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수의꿈을 포기하니

알엠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2-06-27 15:07:12

예전에는 인문학 교수의 길..거기다 비스카이출신...

도저히 길이 안보여 선택하지 못하고 그냥

직장다녔지만

배움에 대한 목마름은 가시지 않더군요..

 

어차피 교수란것도 큰 그림으로 보면 월급받는 직장인이고

교수의 꿈을 버리고 나니

 

순수한 배움의 열정만 남네요..ㅋㅋ

아직도 도서관에서 열심히 밤늦게 공부하는 학생들 부럽고...

 

높은 대학원(입학 어렵기로 유명한) 도전해 봤는데

여러번 떨어졌어요..

 

그러면서 에휴,,,배움도 길이 열리고

그리고 내가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구나..

누군가 그분의 도움없이 되는게 없구나 했네요..

IP : 218.50.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7 3:30 PM (110.70.xxx.113)

    교수는 아니지만 그런 열망을 버리고 순수하게 접근하니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성공한 기쁨보다는 일을 제대로 잘 할수 있나 걱정이 되기는 하더군요.

    성공에 대한 열망만 가득찼을때는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자신했었는 데 말이죠.

  • 2.
    '12.6.27 4:26 PM (211.207.xxx.157)

    대학원에서 떨어지는게 차라리 나아요, 석박사하고나서 갈 데 없는 사람이 제 주위엔 천지예요.
    아이친구 외삼촌이 교수 임용되었다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스카이 출신인데 제 주위엔 교수되는 사람 거의 없거든요. 학위만 있어요.

  • 3. ..
    '12.6.27 4:32 PM (152.149.xxx.115)

    교수직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죠, 연봉보다는 그 자부심. 명예. 매년 새로운 풋풋한 19세 학생들을 받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402 밑에 충격받은 초6 여자 아이 글에 생각나서.. 3 어쩔겨 2012/06/28 1,936
125401 모기퇴치 팔찌요~일회용 인가요? 1 2012/06/28 1,371
125400 초유. 키 크는데도 좀 도움이 될까요? 7 조언 2012/06/28 3,566
125399 엄마께서 화장실에서 넘어져서 척추에 금이 갔어요. 어떻게 하면 .. 12 허리 2012/06/28 5,935
125398 차라리 섹스 리스인때가 좋았어요..ㅠ 4 음.. 2012/06/28 9,678
125397 비오면 밖의 고양이에게 밥은 어떻게 주나요? 9 캣맘 2012/06/28 1,470
125396 자두많이 먹으면 배가 아프나요?( 배가 아파 미쳐 돌아가시는줄~.. 5 아악~ 2012/06/28 6,308
125395 뉴스킨 에스트라 어떤가요? 3 2012/06/28 3,168
125394 대학생딸과 볼만한 영화 있나요? 6 오랜만에 2012/06/28 1,551
125393 네살 큰애가 사흘 째 통 못 먹고 맥이 없네요.. 8 기운내라아가.. 2012/06/28 1,599
125392 레이저 복합기 구입하려는데요 레이저 2012/06/28 1,150
125391 아기 낳으면 꼭 남편이랑 따로 자야 하나요? 23 4개월 된 .. 2012/06/28 4,511
125390 주식중독은 못 고치는 거죠? 5 같이살기싫다.. 2012/06/28 4,451
125389 대구 효성여고, 전교생 위안부 기금마련 팔찌 구매 눈길 9 참맛 2012/06/28 1,683
125388 저희 밭의 고구마가 죽은 원인이 뭘까요? 17 고구마 2012/06/28 3,491
125387 부산에 뇌경색 잘 보는 대학병원 추천 좀...ㅠㅠㅠㅠㅠㅠㅠㅠ 6 asdf 2012/06/28 4,881
125386 초1문제 알려주세요 3 바람 2012/06/28 1,208
125385 기미를 가리는 화장법이어요 10 ... 2012/06/28 10,778
125384 여기다가 자식 몇 명 낳을지...물어보는글이... 5 제가 이상 .. 2012/06/28 1,538
125383 인덕션 1 쿠쿠아줌마 2012/06/28 1,221
125382 저는 결혼해도 아기 못낳을꺼 같아서..울었어요 18 .... 2012/06/28 5,404
125381 우리나라는 아이들에게 너무 관대한듯.. 19 안녕 2012/06/28 4,090
125380 섹스리스로 고민하는 분들 많은데요 2 죄송한말씀 2012/06/28 3,388
125379 7세 아들 학습지 계속 시켜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좋은 말씀 .. 2 학습지 2012/06/28 1,666
125378 신림동 원조순대타운 수정이네 아시는 분?! 3 혹시 2012/06/28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