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내립니다..

새댁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2-06-27 12:33:22
답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시댁 얘기를 너무 자세히 써서 글은 내릴게요.. 감사합니다..
IP : 112.168.xxx.11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읽다 말았어요
    '12.6.27 12:36 PM (112.168.xxx.63)

    참나 외가 제사까지 챙겨야 하나요?
    짜증나네요.

    그냥 잘라내세요.
    그냥 자꾸 하라는 대로 하시니까 그렇죠.

    아니 그리고 왜 외가제사를 원글님네가 맡아요?
    시어머니 진짜 황당하네요

  • 2. 처음
    '12.6.27 12:38 PM (220.73.xxx.37)

    첨 들어봐요,,,
    무슨 시댁 외가 제사까지...

  • 3. 제사에
    '12.6.27 12:4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성의 표현까지는 이해하지만 남편 외가쪽 제사까지 떠 안으라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외삼촌도 있다면서요.

  • 4. 그 1억이
    '12.6.27 12:40 PM (14.37.xxx.191)

    님네부부한테 나중에 제사지내달라고 준것 아닐까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옛날 어른들 생각에..
    그냥 다시 1억 빼주시고.. 월세집으로 이사가세요...
    그러면 님도 떳떳하게 못하겠다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요?

  • 5. ㄴㄴㄴ
    '12.6.27 12:42 PM (58.143.xxx.89)

    시가 친가, 외가 제사 다지내라는거네요..
    아이고...

  • 6. 황당
    '12.6.27 12:42 PM (98.232.xxx.146)

    시댁 외가 제사를 물려받는다는건 저도 처음들어봐요.
    저는 시부모님께서 저희 위해서 제사를 없애셨어요.

  • 7. ..
    '12.6.27 12:42 PM (125.241.xxx.106)

    어떤 사정이 있었더라도
    무슨 남편 외할아버지 제사를 지낸답니까/
    정말이지 이해불가네요

  • 8. ..
    '12.6.27 12:47 PM (220.149.xxx.65)

    일반적인 상황이란 것도 있지만
    각 가정의 특수한 상황이라는 것도 있죠

    제사를 님네가 왜 가져와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건 적당히 거절하시고요

    시어머니가 지내는 친가 제사는 원글님이 물려받을 가능성이 크죠

    그리고, 외가 도움 많이 받고 컸다면
    시어머니가 외가 챙기는 거 이해갑니다
    거기서 내가 왜 거기까지 챙겨야 하냐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요

  • 9. 한집안에 두 가문의 귀신?
    '12.6.27 12:50 PM (124.81.xxx.2)

    이전부터 한 집안에 두 집안의 다른 귀신들에 제사지내는 것 아니라는 이야기 있던데 아닌가요?

    님의 제사 자체가 싫은 거예요? 아님 시어머니 친정 제사가 싫은 거예요?
    그럼 시댁제사는 지낼 건가요?

    위의 두 질문에 대해 잘 생각해 보시세이.

  • 10. 어쩔 수 없네요
    '12.6.27 12:51 PM (125.181.xxx.2)

    돈 쥔 사람이 왕이니까요. 돈이 시외가에서 나왔다면 시어머님이 외가에 벌벌 기는 것도 이해 됩니다.
    이 집은 다른 집과 사정이 틀리잖습니까? 1억 토해 내시고 제사 가지 마세요. 1억 받으실려면 시어님에게 보조를 맞춰 주셔야죠. 1억 토해내기는 싫고 제사는 가기 싫다??? 파국이 보입니다.

  • 11. 그럼
    '12.6.27 12:56 PM (175.119.xxx.109)

    결혼전에 서로 합의했어야죠. 집얻는거 외가 도움이고 네 남편도 외가 돈으로 공부했으니
    제사 모셔라 ..라고 서로 알려줬어야죠. 그럼 원글님도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실행하는데 별 갈등이 없었을텐데,
    시댁 돈으로 집얻어 준것처럼 해놓고 돈받았으니 제사 모셔라...
    원글님시댁,시어머니,님남편까지 다 순서가 틀렸어요.
    제사 지내는거 간단하거 아닙니다.종종 재산 다 물려받은 종부들도 힘겨워 내려놓고 싶어하는게 제사에요.
    게다가 갓 결혼한 새댁한테 제사를 억지로 의무처럼 물려주려는 시어머님이 완전히 틀려먹었어요.
    나중에 제사 물려 받기 싫고 참석하기 싫으면 님이 1억외에 얼마 더 얹어져 내놓고 제사 안받으면 되겠네요.

    세상에 공짜는 없답니다. 남남편도 제사문제를 너무 간단하게 생각했네요. 돈 받는것만 생각했지..
    나머지 새며느리한테 주어질 의무,책임감을 너무 소홀히 생각했어요.

  • 12. ...
    '12.6.27 12:59 PM (222.121.xxx.183)

    네 어머니 하지 마시고.. 바보같이 살포시 웃으세요.. 이게 뭥미하는 분위기루요..
    정확히 대답하라고 하시면 생각해보겠습니다.. 하고 넘기시구요..
    생각해 볼 것도 없다 이런식이시면.. 글쎄요.. 이렇게 확담은 주지 마세요..

  • 13. 에휴
    '12.6.27 1:11 PM (211.215.xxx.64) - 삭제된댓글

    이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네요.
    집값에 들어간 일억이 외가에서 나온돈이라면 참으로 애매합니다.
    도움준 외가의 제사까지 떠안아야 하고,그럼 도움안준 시부모는 나몰라라 할수 있나요?
    돈 나온 곳은 한곳인데 책임은 두배로 져야하는군요.
    당장 일억을 빼서 돌려주기는 현실상 어려우니 조금씩 갚는 방법이 어떤가요?

  • 14. dd
    '12.6.27 1:12 PM (210.105.xxx.253)

    딸인 시어머니도 안지내는 제사를 왜 손자며느리가 지내야되죠?

  • 15. 비슷한집
    '12.6.27 1:21 PM (119.71.xxx.108)

    저 신혼때 얼떨결에 시부제사 받아서 16년째 지내고 있어요.. (어머님은 교회다니신다고 제사 안모심)

    몇년전부터 시모가 외할머니( 시모의 어머니) 제사를 우리가 지냈으면 하시더군요..

    다른사람보다 우리가 지내야 할머니가 좋아하실거다.. 그러시면서..

    앞의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성씨가 다른 두 집안 제사를 한집에 모시는건 아니다.. 라고 신랑한테 계속

    주입시키고 있어요.. 지금도 명절제사에는 은근슬쩍 밥 하나 더 떠서 성주상에 놔라 그러시는 정도지만..

    할머니 제사를 제가 다 떠안지는 않고 있어요..

  • 16. 모모누나
    '12.6.27 1:21 P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살다살다..;;; 시외가 제사까지 지내라는 상눔의 집안이;;;;

    거기다가 외손 며눌이 내제사를 지낸다?;;;;;
    아...
    제가 너무 오래살았나봐요 (33살)
    별소리를 다듣네요;;;

  • 17. ..
    '12.6.27 1:22 PM (112.164.xxx.31)

    근데 그 1억이 외가에서 나왔다는게 외가에서 1억을 해줬다는거예요 아님 외가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시어머니가 살림을 (가게를 하셨다던가)늘려서 번 1억이라는 건지..

    사실 남편공부를 외가에서 시켰다라고 하는것도 장사밑천을 외가에서 보조받아 시어머니가 살림을 일으켜 아들키웠다는 얘기면 그건 시어머니 공이죠. 고마움이야 당연하지만 제사를 받아서 모셔라는 진짜 말이 안돼는 거죠.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제사에 참석하고 제사비좀 챙겨라는 받아들일수있지만 제사를 아예 니네가 모셔라는 받아들이기 힘든거 아닌가요? 아직 새댁일때 기정사실화 하려는거 같은데 참 난감하네요.

    시가제사도 당연히 받아야할텐데..

  • 18. 지슈꽁주
    '12.6.27 1:25 PM (220.82.xxx.245)

    이런 특수한 상황은 결혼전에 알렸어야 하는거 아닌가?
    아무리 지원 받았다고 성씨다른 사람이 이어 받으면 어쩌자는건지..
    이건 뭐 아무나 돈주고 제사지내주라해도 된단건지..
    제사의 의미가 없네요

  • 19. 별일
    '12.6.27 1:28 PM (130.214.xxx.253)

    윗 댓글에 괜찮은 말이 있네요.
    성씨가 다른 두 집안 제사를 한집에 모시는건 아니다.xxx222

    남편분께 주입시키세요. 그럼 시부모님 제사는 못지낸다는 이야기????

  • 20. 지슈꽁주
    '12.6.27 1:30 PM (220.82.xxx.245)

    님 시어머니만 유산을 다받았나요?
    이유가 궁금하네요

  • 21. ㅇㅇ
    '12.6.27 1:33 PM (118.223.xxx.178)

    성씨 다른 두 집안 이야기는 여자가 친정 제사 지내지 못하게 하는 말이기도 해서 좀 그렇네요.
    외손자가 제사를 지내지 말란 법은 없고, 또 각별한 사이였다면 그럴수도 있다고 보지만
    외삼촌이 없는것도 아니고, 일단 순서가 영 아닌거같아요.
    아들이든 딸이든 부모 제사 챙기는거야 두쪽 다 당연하다지만, 그걸 외손부에게까지 넘기다니;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도 안지내는 입장에 시가에 시외가 제사까지 받아야 한다면 너무 억울하겠네요.
    그놈의 제사가 뭔지.. 휴..

  • 22. 1111
    '12.6.27 1:33 PM (211.181.xxx.55)

    웃기네요진짜. 남편더러 해결하라 하세요. 글고 님은 자격증빨리따서 취업하셔야겠네요. 전업주부라서 더 만만히 보는듯하네요. 일하면..바빠서못한다 핑계라도 생기죠

  • 23. ;;;
    '12.6.27 1:36 PM (125.181.xxx.2)

    성씨 다른 두 집안 이야기는 여자가 친정 제사 지내지 못하게 하는 말이기도 해서 좀 그렇네요. 2222
    이건 며느리가 친정부모 제사 못모시게 하려고 하는 말이죠.

  • 24. ..
    '12.6.27 1:43 PM (112.164.xxx.31)

    유산이면 더 말이 안되네요. 유산을 시어머니가 다 물려받았나요?

    나눠 받았다면 님이 제사를 모실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남편성씨제사 물려받는것도 머리 무거운일인테 남편 성씨도 아닌 제사를 물려받으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시어머니가 이상하네요.

    게다가 남편까지 동조하는듯? 일단 남편생각이 뭔가요? 그게 제일 중요하네요.

    지금 님이 집에 있는데다 아직 새댁이라 말 못하는거 알고 초장에 못 박으려고 하는거 같네요.

    사실 시외가제사에 외손주랑 손주며느리가 참석하는것 자체가 이상한 상황이예요.

    보통 시외가쪽은 얼굴도 모르고 살아가는게 일반적이죠.

    지금 입장을 확실히 정해서 시어머니께 얘길 해야겠네요. 흐지부지하다 수년내로 님이 그 제사 모실수도있어요

    이모님이 힘들다 이제 가져가라 ,, 이런 스토리가 되는거죠. 남편과 의견일치를 하시고 밀고 나가세요.

    아들없는집에서 장녀가 제사 받기도 하는데 굳이 외손주며느리까지 올 일이 없는거니까요.

  • 25. 어이가...
    '12.6.27 1:52 PM (222.96.xxx.131)

    그 돈 받아서 제사 지내야 하면 받은거 없는 친가쪽 제사, 시부모 제사는 안지내도 되는거네요?
    진짜 이상한 댓글들 많다니까요.
    돈 받았으니 해라는 돈 안받으면 안해도 된다는 소리인거죠? 그럼 또 며느리 도리 운운할 거면서...
    그런 댓글 적는 사람들도 아는거죠. 전통적인 며느리 도리에 거기까지 포함되진 않는다는거...
    뭐하러 제사 지내러 가셨어요. 그냥 남편만 보내세요. 다른 사촌들은 안 온다면서요. 그럼 시어머니가 유난 떠는 겁니다.
    일단 남편분 잡고 이야기 하세요.
    미리 말도 안하고 1억으로 제사 지내줄 노예 하나 들인 꼴이네요...;;;

  • 26.
    '12.6.27 1:54 PM (220.126.xxx.121)

    외삼촌에게 불똥 튀는 거 싫으니까 설레발 치시면서
    님에게 제사 분배하고 잽싸게 교통정리 하시는 거죠.
    3년차만 되도 며느리들 똑똑해져서 말 안들을 테니까요.

  • 27. 거참
    '12.6.27 2:25 PM (115.139.xxx.98)

    거 참 듣도 보도 못했지만..뭐 시어머님이 그래야 한다면
    일단 따라 다니시다가..나중에 물려받아서 제사 안 지내면 안되는건가요?
    거참..전세집 1억 해줬다고 제사 지내야 한다니..이건 뭐 억지스럽네요.

    그넘의 제사..저흰 제사 없는 집이지만..거 참 듣기만 해도 갑갑하네요.

  • 28. 정답은
    '12.6.27 2:46 PM (1.225.xxx.229)

    도움을 많이 준 시외가 제사를 물려받아서 제사를 지내고
    대신 아무 도움도 안된 시가제사는 시어머니대에서 끝낸다...

    도움많이 받았으니 제사를 물려받으라는 얘기는
    도움않준 집안 제사는 안받아도 된다는 얘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336 지금 미국인데요 한국에 콘도그 파는데있나요? 5 자유부인 2012/07/21 2,131
130335 통지표정정기간이있나요 6 아... 2012/07/21 1,881
130334 영화보고 귀가중~~ 6 팔랑엄마 2012/07/21 2,242
130333 남편 때문에 진짜 우울 6 우울녀 2012/07/21 5,446
130332 남동생 철야근무할때 연락도 없이 안들어옵니다. 4 얼음동동감주.. 2012/07/21 1,702
130331 지금 열대야 인가요? 14 .. 2012/07/21 4,659
130330 팻두, '딸을 만지는 아버지' 뮤비 공개. 4 아동 성폭력.. 2012/07/21 2,398
130329 불법체류자와 출입국관리 3 ........ 2012/07/21 1,664
130328 150일 된 아기 데리고 이사하는데 심란해요... 6 이사 2012/07/21 2,246
130327 사마귀 -중1딸 발바닥 5 2012/07/21 1,710
130326 오늘 유디치과 첨 가봤는데요,, 12 네트워크 치.. 2012/07/21 8,030
130325 95- 97 년도 가요들 4 .... 2012/07/21 1,664
130324 장아찌 담을때요??? 1 .. 2012/07/21 1,095
130323 시큰아버님 조문 다녀오려는데요..어쩌는게 좋을까요 7 맏며눌 2012/07/21 2,014
130322 나이 42 25 제가요 2012/07/21 11,592
130321 초5 윤선생 시키면 어떨까요? 1 .. 2012/07/21 1,806
130320 드뎌 기사 떳네요. 통영 실종 소녀 8 연합뉴스 2012/07/21 8,884
130319 혹시 주변에 테솔 하신분 계시면 비전이 어떤가요 ? 6 영어05 2012/07/21 3,402
130318 태몽은 과학적이지 않지만 너무 잘 맞지 않아요? 25 신기해 2012/07/21 11,785
130317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 하네요 12 2012/07/21 2,406
130316 별거 두달째...지금 나는... 17 너무싫다 2012/07/21 9,017
130315 왜 납치사건이 있으면 조선족 소행이라 생각하시는지? 27 저 조선족 .. 2012/07/21 4,736
130314 쿠쿠 압력 밥솥 패킹 세척 하구요.. 1 밥맛 뚝 2012/07/21 3,569
130313 선풍기랑 타워팬 중 어떤 것이 더 좋나요?? 5 덥다~ 2012/07/21 10,257
130312 나꼼수 듣다가 ㅋㅋ 6 띵이 2012/07/21 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