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팥빙수용 우유얼음 얼리기 - 게으른 버젼

steal 조회수 : 6,440
작성일 : 2012-06-26 21:11:45
요즘 팥빙수 많이 만들어 먹는데요.

재작년엔 우유곽에 얼려 두들겨 부수거나 믹서에 갈아 유리그릇에 만들어 먹었고요.

작년엔 밀폐용기 큰 용기에 1/4쯤 우유를 얼려서 중간에 포크나 숟가락으로 긁어주고 실온에 좀 뒀다가 그대로 팥, 과일, 떡 올려 먹으면서 부셔서 먹었구요.(설거지거리가 줄어듬)

올해는 마트서 테이크아웃용 플라스틱 긴컵을 사다가 1/3쯤 우유 붓고 뚜껑 닫아 냉동실 문에 넣고 30분마다 꺼내 컵을 손으로 잡고 눌러줬어요. 나중에 꺼내보면 나름 고운 입자의 우유얼음입니다ㅋㅋ 실온에 녹이거나 숟가락으로 부술 필요없어요. 이 컵 안에 팥 등등 넣고 사람마다 하나씩 먹으면 위생적으로도 굿!

아, 테이크아웃 컵 살때 뚜껑 납작한 거 사세요. 동그란건 위에 구멍있어서 오래 얼리면 냄새나요^^

다들 아시는걸 거창하게 푼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IP : 101.235.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teal
    '12.6.26 9:12 PM (101.235.xxx.34)

    컵을 주물러주기 편하게 얇은 재질의 컵을 고르시는 것도 또 하나의 팁입니당~~

  • 2. 섬하나
    '12.6.26 9:16 PM (59.0.xxx.60)

    우와! 정말 좋은 팁이네요!
    팥빙수 좋아하는데 애들이 다 커서 상경하고 나니 혼자 해먹거나 사먹기도 좀 그래서..흑흑..
    꼭 해먹어 봐야겠어요.
    감사해요~~^0^

  • 3. ...
    '12.6.26 9:21 PM (122.32.xxx.19)

    부지런한 버전인데요~ 30분마다 잊지 않고 주물러주려면요 ㅎㅎ
    맛나게 드세요~

  • 4. 그게?
    '12.6.26 9:26 PM (114.202.xxx.56)

    그게 진정 게으른 버전인가요? 부지런한 버전인데요~ 2222
    30분마다 주물러주는 거 저는 못 하겠네요.
    내가 너무 게으름대마왕인가..

  • 5. steal
    '12.6.26 9:29 PM (101.235.xxx.23)

    앗, 역시 사람마다 게으른 부분이 다 다르군요. 전 설거지를 줄이는 부분에 주안점을 둔 거라서요^^;;

    그리고 해보시면 두세 번 정도만 주물러주시면 되거든요. 두 번 정도 주무르면 살얼음이라 그 담엔 그냥 둬도 꽝꽝 안 얼어요.

  • 6. ㅜㅜ
    '12.6.26 9:51 PM (203.226.xxx.69)

    진정 게으른 저는 그나마 팥빙수
    맛난 집이 어딘가 수소문 중입니다ㅜㅜ

  • 7. 82 어느님의 방법
    '12.6.26 11:21 PM (125.141.xxx.221)

    지퍼백에 얇게 펴서 얼리면 실온에 한10분 안되게 두면 얼음 추가로 손댈 필요 없던걸요.
    전 팥빙수는 웬지 유리 그릇에 먹어줘야 제맛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163 닭죽에 현미밥넣어도 괜찮을까요? 4 냠냠 2012/07/12 1,615
127162 KB 스마트폰 드림톡 적금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김밥좋아 2012/07/12 908
127161 이탈리아, 프랑스 요리 학원 문의좀... 1 우하핫하하 2012/07/12 1,751
127160 얼결에 결혼이란 걸 했는데... 6 돌멩이 2012/07/12 4,140
127159 갑상선암..수술후 4개월이 지났는데. 목소리가 안나와요 4 모닝콜 2012/07/12 2,748
127158 63빌딩에서 롯데월드까지.. 편안방법없을까요? 8 ㅎㅂ 2012/07/12 1,480
127157 명계남씨 좀 ;;;; 7 유령보는데 2012/07/12 3,331
127156 오피스가 중심이 되는 영화나 미드있을까요? 4 감사 2012/07/12 1,125
127155 열심히 사는데 나이지지 않네요~ 2 최선 2012/07/12 1,674
127154 아이들이 크니 의지가 되는것 같아오 2 자식 2012/07/12 1,472
127153 신혼 가구로 원목 가구 어떨까요. 5 냐옹 2012/07/12 2,314
127152 육아고민입니다 조언절실~ 9 엄마는 힘들.. 2012/07/12 1,670
127151 아파트 천장이 젖는데요 4 부홋 2012/07/12 1,779
127150 아이봐주실 분이 계심 일하고 싶으세요? 3 현이훈이 2012/07/12 1,792
127149 레이밴 선글라스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7 궁금해요 2012/07/12 2,855
127148 김희선 나오는 신의 재밌을까요? 10 .. 2012/07/12 3,137
127147 O떤 님의 역이민을 왜 반대하는가 10 건너 마을 .. 2012/07/12 3,214
127146 어떤 쇼핑몰하는 육아블로거.. 9 소보루빵 2012/07/12 4,247
127145 질문)영등포역에서 백마역쪽으로가는 버스(가장 빠른것) 1 일산가는길 2012/07/12 1,112
127144 엄마표로 해왔는데 어려울까요? 5 교내영어말하.. 2012/07/12 1,586
127143 수영이랑 인라인스케이팅 어떨까요? 2 5살 2012/07/12 1,541
127142 갤럭시탭 네비게이션 사용방법이요~~~ 4 와이파이 2012/07/12 1,820
127141 종아리 근육이 조여들면서 괴로워요. 6 무슨 병인가.. 2012/07/12 2,605
127140 고3 체력 딸려요. 2 ^^ 2012/07/12 1,646
127139 결혼하기로 했던 여자와 이별했습니다. 17 이럴거면서 2012/07/12 12,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