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자른 회사에 입사 힘들까요
작성일 : 2012-06-27 11:05:36
1297339
얼마전 면접을 봤는데, 사장이 면접을 보면서 직원들의
업무태도나 의지가 맘에 안든다며 10명쯤 되는 직원중 5명을 내보냈다고 하더군요.
그자리의 면접을 제가 보게된거구요,,
그리고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평가후 계속 함께갈지를 결정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마인드를 가진 오너와 일을 한다는게 앞날이 불안불안해서 씁쓸하기도하고,,
어찌보면 나만 열심히 하면 상관없지않을까 싶기도하고,,,,
힘들게 들어가서 서로 시간낭비하지 않으려면 제가 지금 생각을 굳히는게 좋을듯 싶어서요..
심각한 문제일까요.. 어떨까요?
IP : 112.214.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6.27 11:10 AM
(121.160.xxx.196)
저렇게 자주 사람 바뀌는곳은 좋지않죠.
내보낸 사람들 뽑을때도 님 뽑을때처럼 신경써서 뽑았을거 아닌가요.
2. 그게...
'12.6.27 11:14 AM
(14.37.xxx.191)
다음타자는 님이 되는거죠..
그런회사는 별로일듯...
3. ..
'12.6.27 11:30 AM
(183.101.xxx.210)
그런 마인드의 오너는 아니올시다네요.
4. ..별로..
'12.6.27 6:15 PM
(218.234.xxx.25)
회사가 너무 편하면 일 제대로 안하면서 목소리만 커지는 인간들이 있긴 해요. 하지만 사람을 1년 안에 금방 금방 자르는 회사치고 성장하는 회사 못봤어요. 불성실한 사람을 그대로 두면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힘들고 성실한 사람이 회사를 그만두고 나가기 때문에 기생충같은 사람은 정리해고 하는 게 정답이지만 그 방식이 문제인 거죠.
보통 존경받는 회사(오너)에서 사람 정리하는 방식을 보면 성과관계 확실히 하고 일에 뭐가 문제가 되는지 면담해서 문제가 되는 원인을 없애주던가 문제를 감안해서 성과를 측정해요. 그런데도 일이 제대로 안되면 1년 뒤엔 다른 업무에 배치해요. 그 업무에도 여전히 제대로 못하면 또 다른 업무를 줘요. 그런데 3번째 업무도 제대로 못하면 대기발령에 들어가지요..
이러다보니 잘리는 사람이 최소한 3년은 버텨요. 그러나 회사 입장에서도 최선을 다해 이 사람에게 기회를 준 거에요.. - 그리고 일 못하는 사람은 모든 게 다 남의 탓이더군요.. 불가항력적인 남의 탓(우연, 환경, 상대방)은 있겠지만 1년내내, 3년 내내 남의 탓만 하는 사람은 진짜 문제 있는 거에요. 불만쟁이던지, 아니면 진짜로 그렇게 운이 없는 사람이던지.. - 자신의 운이 없는 것도 자신 문제죠. 회사 책임이 아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24761 |
고래 그물에 걸려서 죽었다는거..그만좀 했으면.. 4 |
hh |
2012/06/28 |
1,840 |
124760 |
갈비찜 연육에 파인애플캔 얼마나 넣어야하나요? 2 |
씹고뜯고 |
2012/06/28 |
5,043 |
124759 |
도와주세요 1 |
부당해고 |
2012/06/28 |
830 |
124758 |
밑에 충격받은 초6 여자 아이 글에 생각나서.. 3 |
어쩔겨 |
2012/06/28 |
1,853 |
124757 |
모기퇴치 팔찌요~일회용 인가요? 1 |
ᆢ |
2012/06/28 |
1,303 |
124756 |
초유. 키 크는데도 좀 도움이 될까요? 7 |
조언 |
2012/06/28 |
3,417 |
124755 |
엄마께서 화장실에서 넘어져서 척추에 금이 갔어요. 어떻게 하면 .. 12 |
허리 |
2012/06/28 |
5,849 |
124754 |
차라리 섹스 리스인때가 좋았어요..ㅠ 4 |
음.. |
2012/06/28 |
9,568 |
124753 |
비오면 밖의 고양이에게 밥은 어떻게 주나요? 9 |
캣맘 |
2012/06/28 |
1,389 |
124752 |
자두많이 먹으면 배가 아프나요?( 배가 아파 미쳐 돌아가시는줄~.. 5 |
아악~ |
2012/06/28 |
6,187 |
124751 |
뉴스킨 에스트라 어떤가요? 3 |
엥 |
2012/06/28 |
3,062 |
124750 |
대학생딸과 볼만한 영화 있나요? 6 |
오랜만에 |
2012/06/28 |
1,466 |
124749 |
네살 큰애가 사흘 째 통 못 먹고 맥이 없네요.. 8 |
기운내라아가.. |
2012/06/28 |
1,522 |
124748 |
레이저 복합기 구입하려는데요 |
레이저 |
2012/06/28 |
1,062 |
124747 |
아기 낳으면 꼭 남편이랑 따로 자야 하나요? 23 |
4개월 된 .. |
2012/06/28 |
4,418 |
124746 |
주식중독은 못 고치는 거죠? 5 |
같이살기싫다.. |
2012/06/28 |
4,366 |
124745 |
대구 효성여고, 전교생 위안부 기금마련 팔찌 구매 눈길 9 |
참맛 |
2012/06/28 |
1,610 |
124744 |
저희 밭의 고구마가 죽은 원인이 뭘까요? 17 |
고구마 |
2012/06/28 |
3,413 |
124743 |
부산에 뇌경색 잘 보는 대학병원 추천 좀...ㅠㅠㅠㅠㅠㅠㅠㅠ 6 |
asdf |
2012/06/28 |
4,798 |
124742 |
초1문제 알려주세요 3 |
바람 |
2012/06/28 |
1,139 |
124741 |
기미를 가리는 화장법이어요 10 |
... |
2012/06/28 |
10,637 |
124740 |
여기다가 자식 몇 명 낳을지...물어보는글이... 5 |
제가 이상 .. |
2012/06/28 |
1,474 |
124739 |
인덕션 1 |
쿠쿠아줌마 |
2012/06/28 |
1,104 |
124738 |
저는 결혼해도 아기 못낳을꺼 같아서..울었어요 18 |
.... |
2012/06/28 |
5,334 |
124737 |
우리나라는 아이들에게 너무 관대한듯.. 19 |
안녕 |
2012/06/28 |
4,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