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원을 자른 회사에 입사 힘들까요

job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2-06-27 11:05:36
얼마전 면접을 봤는데, 사장이 면접을 보면서 직원들의
업무태도나 의지가 맘에 안든다며 10명쯤 되는 직원중 5명을 내보냈다고 하더군요.
그자리의 면접을 제가 보게된거구요,,
그리고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평가후 계속 함께갈지를 결정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마인드를 가진 오너와 일을 한다는게 앞날이 불안불안해서  씁쓸하기도하고,,
어찌보면  나만 열심히 하면 상관없지않을까 싶기도하고,,,,
힘들게 들어가서 서로 시간낭비하지 않으려면 제가 지금 생각을 굳히는게 좋을듯 싶어서요..
심각한 문제일까요.. 어떨까요?
IP : 112.214.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7 11:10 AM (121.160.xxx.196)

    저렇게 자주 사람 바뀌는곳은 좋지않죠.
    내보낸 사람들 뽑을때도 님 뽑을때처럼 신경써서 뽑았을거 아닌가요.

  • 2. 그게...
    '12.6.27 11:14 AM (14.37.xxx.191)

    다음타자는 님이 되는거죠..
    그런회사는 별로일듯...

  • 3. ..
    '12.6.27 11:30 AM (183.101.xxx.210)

    그런 마인드의 오너는 아니올시다네요.

  • 4. ..별로..
    '12.6.27 6:15 PM (218.234.xxx.25)

    회사가 너무 편하면 일 제대로 안하면서 목소리만 커지는 인간들이 있긴 해요. 하지만 사람을 1년 안에 금방 금방 자르는 회사치고 성장하는 회사 못봤어요. 불성실한 사람을 그대로 두면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힘들고 성실한 사람이 회사를 그만두고 나가기 때문에 기생충같은 사람은 정리해고 하는 게 정답이지만 그 방식이 문제인 거죠.

    보통 존경받는 회사(오너)에서 사람 정리하는 방식을 보면 성과관계 확실히 하고 일에 뭐가 문제가 되는지 면담해서 문제가 되는 원인을 없애주던가 문제를 감안해서 성과를 측정해요. 그런데도 일이 제대로 안되면 1년 뒤엔 다른 업무에 배치해요. 그 업무에도 여전히 제대로 못하면 또 다른 업무를 줘요. 그런데 3번째 업무도 제대로 못하면 대기발령에 들어가지요..

    이러다보니 잘리는 사람이 최소한 3년은 버텨요. 그러나 회사 입장에서도 최선을 다해 이 사람에게 기회를 준 거에요.. - 그리고 일 못하는 사람은 모든 게 다 남의 탓이더군요.. 불가항력적인 남의 탓(우연, 환경, 상대방)은 있겠지만 1년내내, 3년 내내 남의 탓만 하는 사람은 진짜 문제 있는 거에요. 불만쟁이던지, 아니면 진짜로 그렇게 운이 없는 사람이던지.. - 자신의 운이 없는 것도 자신 문제죠. 회사 책임이 아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405 광고...때문에 82를 볼 수가 없어요 4 으악 2012/06/29 1,267
125404 보통 남편한테 전화할때 첫마디 뭐라고 하시나요? 34 2012/06/29 5,017
125403 아발론 이라는 보드게임 아시는 분 5 급질문 2012/06/29 1,056
125402 자살할거면 애 셋은 왜 낳았누, 애들이나 낳지 말지 78 죄없는인생 2012/06/29 18,771
125401 일본정부, MB의 한일군사협정 연기에 반발 2 샬랄라 2012/06/29 1,774
125400 마른 오미자를 선물받았는데 어떻게 먹음 좋을까요? 5 오미자 2012/06/29 2,421
125399 엑기스만드는법 생블루베리 2012/06/29 2,504
125398 용꿈 1 푸르 2012/06/29 1,425
125397 현재 스코어 2,640만원, 과연 82 모금 사상 최고기록을 세.. 3 지나 2012/06/29 2,202
125396 어제 애들싸움때문에 글올렸던 엄마에요 28 엄마 2012/06/29 7,380
125395 겨우 11만원때문에..30대 주부 자살.. 36 ㅠㅠㅠㅠ 2012/06/29 18,100
125394 아이패드가 고장났어요 어떻하죠? 1 딸래미가 2012/06/29 1,275
125393 캐나다 동부- 미시사가에서 퀘백등 2박3일 여행시 패키지 안하고.. 6 아줌마 2012/06/29 2,324
125392 자존감 자존감 타령 이제 지겨워요 11 이것도 유행.. 2012/06/29 5,592
125391 초 3수학인데요 6 몰라 2012/06/29 1,452
125390 이혼시.. 4 답답합니다... 2012/06/29 2,052
125389 책을 써볼까 하는데 인세가 얼마나 되나요? 번역서적은 꼭 번역자.. 5 인세 2012/06/29 4,140
125388 친구들 몆 번까지 먼저 연락하세요? 3 어른 친구 2012/06/29 2,046
125387 매실액...질문드릴께요 3 gem 2012/06/29 1,613
125386 버블그린티 어떻게 만드는지 아시는 분 3 궁금 2012/06/29 1,503
125385 남자가 뜬금없이 사탕 주는 건 뭐죠? 15 뭘까 2012/06/29 7,521
125384 자두도 엑기스 담을수 있나요? 2 자두 2012/06/29 2,029
125383 복도식 아파트 종일 현관문 열어놓는 집 8 민폐일까 2012/06/29 9,501
125382 올해 팔순이신분 계세요? 4 주위에 2012/06/29 3,037
125381 부산 태종대 자갈마당 근처에 놀 만한 곳이 있을까요? 1 정엽애인 2012/06/29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