 소*미김밥도 갔다왔어요^^(질문하나있어요) 8 김밥이좋아요.. 2012/06/28 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