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아파트

3억 미만 24-27평정도 조회수 : 2,930
작성일 : 2012-06-26 16:35:19
돈이 많이 모자릅니다.
저희재산은 긁어봐야 2억일이천정도이고 일억정도 대출 받아
집을 살까합니다.
남편 직장이 여의도입니다.
초중고가 모여있는 곳이 학군이 좋다하나요?
교육열 안 높아도 순한 아이들과 공부할 수 있음 더 좋을것같아요.
아는 곳이 제가 자란곳과 지금 살고 있는곳밖에 없어서
여쭤봅니다.
많은 답변들 부탁드려요.

IP : 203.226.xxx.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6 4:43 PM (14.52.xxx.192)

    여의도랑 신길동이 아주 가까워요

    그런데 요즘 집을 사는것 말리고 싶네요
    집가격이 더 떨어질거고
    특히 빌라는 지금 시기에 사면 .....

  • 2. ......
    '12.6.26 4:44 PM (123.109.xxx.64)

    여의도와 가깝게 출퇴근 할 수 있는 정도로 아파트 구하시기에는 부족한 금액이고 빌라는 가능한.....

    그 정도면 여의도 바로 옆 마포에 10년 이상된 아파트 전세 얻으실 수 있네요.
    마포가 한강도 가깝고 마트랑 월드컵공원도 가까워 젊은 부부들 많이들 살더라구요.

    우선 전세로 살아보시다가 자가로 마련하시는 게 어떨런지요.
    꼭 아파트로 자가구매 하셔야겠다 하면 서울 중심부에서 좀 떨어진 지역,
    즉 여의도에서 출근시간 1시간 정도 되는 거리에 그 정도 아파트 구할 수 있어요.
    그것도 역세권이 아닌 지하철에서 마을버스 좀 타고 들어가야 하는 그런 지역들.....
    서울은 좀 저렴하다 싶은 동네가 전세가 평당 1천만원이고,
    오래된 아파트와 역세권에서 10분 이상 떨어진 아파트가 평당 800만원 정도구요,
    전세가 많이 올라 매매가는 그 1.3배 내외로 되어 있어서.....
    20~30년된 아파트나 비역세권 아파트 알아보시면 매물은 없지 않을 거 같네요.
    서울에 처음 살아보시면 전세로 시작하시는 게 편하실 거 같은데.....
    어차피 아파트 값 오를 일은 없으니까요.....

  • 3. ㅇㅇ
    '12.6.26 4:59 PM (211.234.xxx.194)

    친정엄마사시는 구로동 24평 15년된 허름한아파트가 지금
    3억정도해요
    지금 아파트사는짓은 미친짓이고 그돈으로 생각하는아파트는 사지도못해요
    전세로 사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4. 성산동
    '12.6.26 5:28 PM (114.206.xxx.79)

    마포구 성산동 시영 아파트 25평형이 3억 4천 정도 한다더군요.
    상암동 바로 옆이고 아파트 바로 옆에 지하철역이 두 개, 공원이며 홈플러스 바로 옆,
    상가와 주변 초중고 다 좋고 물가싸서 살기 엄청 좋아요.
    3천세대 넘는 대단지이고.
    재개발 바라보고 한창 때 5억 넘던 아파트인데
    지금 부동산 불황으로 그만큼 떨어졌대요
    86년에 지어진 아파트라 몹시 낣았지만
    저라면 그 아파트 사서 (22평, 21평 짜리도 있어요. 더 싸겠죠?)
    올수리하고 인테리어 말끔하게 해서
    신혼 살며 재건축 기다리겠어요.
    아이들 키우기도 좋아요.
    한번 가보세요.
    여의도는 다리 하나 건너면 금방.

  • 5. 사세요
    '12.6.26 5:53 PM (110.70.xxx.134)

    유럽진정되고 미국 양적완화 시작하면
    우리도 경기부양 무섭게 하면 올라요
    여기말대로 하면 돈못버는것 아시지요
    지난 글 쭉 검색해보세요
    반대로만 해요
    여긴 신문정보 옮기는 수준
    아시지요
    돈있는 사람은 소문없이 움직이고 뉴스에
    파는것

  • 6. 저도
    '12.6.26 5:55 PM (121.162.xxx.111)

    직장이 여의도입니다.
    주말부부인데 올해 말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올 계획입니다.
    해서 집을 구하고 있는데 정말 지방과 금액차이가 너무 나서......엄두가 안납니다.
    신길동이나 대방동 쪽에 학교 근처로 (보증금+월세)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지방 전세는 1.2억(49), 서울 더 작은 평(32) 3억정도....아이가 셋이라 더 작은 평으로 하기도 어렵고....
    1.2억에 120만원......좀 깝깝하지만 월세를 끼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올해 말에는 좀더 낮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학군도 좋고 출퇴근도 원활한 적합한 곳을 찾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저도 여러 님들 좋은 정보 있으면 좀 얻고 싶네요.

  • 7. ㅠㅠ
    '12.6.26 6:13 PM (121.139.xxx.125) - 삭제된댓글

    아쉽지만 3억미만으로 24-27평정도 교육하기 좋은곳.. 구입 못하실거에요..
    전세는 가능한데...

    저도 마포부근이 살기 좋을것 같아요.

  • 8. 신대방동
    '12.6.26 6:39 PM (115.41.xxx.143)

    신대방동 보라매 공원정문 근처에 아파트 무지 많아요. 롯데낙천대 22평은 3억대 중반입니다. 여의도에서 엄청나게 가까운 건 아시죠?

  • 9. ...
    '12.6.26 7:10 PM (114.202.xxx.215)

    학군 좋은 곳은 어느정도 포기하셔야할듯해요. 서울에서 학군 교육 좋은 곳이라면 대개

    목동이나 강남 서초 송파 잠실 등등 이쪽인데..... 그 가격에는 어림없죠^^;;;

    남편분 직장이 여의도니까 영등포구 쪽(당산 문래 양평 동)으로 알아보세요.
    학군을 만족시키기 어렵다면 남편분 직장이라도가까운게 낫지 않을까요?

  • 10. ㅠ.ㅠ
    '12.6.26 8:21 PM (125.135.xxx.78)

    대기업 월급쟁이로 새끼 키우며 1억 모으려면
    아끼고 아껴서 근 10년이 걸리거든요.
    근데 집값은 1억이 우서워요...

  • 11. 화정
    '12.6.26 8:55 PM (112.150.xxx.42)

    제가 사는 지역을 말씀드릴께요
    고양시 화정이예요 화정역 가까운 곳은 33평이 3억이 조금 넘어요
    전 좀 떨어진 곳으로 달빛마을에 사는데 제가 사는 단지는 2억 중후반이면 사실 수 있어요
    곧 20년 되어가기는 하지만 주변에 공원도 좋고 한적하고 애들 어리면 참 키우기 좋은 동네예요
    여의도가 직장인 분들도 많이 살고 있어요 화정역 근처는 여의도 바로가는 버스있구요
    차를 갖고 다니시면 여의도 30분정도 걸리는 듯해요

  • 12. 서울아파트
    '12.6.27 12:20 AM (124.50.xxx.8)

    아이들이 있어요.
    1학년 4학년..
    집은 전세보단 사고싶어요.
    3억중반이래도..24평정도라도.
    학군 좋은곳..알지요^^
    아이 키우다보니 학군도 중요하지만
    주변이더라구요.

  • 13. 관악구
    '12.6.27 2:48 AM (118.36.xxx.153)

    숭실대에서 서울대가는방향.
    좌우로 아파트들 잔뜩 있고 층에따라 30평도 원하시는 가격대에서 찿으실수 있을것 같네요.
    학교도 초중고 다 있습니다.

  • 14. maree9597
    '12.6.27 11:04 AM (124.50.xxx.8)

    숭실대에서 서울대방향.. 무슨 동인지 알 수 있을까요?
    24평정도로 대출 최대한 적게 잡아야죠.
    지금 수도권 30평대 대출끼고 있는데 집 줄이고
    대출도 줄일 수 있음 줄여서 서울 나가고 싶어서요.

  • 15. 잠깐
    '12.6.27 11:04 AM (14.32.xxx.32)

    집을 사기에 나쁜시기는 없는거 같아요. 나에게 필요하면 그게 적기죠.
    그런데 여의도는 학군이 좋다고는 할수없네요. 아직 초등학생이면 중고등학교찾아 다시 옮기고 싶어할거예요. 꼭 여의도를 고집한다면 우선은 전세를 알아보세요. 제생각엔 반드시 대치나 잠실 혹은 목동으로 옮기고 싶어하실테니 집은 그때 그동네주변으로 사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250 도와주세요! 분당 퓨전 한정식집 추천해 주세요(수내동. 서현동.. 3 퓨전 한정식.. 2012/07/07 2,227
125249 현대의 밀이 똥배와 허리 군살의 주범‎이래요. 11 체중고민 2012/07/07 5,610
125248 급급!! 김치냉장고 6 알려주세요 2012/07/07 1,693
125247 남의 연봉을 물어보는 사람의 심리는 ?? 9 자유 2012/07/07 4,563
125246 남편과 같이 뭔가를 하고 어디 가는 게 싫어요 9 마이크로 a.. 2012/07/07 3,606
125245 피우는 모기향 안좋은가요? 3 모기향 2012/07/07 3,430
125244 못참고 말해 버렸네요;;; 4 스뎅 2012/07/07 2,626
125243 대장 용종제거 병원 추천 4 ........ 2012/07/07 1,999
125242 25년 친구가 오늘 결혼했어요. 3 열음맘 2012/07/07 2,308
125241 갤노트 후래시기능 어찌 끄나요? 후레시 2012/07/07 1,062
125240 결혼하는 친구한테 화가 나네요.. 29 .. 2012/07/07 6,945
125239 남자란 족속이 싫다... 12 정우택 2012/07/07 4,134
125238 보험회사 손해사정인? 직업으로 어떤가요? 아기엄마 2012/07/07 3,614
125237 18년된 시내의 아파트괜찮을까요 1 읍내 2012/07/07 1,703
125236 [넝쿨당] 내일 카메오 출연진들.. 2 넝쿨당 2012/07/07 4,090
125235 밥 안먹는 4살 딸때문에 미치겠어요. 8 미치겠어요 2012/07/07 5,328
125234 전월세금 못받은거 돌려받는 방법 1 지급명령 2012/07/07 1,283
125233 살다보니 이런 고민도 생기네요 6 보령이 2012/07/07 2,422
125232 급질문 중2 아들이 허벅지 앞쪽이 갑자기 단단이 붓고 3 영이네 2012/07/07 1,898
125231 뱃속에서 3세까지 뇌 발달... 평생 좌우한다 4 샬랄라 2012/07/07 3,031
125230 아파트관리소장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5 궁금 2012/07/07 4,119
125229 美 헌병, 시민 3명 수갑 채우고 끌고 다녀 2 ㅠㅠ 2012/07/07 2,305
125228 요즘 아이들이 부를만한 건전가요 8 부탁 2012/07/07 1,991
125227 서울에 초밥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꾸벅 8 예비맘 2012/07/07 2,729
125226 결혼식 올리고 신행다녀와서 헤어진경우 37 궁금 2012/07/07 2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