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상중씨 멜로연기/생활연기 너무 안되는것 같아요

추적자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12-06-27 10:30:21

무섭게 무게잡고 비열하게 하는 연기는 잘 하는것 같은데

부드럽거나, 호방하거나, 상쾌하거나, 일상적인 연기는 너무 못하는것 같아요.

힘주는 눈 연기는 잘 하는데 눈으로 속내를 이야기해야 할 때는 정말 보기 힘들더라구요.

최고는 자기아빠 지긋이 볼때.. 어제 김성령 달랠때.. 도무지 연기가 안되더라구요.

김상중씨는 캐릭터를 여러가지로 다시 도전해 봐야 할 듯 싶어요.

 

IP : 121.160.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6.27 10:32 AM (119.192.xxx.80)

    아...그렇게 느끼셨구나..
    전 극중에서 이혼도 전략적으로 해야하는남자의 고뇌에 찬 연기에 몰입하느라..
    어쩔수없이 아내를 안아주면서도 그런표정을 지을수밖에 없었다고 여겼거든요.
    그렇게 느끼고 보니...그때는 저런 표정연기가 최고이겠구나 했어요.

  • 2. 글쎄요
    '12.6.27 10:35 AM (220.73.xxx.221)

    김성령 안아주는 게 진심으로 안아주는 것이겠어요.

    김상중의 모든 삶은 다 연기고 가식이고 그리 설정해서 만든 캐릭터 같은데요

  • 3. ㄴㄹ
    '12.6.27 10:40 AM (210.103.xxx.39)

    전 김상중 온화한 표정에 설레던데요..

    마치 나쁜남자의 쥐락펴락 하는것에 현혹되듯이.....

  • 4.
    '12.6.27 11:10 AM (14.84.xxx.105)

    김성령을 안아줄때 그냥 위로만 하고 만게 아닌것 같아요
    무언가 결심을 한거죠
    그게 김성령과 감옥을 가는건지....
    김성령을 위로하면서 안심시키고 자기 살길을 도모하는건지는 두고봐야죠

  • 5. 연기하는데 힘을 너무 줘서 그런거 같아요
    '12.6.27 11:31 AM (112.72.xxx.181)

    힘을 빼야하는데,멋있게 보일려고 힘주니까 비장미가ㄷㄷㄷㄷㄷ 너무 철철 넘쳐요..

    김상중뿐만이아니라,전반적으로 연기자들 연기톤이 너무 무거워요..
    그나마 느믈느믈한 회장연기하는 박근형만 괜찮고 다들 너무 진지하고 무거워서 보기가 힘드네요.

    여자 김희애?같은 나 연기하고 있어요~과시하는게 보이기도 하구요.
    내남자의 여자에서 김희애랑 김상중은 찰떡궁합이였네요ㅋ
    다시 생각해보니까요.

  • 6. 반론
    '12.6.27 12:04 PM (116.37.xxx.10)

    영화 산책이나 북촌방향 보시면 아니라는걸 아실텐데 말이에요

    그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만 보셔서 그렇다고 느끼실런지도 몰라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28896&imageNid=444771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958 소지섭 리턴즈 역시 소지섭 다시봐도 소지섭 19 ㅋㅋ 2012/07/14 4,881
127957 믿을만한 무료궁합사이트 알려주세요 1 궁합 2012/07/14 7,673
127956 키즈카페 창업 3 자영업 2012/07/14 2,370
127955 이명박 찍었던 사람 다 어디갔나요? 6 세상살이 2012/07/14 1,750
127954 무한도전 왜 이리 웃기나요 11 콩나물 2012/07/14 3,193
127953 진짜 짱구볼하면 리프팅효과 있을까요?? 3 ㅇㅇ 2012/07/14 2,103
127952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선생님 계시면 9 답글 주세요.. 2012/07/14 1,956
127951 기숙사 있는 아들 노트북 사줘야 할까요? 5 고1 2012/07/14 3,335
127950 두 남자 중에 결혼 상대자로 더 좋아보이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21 . 2012/07/14 3,418
127949 감자 갈아서 얼려보신분계신가요 2 ,,,, 2012/07/14 1,496
127948 도와주세요 1 점순이 2012/07/14 939
127947 82의 DJ_비오는 여름날 저녁, 노래 한 곡 드립니다 8 sarah .. 2012/07/14 2,090
127946 다이어트 8 50대 아줌.. 2012/07/14 2,398
127945 5년째 탈모에 시달리고 있어요. 정말 너무 괴로워요 10 탈모싫어 2012/07/14 4,701
127944 많이 읽은 글 보려면 어떻게? 4 많이 2012/07/14 916
127943 5살 된 딸이 저한테 이러네요... 59 -.- 2012/07/14 16,638
127942 저좀 도와주세요 ㅠㅠ 제폰만 스마트폰개통이 안되고있어요. 3 멘붕상태.... 2012/07/14 1,279
127941 고1 수학 과외... 11 고딩맘 2012/07/14 3,582
127940 어이없는 젊은 엄마 36 도라지꽃 2012/07/14 11,446
127939 초 5 스마트폰 생기면 정신 못차리겠죠? 6 스마트폰 2012/07/14 1,566
127938 키 큰 여자가 대체로 순산한다는 거 25 2012/07/14 11,967
127937 오토비스의 부작용(?) 7 부작용 2012/07/14 2,766
127936 강소라 오늘 너무 이쁘네요. 6 강소라 2012/07/14 2,384
127935 일본방사능-10년후 태평양을 삼키다 4 녹색 2012/07/14 2,320
127934 지금도 그 방향제 나오나요? 2 .. 2012/07/14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