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카드 갱신 발급할때 본인에게 직접통화를 통한 확인없이 발급하나요?

ㅇㄹㄹ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12-06-27 15:58:46
오늘 아침 8시에 우체국 택배에서 문자가 왔는데 L카드사에서 카드발급이 되어 배송된다고 ...
그런데, 문제는 그 우체국 소재지가 제가 몇년전에 살던 지방도시인 겁니다..
그래서 갖고 있던 L카드를 보니 유효기간이 한달 남았고,,제 생각에 자동갱신 발급되었나 보다 생각했어요.
쓰고 있던 카드이기 때문에 자동갱신 발급은 문제가 없으나 배송이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었으니,,
저희 친구중에 카드 발급후 배송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조금 고생한 적이 있어..좀 긴장을 했지요..

다른 카드사의 경우, 이렇게 유효기간이 끝나 갱신발급이 되는 경우 꼭 본인에 ㅔ전화해서 발급여부 물어보고
주소지 확인한후 보내더라구요..제가 카드를 3가지 쓰는데 나머지 2개는 모두 그렇게 하더라구요.

L카드사에 전화해서 문의를 했더니...
카드발급전에 적어도 주소지라도 확인을 해야 하지 않느냐,,다른 카드사는 그렇게 하더라. 얘기를 했더니,
상담원 하는말이 다른 카드사는 어떻게 하는지 우리는 모른다..우리는 메세지 보냈다..
메세지 내용이 "카드가 자동갱신 발급되니 주소지가 변경되었을 경우 연락을 달라."
이런 내용으로 분명히 메세지를 보냈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는 분명 못받았다고 했더니,,,상담원은 보냈는데 왜 못받았다고 하느냐며,,,,
오히려 고객이 확인하지 못했으면서 왜 항의하느냐는 거예요
저는 메세지확인을 꼭 하고 지우지도 않거든요..검색해봐도 역시 없습니다.
전화통화 하고 있는 도중에 "카드가 갱신발급되었으니 7일이내에 받을수 있습니다.".메세지가 오는 겁니다.
전화통화중에 상담원에 보냈나봐요..이미 우체국에 전달되어 오늘 엉뚱한 곳으로 배송되고 있는데...

사실 상담원이 엄청 스트레스 받는 눈물의 직종이라는 걸 잘 알기에,,가능한 흥분을 하지 않을려고 했지만,,,
보험상품이나 이거저거 팔려고 그렇게 전화해대면서, 정작 소비자에게 중요한 카드발급은 이렇게 무성의하다니요.
설사 메세지를 보냈다 하더라도..어떻게 메세지 하나 딸랑 보내고 발급이 되는지..
카드사의 정책도 상담원의 태도도 황당하더라구요. 덕분에 카드 하나 없애고 좀더 절약하는 생활로 들어가려 합니다.
IP : 125.178.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7 4:02 PM (121.140.xxx.69)

    그런가봐요. 저도 안쓰는 국민카드가 떡하니 재발급되서 왔네요.
    무슨무슨 등록해야 쓸수있다는데 그런거 안하고 그냥 버리려구요.

    전화한통하지 이것들-,.-

  • 2.
    '12.6.27 4:05 PM (125.178.xxx.169)

    롯*카드예요..상담원 통화하기 전에는 갱신발급받으면서 다른 카드로 바꿀려고(이전에는 아이위주였는데 이제 아니가 커서 다른 혜택이 있는걸로) 그냥 잘라버렸어요..검색해보니 여기카드가 교묘하게 소비자를 우롱해서 혜택을 안줄려고 한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잘됐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767 유령보시는분 알려주세요 이해가 안가요.. 3 .. 2012/07/06 1,732
124766 8월 17일경 제주도 바다에 들어갈수 있을까요? 4 jdelor.. 2012/07/06 968
124765 살돋 양배추채칼 콕 집어주세요^^ 4 ... 2012/07/06 2,041
124764 콩나물밥 맛나게 하는 벙법 아시는 부~운~!! 11 요리초보 2012/07/06 2,606
124763 예금 1년이나 2년 넣어 둔 거 중간에 해약하면.. 3 여름비 2012/07/06 1,390
124762 신데렐라 언니 2회 지금 곧 온스타일에서 하네요 1 드라마족 2012/07/06 987
124761 daum 메일 아이디 사용정지와 daum 포맷!!! 4 바람바람 2012/07/06 1,329
124760 콜택시 타고.. 현금영수증받을 수 있을까요? .. 2012/07/06 1,084
124759 심장초음파봐야하는데요 병원알려주세요 7 ... 2012/07/06 2,241
124758 윗층이 집에서 운동을 해요.(소음) 7 웃음이피어 2012/07/06 2,451
124757 이석증 물리치료해주는 이비인후과 좀 알려주세요~ 7 어질어질 2012/07/06 11,223
124756 체육 내신에 들어가나요 2 중학 2012/07/06 1,860
124755 화훼장식가능사 시험 아시는분 계신가요? 1 능력 2012/07/06 1,092
124754 이것이 바로 '82 삼계탕 밥차'를 바라보는 남초 싸이트의 반응.. 6 봐라, 이거.. 2012/07/06 2,833
124753 이런 집은 어떤가요? 2 궁금 2012/07/06 1,244
124752 타진요 법정구속 됐네요. 125 뻥뚫린 속 2012/07/06 12,237
124751 양치질을 하고 나서 입안에 하얀 실? 점막? 같은게 막 생겨요... 6 ... 2012/07/06 26,010
124750 데스크탑 컴퓨터 추천 해 주세요 ㅠ 1 완전 컴맹 2012/07/06 1,743
124749 난방으로 빨래 말리는중 1 그냥 막때면.. 2012/07/06 1,110
124748 이 엄마들이 좀 이상한 거 아닌가요? 39 소심 2012/07/06 17,326
124747 밀레청소기에 엘지헤드 쓰신다고 댓글다신님~ 3 알려주세용~.. 2012/07/06 1,967
124746 "민간KTX 물건너갔다" 기업들 입찰조직 해체.. 세우실 2012/07/06 1,193
124745 다들,,,먹고살기위해 억지로 일하시나요? 9 ㄴㄴ 2012/07/06 2,349
124744 친구가 호프집 개업했어요. 선물로 뭐가 필요할지..? 4 고민 2012/07/06 7,705
124743 첫영성체 선물은 어떤게 좋나요 4 첫영성체 2012/07/06 6,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