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원을 자른 회사에 입사 힘들까요

job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2-06-27 11:05:36
얼마전 면접을 봤는데, 사장이 면접을 보면서 직원들의
업무태도나 의지가 맘에 안든다며 10명쯤 되는 직원중 5명을 내보냈다고 하더군요.
그자리의 면접을 제가 보게된거구요,,
그리고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평가후 계속 함께갈지를 결정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마인드를 가진 오너와 일을 한다는게 앞날이 불안불안해서  씁쓸하기도하고,,
어찌보면  나만 열심히 하면 상관없지않을까 싶기도하고,,,,
힘들게 들어가서 서로 시간낭비하지 않으려면 제가 지금 생각을 굳히는게 좋을듯 싶어서요..
심각한 문제일까요.. 어떨까요?
IP : 112.214.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7 11:10 AM (121.160.xxx.196)

    저렇게 자주 사람 바뀌는곳은 좋지않죠.
    내보낸 사람들 뽑을때도 님 뽑을때처럼 신경써서 뽑았을거 아닌가요.

  • 2. 그게...
    '12.6.27 11:14 AM (14.37.xxx.191)

    다음타자는 님이 되는거죠..
    그런회사는 별로일듯...

  • 3. ..
    '12.6.27 11:30 AM (183.101.xxx.210)

    그런 마인드의 오너는 아니올시다네요.

  • 4. ..별로..
    '12.6.27 6:15 PM (218.234.xxx.25)

    회사가 너무 편하면 일 제대로 안하면서 목소리만 커지는 인간들이 있긴 해요. 하지만 사람을 1년 안에 금방 금방 자르는 회사치고 성장하는 회사 못봤어요. 불성실한 사람을 그대로 두면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힘들고 성실한 사람이 회사를 그만두고 나가기 때문에 기생충같은 사람은 정리해고 하는 게 정답이지만 그 방식이 문제인 거죠.

    보통 존경받는 회사(오너)에서 사람 정리하는 방식을 보면 성과관계 확실히 하고 일에 뭐가 문제가 되는지 면담해서 문제가 되는 원인을 없애주던가 문제를 감안해서 성과를 측정해요. 그런데도 일이 제대로 안되면 1년 뒤엔 다른 업무에 배치해요. 그 업무에도 여전히 제대로 못하면 또 다른 업무를 줘요. 그런데 3번째 업무도 제대로 못하면 대기발령에 들어가지요..

    이러다보니 잘리는 사람이 최소한 3년은 버텨요. 그러나 회사 입장에서도 최선을 다해 이 사람에게 기회를 준 거에요.. - 그리고 일 못하는 사람은 모든 게 다 남의 탓이더군요.. 불가항력적인 남의 탓(우연, 환경, 상대방)은 있겠지만 1년내내, 3년 내내 남의 탓만 하는 사람은 진짜 문제 있는 거에요. 불만쟁이던지, 아니면 진짜로 그렇게 운이 없는 사람이던지.. - 자신의 운이 없는 것도 자신 문제죠. 회사 책임이 아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851 중국 갔다 온 분들은 왜 중국에 대해 인상이 안 좋을까요? 26 어떤? 2012/07/02 4,871
125850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애완동물 중성화 수술이 꼭 필요한가.. 8 근데요 2012/07/02 3,463
125849 저 스도쿠매니아예요.-정말 애절하게 굽신굽신 5 스도쿠 2012/07/02 2,742
125848 靑 "확인해보니 MB에게 안보수석이 보고했더라".. 4 세우실 2012/07/02 1,466
125847 옥상방수공사 1 옥ㄴ상 2012/07/02 2,782
125846 자동차세 정기분은 다음에내도될까요? 자동차세 2012/07/02 679
125845 일본제품문의. 2 미용실 2012/07/02 924
125844 계약금 백만원으로 7천 전세집을 계약해달라고 8 전세계약서 2012/07/02 1,943
125843 블루베리... 관심가져주세요 4 샘물 2012/07/02 2,566
125842 호텔 연회장에서 일하는 사람 보신적 있으세요? 5 이런.. 2012/07/02 3,835
125841 한복을 대여했는데요.. 고름 모양이 좀 걸려요.. 4 한복대여.... 2012/07/02 1,585
125840 소고기 소분할때 핏물빼고 하는거에요? 아님 사온채로 소분하는거에.. 2 .... 2012/07/02 1,491
125839 중학생 학교시험 엄마가 정리해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궁금 2012/07/02 3,599
125838 중2 아들녀석이 너무 기운이 없어하네요~~~ 4 속상해요 2012/07/02 1,787
125837 제발 개 좀 버리지 말고 먹지좀 마세요..ㅠㅠ 13 2012/07/02 2,135
125836 태백산맥 읽는데 열받아서 못 읽겠어요.ㅠㅠ 8 태백산맥 2012/07/02 2,957
125835 혹시 노원 디딤클리닉 가 보신 분 계세요?? 놀이치료 2012/07/02 2,398
125834 김연아 은퇴할거 같아요. 15 .... 2012/07/02 3,845
125833 [펌] 어린이집 화상사고.. 3 ..... 2012/07/02 2,177
125832 배란다 빨래건조대 새로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5 반월세 2012/07/02 2,004
125831 디카가 없는데 사야 할까요? 15 지름신 2012/07/02 2,239
125830 중국에 4박5일가는 아들 용돈은 얼아가 적당할까요? 3 여름비 2012/07/02 1,447
125829 올해 나가는 삼재로 알고 있는데 .. 안좋은일이 계속..-.- 4 41세 쥐띠.. 2012/07/02 3,859
125828 마봉춘...계속 입금해도 되나요..? 11 사월 2012/07/02 2,216
125827 각시탈 재밌네요~ 3 마음 2012/07/02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