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클은 왜 몰락한건가요?

이런질문 그렇지만 조회수 : 10,985
작성일 : 2012-06-27 13:22:57
덜튀긴 샤똥님 글때문에 마클이 자꾸 언급되네요.
그러다 보니 마클이 왜 몰락했는지 서로 얘기하고 싶어져요.
여기오신분들중에 상당수.
마클에서 활동하시다가..여성싸이트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 오신분들 많을거라 생각해요
저도 그중 한명이구요.
저도 2002년부터 마클에서 활동했다가...
82로 옮긴지 3~4년??? 쯤 된것 같아요.

마클은 정말 정말 하루도 걸르지 않고 들르던 곳이었는데...
제가 마클을 떠나게된 결정적 계기는 개편때문이었거든요.
스맛폰 환경에 맞추겠다고 웹화면을 이상하고 조잡하게 만들면서 보기 불편하고 어색하고
해서 떠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이전부터 이미 사람들은 많이 떠난후라..
접속자가 별로없어서 글을 올려도 호응이 없었긴 했어요.

반면 82는 왜 흥할까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 뭐 추천이 되기를 하나...
올린글이나 댓글이 저장되서 볼수있기를 하나...

참 보잘것없던 82가 흥한것도 이해가 안가기는 마클이 왜 망했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들어요.

마클은 왜 망했고 82는 왜 흥했을까요?
능력있고 분석력있는 우리 님들의 날카로운 댓글을 기대해봅니다.
IP : 119.192.xxx.80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7 1:27 PM (119.207.xxx.170)

    짚고 넘어가죠
    인터페이스가 화려하지 않다고 해서 82가 보잘것 없는데 흥했다는 말씀은 삼가하세요.
    마클님들 유입되기 이전부터 그렇고 그런 사이트랑은 달랐어요

    그렇거 보잘것없는 82에서 이런글 올리는 님은 뭔가요>?

  • 2. 윗님
    '12.6.27 1:30 PM (119.192.xxx.80)

    마클님들 유입되기 이전부터 그렇고 그런 사이트랑은 달랐어요
    ///네 달랐겠죠. 그러니까 흥했겠죠.

    그 흥한 이유가 뭔가..마클은 왜 망했나 그걸 분석해 달라는취지의 글이에요
    82를 흠잡자는 뜻이 아닌데 왠 분노를 표출하시나요?

  • 3. ..
    '12.6.27 1:33 PM (1.225.xxx.47)

    82쿡의 회원수가 늘어난거로 흥했다고 평가될지 모르나 수준은 낮아진 듯 할때가 많아요.
    험한 댓글도 없었고, 욕도 없었고, 심지어 반말도 없었죠.(반말하면 제일 심한 댓글이 너 왜 반말하세요? 정도였어요)
    제가 생각하는 마클이 망한 이유중에는 그노무 플라워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요새 82쿡에도 보이는 몇몇 수준낮은 글도 그 이유였다고 봅니다.

  • 4. 아니
    '12.6.27 1:34 PM (121.140.xxx.69)

    그걸 왜 여기서 분석해달라고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쪽박 찬 사이트를

  • 5. ㅡㅡ
    '12.6.27 1:38 PM (203.249.xxx.25)

    전....촛불시위때...
    프락치가 잠입하여 개념있던 사이트를 회원들간 이간질하며 촛불시위 때 총대맨 분들을 사기꾼으로 완전 매도하는 등...쑥대밭을 만들어놓았던 것이 중요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물증은없고 심증이지만요) 그때 징글징글하던 닉넴들이 아직 기억나거든요.

  • 6. ㅋㅋ
    '12.6.27 1:41 PM (203.249.xxx.25)

    ㅎㅎㅎ
    구운양파 기억나요...

  • 7. ...
    '12.6.27 1:41 PM (112.155.xxx.72)

    광우병 수입 파동 때에 마클이 촛불 시위의 주요 역할을 했었죠.
    그러면서 알바가 대거 풀렸던 걸로 짐작해요. 이상한 글 올리고
    올라오는 글마다 악플 달고
    회원들이 마클 담당자한테 항의해도 마이동풍이었고.
    그래서 점점 회원들이 빠져 나오기 시작 했죠.
    그런데 요즈음 82가 비슷한 상황에 빠져 가는 것 같아서 좀 걱정이에요.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이상한 글들도 올라오고
    (왜 중요한 이슈 터졌을 때에 그 관심 분산 시키는 그런 식의 글들 있잖아요)
    댓글들도 원글을 공격하는 글들이 많고.
    글을 올렸다가 공격 받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다시는 글 안 올리게 되죠.
    점점 보통 사람들은 글 안 올리게 되고
    알바들이 이상한 글 올리고
    댓글은 공격적으로 달고
    그러면 82도 사그라 들겠죠.

  • 8.
    '12.6.27 1:44 PM (118.41.xxx.147)

    작전세력도 82에 문제이지만
    나이대별로 나눠져있던 사람들이 다 모이니 받아들이는 정도랑 이해가 다르니까
    자꾸 문제가 생기기도하더군요

    서로 이해를 못하는부분도 있고
    서로 받아들이지못하는부분도있구요

  • 9. ............
    '12.6.27 1:46 PM (1.177.xxx.54)

    촛불정국이전에도 망조는 보였어요.
    사람들 댓글이 너무너무 뽀족했거든요.
    저는 그게 너무 이상하고 무섭고 싫었어요.
    연예인들은 매일매일 가루가 되어 까이고 있었고.
    거긴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음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 제 성향과는 맞지 않은 곳이였어요.흥할때두요.

    오히려 디씨 드라마방이 더 수더분하다고 느낄정도.
    그러다 촛불때는 뜻이 같더군요.
    위에서 말한 저런성향이 좋은방향으로 나타날때의 힘이더군요.
    저는 다른곳을 통해서 촛불시위를 나갔지만 어쩄든 82에서 촛불의힘은 대단했죠.

    그러고 촛불시기쯤에 저는 여기 82에 안착했는데
    요즈음 분위기가 보면 날선댓글 뽀족댓글이 많아져서 그런지 정말 많이 유입되었구나 하는걸 느껴요.
    그래서 여기도 망할지도 모른다 그런댓글도 나오는거죠.
    그래서 늘 조심스럽습니다.
    여기 자주 오시는 분들이 중심을 잘 잡아줬음 하네요.

  • 10. 여긴
    '12.6.27 1:47 PM (222.107.xxx.181)

    저 82 가입한지 10년된거 같아요.
    결혼하고 일하면서 밥해먹기 사 보고 알게 되었으니까요.

    여기가 흥한건, 여길 터전 삼아
    좋은 글과 사진, 요리정보, 살림정보를
    마구 퍼 주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고
    사이트가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나서는
    김혜경선생님 운영방침이 유효하지 않았나 싶어요.
    김혜경선생님은,
    부모가 자식을 양육할 때로 치면
    반드시 지켜야하는 규칙은 예외없이 지키도록 하되
    나머지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허용해주고
    믿어주는 모습과 유사하다 봅니다.
    판 벌려주고 뭐든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주니
    노는 사람도 맘 편하게 놀고
    판 벌려준 사람한테 고맙고, 그런거죠.

    달리 보실 분도 계시겠지만
    여기 들어오기 시작한 10년간
    거의 매일 들어와서
    가장 오랜시간 머물다 가는거 보면
    다음보다, 네이버보다, 다른 어떤 사이트보다
    가장 좋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좋은 댓글 달아주시는 회원님들 덕도 있구요.

  • 11. ...
    '12.6.27 1:47 PM (211.40.xxx.126)

    유명해져서 정치알바 많이 들어온탓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이수영이 회사 팔고 , 새로 주인된 동양쪽에서 커뮤니티가 돈이 안된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계속 구석에 처박고, 커뮤니티로 돈벌려고 플라워같은거 하고, 업체랑 제휴한 게시판 키우고 그랬던거죠.
    사이트 망가지는거 순식간입니다.
    여기 82도 주인장이 "회원 1명=돈 얼마" 이렇게 계산해서 돈벌려고 작심하시면, 이 자유게시판부터 못살아남아요
    그래서 여기 회원들이 유독 광고성 글에 민감하신거구요..

  • 12. 마클은
    '12.6.27 1:51 PM (175.119.xxx.109)

    말만 들었지 별로 들어가본적은 없는데,장르마다 (연예인방,ㅡ정치방...)
    너무 적나라하고 과격하고 신빙성없는 글들도 보였던거 같아요.
    정치얘기만 나오면 82에서도 정치방 따로 마련해 달라 하는 글들 보이는데,
    마이클럽 영향을 받았나 하는 생각이들었어요.
    게다가 요즘 총선이후로 교묘하게 이간질하고 82를 흔들려는 세력이 있는것같은
    기분 나쁜 느낌도 불안하기도 합니다만,절대 82만큼은 지키고 싶어요.
    그들의 선동에 놀아나 망한꼴은 두번 다시 없을겁니다.없어야 하고요.
    알바같은 악질세력들.. 잘 골라서 골로 보내버릴 정도로 단단해졌으면 합니다.
    대선이 다가오면 더 악랄하고 교묘하고 뻔뻔해진 글들 종종 올라올거니까요.

  • 13. king
    '12.6.27 1:52 PM (210.205.xxx.172)

    비밀로 올리는 뒷담화....까칠한 댓글들...
    촛불정국이후 프락치로 추정되는 불순세력들의 이간질...
    개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네요...
    근데 첫번째 댓글님 너무 까칠하시네요...

  • 14. 눈부신날싱아
    '12.6.27 1:57 PM (112.144.xxx.54)

    개편이후로, 게시글에 댓글 달고, 댓글 보는 재미가 확 줄었어요.
    너무 어색하게 바뀐 거에요.
    아마조네스라고 익명방이 있었는데,
    거기도 이상하게 바뀌고.
    그 영향이 젤 컸다고 봐요.
    개편이랍시고, 게시판 글씨 크기나 간격이나, 폰트나
    어쩜 그렇게 이상하게 바뀔 수 있는지
    평소 익숙하게 써 오고, 봐왔던 것들이
    좋아지기는 커녕, 더 불편하게 됐으니...
    게시글과 댓글 수가 정말 순식간에 줄어들더군요.
    저도 그래서 떠났구요.
    (그리고, 촛불집회 그 소동은
    고소까지는 오바였다 하더라도,
    제대로 모금 관리, 사용을 못한 건 맞아요.
    나중에 다 사비로 채웠다고 해도,
    모금으로 몇몇이 쥐포,쏘세지,맥주 사먹는건 아닌거죠
    저도 그때 몇번 집회 나갔었고, 짐도 날랐던 사람이에요)

  • 15. 첫댓글님처럼 82 일부 초기?멤버들은 배타성이 강해요
    '12.6.27 2:00 PM (112.72.xxx.181)

    마이클럽이 망하지 않았으면 82가 지금처럼 클수가 없었을거 같고(갈데 없어서 온사람이 많음)
    마이클럽 전성기때는
    모든 담론이 다 이루어졌던곳이기도 해요..

    글빨 죽이는 선영이들도 많았고,또 그만큼 과격하고 뜨거운 게시판도 없었어요..

    배타성이 없어서 남자 회원들에 대해서도 오지마라 하지도 않았고
    누구하나 오라마라 한사람이 없는 열린 "광장"같은 곳이엿는데

    82는 배타성이 좀 강한거 같고,니편내편 가르고 그런게 있어요..

  • 16.
    '12.6.27 2:06 PM (118.41.xxx.147)

    마클이 망하지않았다면 82가 크지않았다고요
    커서 좋을것도없지만 82는 나름대로 크고 괜찮은 사이트였네요
    배타성이 있는것이 아니라 유입된사람들이 너무 이상한 댓글달고
    여기에잇던 분들을 받아들이지못하고
    유입된사람들이 많다보니 험한댓글로 잇지못하고 나간 분들이 많다는것이 문제이겠지요
    요즘 글을 잘 안쓰네요
    댓글도 안달아요
    그이유는 생가해봐야겟지요

  • 17. 예뚱
    '12.6.27 2:09 PM (115.92.xxx.4)

    광고도 넘 많았죠
    글을 읽으려면 광고 배너를 클릭해야 되는 것도 있었던 같은데
    짜증났어요

  • 18. 워워
    '12.6.27 2:10 PM (119.192.xxx.80)

    원글이인데요

    82원주민님대 마클유입녀의 싸움으로 번질기세네요
    너무 유치하잖아요 ..다같은 대한민국 여자싸이트에 가입한 사람들끼리..
    무슨 세력다툼도 아니고요...
    먼저 가입 나중가입이 무슨 상관인가요. 텃세부리는것도 아니고요.
    이건 아닌것 같네요.

  • 19. 어?
    '12.6.27 2:16 PM (175.201.xxx.45)

    그런데..
    올린글이나 댓글은 마이홈에 보면 다 있어요

  • 20. ..
    '12.6.27 2:16 PM (39.121.xxx.58)

    저도 82 오랜 회원이지만 유입된 사람때문에 82 물흐려졌다..라는 글은 참 웃겨요.
    인터넷에 무슨 유입된 사람이 있고 그런거예요?
    82 처음 생겼을때 그때 회원들은 진짜 회원이고 늦게 들어온 사람들은 유입된 사람인가요?
    학연,지연에 이어 이제 넷연이라는걸 82에서 탄생시키시는건가요?
    82가 무슨 절차가 있어서 일정한 요건이 되어야만 가입가능한 곳도 아니고..
    이렇게 넷연까지 따지며 요즘 82가 까칠한 이유는 유입된 사람들때문이라고 하는 분들..
    부끄럽지않으세요?
    이렇게 나누고 따지고 배척하고..
    이런분들이 학연,지연 징그럽게 따지고 아이들에게 옆에 빌라아이들과 놀지마라고 말하고
    강남에 이사온 아이 학교 친구에게 "넌 강남 토박이가 아니니 우리아이랑 놀지마라"하시는
    분들이시죠?
    그러면서 82내에서 개념을 찾고계신가요?
    참....스스로 뒤돌아보세요~!

  • 21. //
    '12.6.27 2:21 PM (211.46.xxx.253)

    원글님.
    마이홈에서 본인 글과 댓글 다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보잘것 없던 82쿡'이라고 표현하시니 당연히 오랜 회원들이 기분 상하죠.
    시각적으로 화려한 사이트를 하시던 분들 눈에는 보잘것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오랜 회원들은 그 따뜻하고 잔잔하던, 알찬 정보가 오가던 시절을 경험하고 그리워하는데
    그걸 단순히 '보잘것 없던 82쿡이 흥한 것도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면 참 그렇네요.

  • 22. 사이트가 커지면 물갈이가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12.6.27 2:22 PM (112.72.xxx.181)

    텃세가 아니긴요..

    82를 보면 여자 많은 회사에 들어간 신참여자회원 텃세부리는듯한 오래근무한 언니들 포스 가끔 느껴지는데요.

    어떤 사이트가 생긴지 오래되면
    기존의 회원들중에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고,새로운 사람이 유입되고
    그게 자연스러운거죠.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구요..

    마이클럽도 초기부터 전성기,망할때까지 고정닉넴쓰면서 인기누리던 선영이들은
    늘 바뀌었어요..
    처음에는 서운하고 아쉽고 그랬는데,그게 자연스러운거죠..

    물이 흐르는것처럼 새로운 회원이 유입되고 사이트의 분위기가 예전과 달라지고
    그런걸 좀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어요..
    82는 갈등상황을 좀 못견뎌하더라구요..
    그러다 시간지나면 자정능력이 생기고 평화로와지는데요..

  • 23. 헬레나
    '12.6.27 2:35 PM (218.146.xxx.146)

    저도 마클 원조회원이고 올초까지도 매일같이 들락거렸던 사람인데요. 잘 굴러가는 게시판을 너무 자주, 지들 딴에는 잘해보겠답시고 개편을 했어요. 그러다 막판에 한 개편은 진짜ㅠㅜ
    더 깨끗하고 보기에 정갈해보일지 몰라도 쓰는 입장에선 정말 그 어떤 글도, 댓글도 적기 싫게끔 바꿔놓았더라구요. 마치 포탈사이트 화면처럼 널찍널찍하게..
    마클과 십여년을 울고 웃었던 사람으로서 작금의 마클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 24. 82초기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분들중에
    '12.6.27 2:44 PM (112.72.xxx.181)

    포트럭파티하고 벙개?같은거 하면서 친목도모하고 그런 가족적인!!분위기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있는거 같던데,
    그때 벙개하고 포트럭파티했던 사람들 아직도 만나나요?

    그때 분위기가 좋았다고 지금까지 친분유지가 되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기존 아는 사람들과 멀어지는거 당연한거죠..

    오래 갈 사람들은 오래 갈테구요..

    그러니까 "변화"를 좀 쉽게 받아들이고 자연스러운거라는걸 인지하셨으면 좋겠어요.
    제식구만 감쌀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 보이거든요.

  • 25. 82 도
    '12.6.27 2:57 PM (121.134.xxx.90)

    마클이 왜 망했는지는 모르겠고, 82 도 요즘보면 예전같지 않아요
    정치성향이 다른 이들이 공존하면서 분란이 일고 떠나기도 하고
    별 대수롭지도 않은일에 악다구니 쓰며 댓글로 싸움박질 하고
    그저 싫으면 패스하면 될 것을 비아냥거리며 날선 댓글로 화풀이나 하고...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서 어느 순간부터 게시판을 보는 자체가 스트레스일 때가 있어요
    그러니 차츰 이용이 뜸해지고... 조회수만봐도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요...

  • 26. 포도포도
    '12.6.27 3:45 PM (61.74.xxx.101)

    마클 홈페이지 개편하고 나서 왠지 잘 안들어가게 되더라고요..
    글씨도 너무 작고. 댓글도 거꾸로 올라가고...
    적응이 잘 안돼더라고요.

  • 27. 이런건 이용하는거 아닌가요?
    '12.6.27 4:44 PM (124.49.xxx.196)

    분석해 달라는거 이런건 게시판 이용하는거 아닌가?
    님 뭐 사이트 분석하시는 분인가요?
    그냥 불현듯.. 이용하는게 뭔가.. 생각이 들어서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ㅡㅡ__

  • 28. 드림키퍼
    '12.6.27 9:57 PM (1.225.xxx.225)

    분석해 달라는거 게시판 이용-> 설마~
    타산지석으로 삼자는거 아닌가요?

  • 29. ...
    '12.6.27 10:00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제 기억으로도 개편으로 인한 불편함이었죠..한두번도 아니고....개편할때 마다 넘 보기 불편하다고 예전으로 돌려달라고 계속 요구가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반영이 하나도 안되서...

  • 30. 그리고 촛불시위전에
    '12.6.27 10:16 PM (121.138.xxx.232)

    조금만 정치얘기하면 정치게시판도 아닌데 올린다면서 난리치고..
    82에서 그럴때마다 마클처럼 될까봐 조바심나요

    마클에 정말 주옥같은 게시판도 많았는데
    이런저런 상담도 정말 내일처럼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갠적으로 드라마 게시판 정말 좋았거든요
    글 잘 쓰는 분들 드라마 보고 나서 리뷰 남겨주고 그거 보고 한번 더 울고 ㅠㅠ

    가끔 마클이 아쉬워요

  • 31. ......
    '12.6.27 10:35 PM (121.136.xxx.170)

    윗분 말씀 정말 공감해요. 촛불시위때 성금모금도 했는데 휴~ 고소고발까지....정말 속상했어요.
    굳이 싫다는 정치방 따로 만들어 정치얘기 이슈 안되게 어떻게든 막고.....
    정 다 떨어진 후에 마클에서 전화가 왔었어요.
    마클에서 책을 출판하는데 제가 쓴 리플들도 같이 쓰겠노라고....절대 안된다 했습니다.
    쓰기만 해보라고 책찾아 확인하겠다고....한때 언니 동생에게 알려주며 차마 나에게 말하기 힘든 고민은 마클에 얘기하라고 다들 도와주실거라고 자신있게 소개한적도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 82도 예전같진 않아서 언젠가 올 그날을 대비해서 묘자리 찾듯 딴곳도 기웃거리고 있답니다.

  • 32. 마클 죽순이
    '12.6.27 11:27 PM (209.118.xxx.2)

    한때 지금 82 죽순이인것처럼 마클 죽순이였는데 저는 목화*이 사건으로 정떨어졌어요.촛불 성금 모금하다가 중간에 횡령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던 사건이요.. 근데 지금도 대체 어찌 된 일인지 모르겠어요.. 저 위에 댓글보면 그게 알바 탓이었나요? 누구 아시는 분 계시면 제대로 설명좀 해주세요. 전 목화**님이 누구의 사주를 받아서 횡령한걸로 알고 있었어요.

  • 33. 아멘
    '12.6.27 11:47 PM (211.219.xxx.151)

    하하 저 대학다닐때 마클 아마조네스 하느라고 수업도 안들어가고 컴터실에서 살았던 기억이...
    벌써 10년전이네요. 그나저나 내 옛사랑 마클 살아는 있는거니??

  • 34. 마클...
    '12.6.27 11:49 PM (116.126.xxx.170)

    저는 여럿 사이트 경험자인데 다른 시각에요...
    명품녀 대단했죠
    벼룩사이트가 ....
    82는 스스로 자정 능력이 뛰어나구
    마클은 유로화 비스무리 되면서 사이트가 죽기 시작 아닌가요?
    벼룩사이트가 큰 몫을 하는거다 생각해 보세요.
    개편시에 대단한 정성을 쏟은 듯한 82쿡,,
    82쿡은 벼룩장터와 자게라는 두 기둥이 움직이고 있어서 기타 게시판도^ 유지되는거랍니다

  • 35. ok
    '12.6.27 11:57 PM (221.148.xxx.227)

    보기편한것도 중요한것같아요
    마클은 몇번 안가봤지만 뭔가 복잡하고 글씨도 작고..불편하더군요
    글 내용도 자극적인게 많고.
    82는 뭔지 모르게 친숙해서 자주 들르게됩니다.
    가끔 작전세력인지 뭔지..분란 일으키는것만 아니면..

  • 36. .....
    '12.6.28 1:21 AM (218.39.xxx.200)

    원글로 나 악플 달아줘 게시판 분위기 망치게~~ 하는 글들도 보이고..
    이유 없이 말도 안되는 악플들도 보이고..
    82쿡 떠나라고 기분 팍 상하게 하는 제목 단 글들도 보이고..

    의도가 보이는 글들이 참 많아졌어요..
    우리 정신 바짝 차리고 82쿡 꼭 지킵시다~~~

  • 37. ...
    '12.6.28 4:13 AM (195.83.xxx.110)

    중국배우 양영기 사진만 주구장창 게시판에 올리던 사람이 있었는데
    나중에는 그사람만 게시판에 등장하면 선영님들이 연양갱 또 왔다고..;
    거기 웃긴 분들 진짜 많았는데...

  • 38. ---
    '12.6.28 6:14 AM (94.218.xxx.2)

    연양갱 기억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유민 피부 얘기하던 사람도 있었고. ㅋㅋㅋㅋ

  • 39. 미씨/미즈
    '12.6.28 6:24 AM (99.108.xxx.49)

    회원인데요.미씨는 가입의 기준이 있지만 그게 솜방망이라 그냥 원하면 아무나 이중 아뒤로도 가입하고
    그러면서 진자 회원의 자격이 있는 사람을 밀어 내더라구요.

    미즈빌은 그들만의 리그..미씨에서 떨어져 나와서 만들어진 비영리 사이트인데요..회원수도 작은데다
    매해 뽑는 운영진이랑 전 운영진..아마 좀 있으면 전 회원의 전현직 운영진화가 될껄요..

    82는 운영 체계가 좋은것 같아요..누구라도 가입 가능하고(저처럼 미국서도요..^^)
    내용도 쉽고 다채롭고..속도도 장난 아닐 정도로 교통량이 많고 잼나요..

  • 40. 저는
    '12.6.28 7:36 AM (203.142.xxx.231)

    해오름-마클-82
    이렇게 정착(?)했는데..

    해오름은 아기 엄마들끼리의 묘한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좀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마클로 옮겼고
    마클에서 82로 오게된 계기는.

    마클또한 자기주장 강하고 이기적인 여자분들(젊은? 혹은 어린?)이 댓글을 달면서, 참 인생 나보다 못살고 식견도 짧은 사람들이 자기잘난맛에 댓글 다는데에 혀가 내둘려져서 다시는 안가게 되었어요

    그 와중에 사이트 개편이니, 촛불집회관련 여러문제도 있었지만, 적어도 저는 그것들보다, 이런 사유가 더 컸고.
    82가 일단 나이대도 많지만, 제가 여기 올때 5년전만해도 다양한 의견이 있었어도, 서로 조롱하거나 비웃지 않고 넓은 견해를 주는 댓글들이 주로 많았던것 같아요.

    지금은 여기도 마클을 조금 따라가는것 같은데(댓글들 수준이..) 그래서 가끔은 딴데 알아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 41.
    '12.6.28 9:19 AM (112.152.xxx.173)

    마이클럽은 여자들만의 클럽이다 그런 정체성이 초창기엔 잘 살았었는데
    나중엔 여자들만 있다고 소문나면 꼭 나타나잖아요 남자들
    물흐리고
    야한 사진 올려대고 남녀 분란내고
    가끔 사회통념과는 다르게 편파적으로 의견이 쏠릴때도 있었고
    다양한 의견이 많아 재밌긴 했네요 전 주로 구경꾼이었지만요
    한데 사이트가 정체성이 모호했어요 광고도 너무 많고 게시판도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82는 정체성이 확실하죠 맞벌이 주부를 위한 요리사이트 ㅎ
    전 주인장님 책도 사보고 그러면서 여길 좋아했지요 지금도 요리 관련된 거면 젤먼저 생각나요
    가끔 따라해보고 실패도 하지만 부족한 내 실력을 탓하며..

  • 42. ㅇㅇ
    '12.6.28 9:25 AM (121.130.xxx.157)

    개편이죠..적응할려치면 이상하게 개편하고 개편하고..
    변태같은 남자들이 몰려와도, 마클은 그냥 냅뒀어요..
    그러다가 마지막 개편하고 다들 안감 ㅋㅋㅋ
    저도 안가요...

  • 43. jk
    '12.6.28 9:40 AM (115.138.xxx.67)

    헐.. 그런 기본적인걸 몰라서 물으시다닛!!!!!!!!!!!











    모든 몰락의 원인은..... 당연히...

    미모가 딸려서이지효..... 쩝...

  • 44. 오랜 82회원
    '12.6.28 9:50 AM (210.90.xxx.75)

    요즘의 엉망진창된 82게시판 분위기의 원인중 하나가 마클에서 유입된 진상 떨거지들 탓 분명있어요..
    82는 원래 좀 조용하고 음식좋아하면서 생활의 자잘한 얘기를 조곤조곤 풀어가는 좀 품격높은 주부 중심 사이트였는데 마클인지 먼지 진상 노처녀들이 성생활얘기, 남자헌팅 얘기,한쪽으로 치우친 정치얘기, 연예인 뒷담화로 악명높은 곳이고 여기에 변태 남자회원들까지 모여 아주 진탕스런 곳이었는데 이수영이 마클팔면서 거기 회원들이 대거 유입되었죠....그 진상 남녀들이 모두 꾀이면서 여기가 이렇게 된 원인의 하나가 되었죠....
    여간 한 원인은 되었습니다...

  • 45. jk
    '12.6.28 9:55 AM (115.138.xxx.67)

    좀 품격높은 주부 중심 사이트
    좀 품격높은 주부 중심 사이트
    좀 품격높은 주부 중심 사이트
    좀 품격높은 주부 중심 사이트
    좀 품격높은 주부 중심 사이트


    착각은 자유지만

    여기 2005년부터 가입해서 글 보아왔지만 품격은 커녕
    이전에도 너님들 맘에 안들면 몰아붙이고 게다가 골빈 된장질에 정치에는 전혀 무관심
    내 가족과 내 자식 공부만 잘하고 내집값만 안오르면 된다(혹은 오르면 된다)라는 식의 아주 개인적인 성향 강한 사이트였는데효????

    품격같은 소리하시네효... 그런건 품격이 아니죠...

  • 46. ㅇㅇ
    '12.6.28 10:52 AM (112.170.xxx.132)

    다른 건 위에 님들이 자세히 써 주셨고 저도 대체로 수긍하는 내용이구요.
    딱 한가지 82에 아쉬운 점은 전반적으로 유머 감각이 부족한 거요... 마클 초창기엔 정말 빵 터지는 촌철살인 많았거든요.
    저도 애들 키우며 나이 들어가는 평범한 주부이지만,
    위에 jk 댓글처럼 여기가 좀 중산층 가족이기주의의 폐해가 눈에 많이 띄어요.
    그렇지만 지혜롭고 마음 따뜻한 분들이 더 많죠. 그래서 자주 들르게 돼요.^^

  • 47. 요즘은
    '12.6.28 11:0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게시판 글 읽는 일이 피곤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 48. 문제는
    '12.6.28 11:36 AM (203.251.xxx.119)

    처음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이 생기고나서 열심히 들락거리며 글도 많이 쓰고 했는데
    몇년전부터 발길 끊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가 사이트를 개편하고부터인것같아요
    사이트개편하고 글쓰기가 너무 힘들고 아무든 모든게 깔끔하지 못하고 불편했어요.
    그리고 내용도 죄다 연예인 이야기고...
    그래서 비슷한 사이트 찾아다니다가 82쿡을 알게되어 열심히 정보도 보고 게시글도 보고하니 너무 좋네요.
    포텔사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사이트가 깔끔하고 한눈에 정리정돈돼고 글을 편하게 쓸수 있어야 사람들이 찾는것 같습니다.
    주부들이 공감할수 있는 정보와 게시글이 82쿡이 압도적으로 좋은것 같아요. 세세한 주부들의 질문과 답들이 공감이 됩니다. 마클은 그런게 너무 없어졌어요.
    마클은 사이트개편과동시에 글쓰기도 힘들고 질문 답변도 많이 사라지고 하여튼 주부들이 많이 떠난것 같습니다.

  • 49. 82쿡이 흥하는 이유는
    '12.6.28 11:43 AM (203.251.xxx.119)

    82쿡은 게시판에 실시간으로 계속 글이 올라오고
    질문하고 답변해주고 이런게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흥하는것 같아요.
    네이버 지식처럼 궁금한거 있으면 82쿡게시판에 올리면 실시간으로 주부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답변도 해 주고 하는 이런것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글쓰기도 너무 깔끔하게 되어있고요.
    마클이 망한건 첫째이유도, 마지막이유도 다 사이트개편. 글쓰기 불편한점 이게 가장 큰 이유. 그래서 사람들이 마클을 외면하고 글쓰기 편한 82쿡으로 몰리는것 같습니다.
    82쿡은 마클의 불편한점을 반대로 편하게 만들어 놓아서 흥하는 것 같아요.
    82쿡은 게시글 한번 올리면 반응도 즉각적으로 올라오고요...
    이래서 82쿡이 흥하는 것 같습니다.

  • 50. 천년세월
    '18.9.19 6:51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사이트 관리가 안되어 떠나고 디자인 맘에안들게 바꿨다고 안가고

  • 51. 천년세월
    '20.2.10 7:51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마클이 망한이유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716 바퀴벌레 퇴치로 고민하는 친구에게 세스코 무료진단 얘기해 줬어요.. 2 고고유럽 2012/07/06 3,571
124715 시엄니가 너무 늦게낳은 자식=내남편 7 앙이d 2012/07/06 2,998
124714 남편이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고 고백하는 꿈.. 2 남푠이 2012/07/06 5,242
124713 제습기와 에어컨의 제습기능 차이 많나요? 2 살까말까? 2012/07/06 2,969
124712 창조론으로 교과서 수정하면 세계적 웃음거리" .. 3 호박덩쿨 2012/07/06 825
124711 고딩딸...아이팟 생겼어요ㅠㅠ 1 .... 2012/07/06 1,473
124710 스마트폰 와아파이? 3G?? 3 가르쳐주세요.. 2012/07/06 1,431
124709 그들에게도 이유는 19 욕먹는 직업.. 2012/07/06 3,437
124708 집 지저분해도 손님 막 오라고 하시나요? 10 고민 2012/07/06 3,821
124707 대박,쩐다 7 휴우~ 2012/07/06 1,930
124706 7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06 507
124705 와플기 추천해주세요 ... 2012/07/06 567
124704 나이 40되니 장례식장 많이 가게 되네요. 5 슬픔 2012/07/06 2,686
124703 아이섀도우, 어느 제품이 좋은가요? 17 ... 2012/07/06 3,685
124702 자자, 이번엔 남들이 잘샀다고하나 나는 아니다! 풀어놔주세요. 117 누름신 2012/07/06 17,946
124701 집이 20평인데요 제습기 몇평 사야해요? 3 제습기 2012/07/06 3,058
124700 우유가 없는데 안 넣어도 괜찮을까요 2 스콘 2012/07/06 767
124699 스마트폰 사진 저장법 1 스마트폰 사.. 2012/07/06 1,415
124698 수학 사고력 문제집 하나만 부탁드려요 2 문제집추천하.. 2012/07/06 1,895
124697 요즘 고딩들 -- 무식하다지만,,, 정말 심각?? 14 딸이야? 2012/07/06 3,490
124696 v3라이트 돌리다가 멎었는데요 1 곰돌이 2012/07/06 921
124695 가글액도 치아에 도움이 되나요? 1 .. 2012/07/06 716
124694 오토비스 사지 않아도 될 이유좀 알려주세요,,ㅠ... 21 지름신.. 2012/07/06 5,046
124693 유령 계속 보신 분들께 질문 들릴께요 3 비 오는 날.. 2012/07/06 1,312
124692 5세 아들의 손 버릇(?) 1 엄마 2012/07/06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