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미국에 있는 친척집에 아들 연수보낸다는 글 없어졌나봐요..

..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12-06-26 13:15:55

어제 그글 원글 답글이 너무 황당해서 이렇게 민폐끼치는 사람들이 실제 있구나 하면서 봤는데 없어졌네요

그 많은 댓글이 민폐라고 해도 아니라고 하더니 자식한테도 안좋다고 하니 궁금해하더니 그다음에 어떻게 된건가요?

저도 진짜 미국에 있을때 가기전에는 친구들한테 놀러와 이러면서 갔지만

막상 친구들 일주일이상 놀러오니 제스케줄 전체가 다 바껴서 힘들고 나중에 짜증났었거든요..

그 심정 너무 잘이해가는데 그원글님 진짜 댓글이 더 대박이었던 것같애요..

IP : 58.141.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6 1:17 PM (128.134.xxx.2)

    저희 이모가 사촌동생 데리고 캐나다 유학 갈때 이모 막내 동서가 아주아주 사알짝. '형님 우리 **이도~'까지 얘기하다가 자기 남편한테 엄청나게 혼났다네요. ㅎㅎ

  • 2. ㅇㅇ
    '12.6.26 1:18 PM (203.152.xxx.218)

    그냥 보낼 생각인가봐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달라 이러면서~

  • 3. 어제 댓글은 ..
    '12.6.26 1:30 PM (119.198.xxx.188) - 삭제된댓글

    댓글은 안달았지만
    전 어제 원글님 아들은 고모집에서 연수할수 있도록 보내는거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친척도 친척 나름입니다.

    여자들이 뼈속까지 이기적인 동물들인지라 친정식구들은 대환영이거든요.
    그래서 이모나 고모들은 친정조카들을 민폐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거든요.

    큰엄마,작은엄마,외숙모 이런 사람들집에간다면 쌍수들고 반대 하겠지만
    이런사람들은 말로만 오라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겨들어야 되겠죠.

    암튼 여자들에게 있어서 친정조카와 시댁조카의 차이는
    내핏줄과 남의핏줄로 구분짓죠

  • 4. ㅇㅇㅇ
    '12.6.26 1:48 PM (222.112.xxx.184)

    119.198님 의견에 어느 정도 공감해요.

    여기서도 시댁에 돈주는건 못마땅해 하고 친정에 돈주는건 더 못줘서 안타까워 하는 여자글들 종종 올라오지요. 그것도 자기가 맞벌이 해서 돈버는것도 아니면서요.

  • 5. 고모 되는 사람..
    '12.6.26 1:51 PM (218.234.xxx.25)

    119.198 .. 이 분은 그냥 여자 경멸해서 저런 말 하는 거 같은데요??

    전 고모 되는 사람이고, 조카들 그렇게 와서 한달을 있다 간다고 하면 너무 싫을 겁니다. 조카들 사랑하지만 내게도 내 사정이 있는 거죠.
    (지금까지 조카들 유흥비는 제가 다 댔습니다. 지방 살아서 그 동네에는 놀이공원, 호텔 부페 이런 게 전혀 없답니다. 4인 식구 3박4일 한번 왔다 가면 정말 딱 돈 100만원 깨집니다. 그래도 제가 형편이 좀 더 나으니까, 3박 4일이니까 버티는 거지, 한달 있다 간다고 하면 남동생네 정말 염치 없는 놈이라 격분해서 앞으로 연락하지 말자 할 것 같은데요..)

  • 6. ..
    '12.6.26 1:55 PM (58.141.xxx.6)

    댓글 정말 황당하게 다시는분 있네요
    님 미국가본적이나 있어요?
    미국은 한국하고 달리 맨하탄빼고는 대중교통 절대 편하게 이용못해요
    초등학생정도는 한국에서도 물론 데리고다녀야하지만 미국은 더더욱 운전해서 데리고
    다녀야해요 자기자식도 아닌 조카 두달동안 매일 데려다주고 데리고오는게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사정알지도 못하면서 여자운운하지마세요
    님이나 여자던 남자던 조카 키워보세요

  • 7. ..
    '12.6.26 1:58 PM (125.128.xxx.77)

    82는 참 이상한 곳입니다. 제가 볼땐 119.198.. 님 지극히 정상이신데요..

    보통 여자들 그래요..
    저두 버릇없는 제 조카는 그래도 이해되지만,, 물론 싫을때도 있지만 좀 더 양호한 시조카는 넘 싫어요..
    그건 부모에 대한 감정이 아이한테도 투영이 되어서 그런 듯해요..

    저만 그런게 아니고 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던데요..
    호칭도 내조카. 시조카.. 와이프 조카 등등//


    왜 자기 의사표현을 한 사람에게 저렇게 매도하는지..

  • 8. ..
    '12.6.26 2:02 PM (218.234.xxx.25)

    여자들이 자기 핏줄이 지독히 이기적이라는데, 그건 정말 남자에 비하면 새발의 피...

    자기 핏줄에 지독히 이기적이어서 상식도 벗어던진 시부모, 시동생에 돈 싸줘 역성들어줘 하는 남편들이야말로 이기심의 극치죠.

  • 9. 어제 댓글은 ..
    '12.6.26 2:32 PM (119.198.xxx.188) - 삭제된댓글

    위에 제 댓글의 마지막 부분의 핏줄이라는 것은

    친정형제들이 유고시 언제든지 친정초카들에 대한 책임감은
    갖고있다는게 여자들의 기본 마음가짐이라는 것이며,

    뼈속까지 이기적인 여자인 제겐 다행이 시댁조카가 없네요.
    친정조카만 있기 때문에 전 제 조카들에게 뭘해줘도 아깝지
    않습니다...

    이기적인 전 친정에 일이 있으면 거의 다 알아서 하기 때문에
    올케한테 민폐끼칠일도 별로 없네요..

  • 10. ..
    '12.6.26 3:41 PM (110.14.xxx.164)

    친정도 귀찮아요
    저도 동생 미국있지만 안보냅니다
    짧게 서로 집에 여행가서 묵어도 눈치보이고 힘든대 애 혼자 연수라니... 못할짓이에요
    대학생 정도되서 집안일도 돕고 애도보고 하면 일이주 놀러가는건 몰라도요

  • 11. 어젠 댓글안달았지만
    '12.6.26 4:51 PM (220.92.xxx.42)

    위의 두분땜에 저도 댓글 동참합니다
    주재원으로 3년있다 왔어요 주재원으로 나가있으니 와이프도 절반은 직원노릇해야하더라구요 그만큼 소소하니 챙길거 많아요
    그리고 주변에 보니 섬머보낸답시고 방학때 보내신분들은 자기애들 말안듣고 서운타ᆞ 난리고 현지사람은 넘 힘들구요 한국기준으로 생각함 아니아니 아니되옵니다

  • 12. 맞긴 뭐가 맞아요
    '12.6.26 11:50 PM (95.112.xxx.83)

    저희 외가는 형제들끼리 엄청 친해요
    그래서 저희 엄마도 이모 아들 (저에게는 사촌동생) 잠시 같은 집에 있게 해주셨었는데
    아무리 예쁜 조카고 사랑하는 동생 아들이래도 남의 자식은 남의 자식이에요
    결국 불편하고 신경쓰여서 나중에 나가게 했네요..-_-
    게다가 미국에서 매일 애들 시간맞춰 데려다주고 데리고오고 하는 거 보통일 아니에요
    친한 이웃끼리도 매일그러다가 자칫하면 감정 안좋아져요
    친엄마가 애 데리고 그 친척집 근처나 해서 집, 차 직접 렌트해서 다니면 몰라도
    이제 갓 외국나간 친척집에 무슨 신세를 그리 지시고 싶으신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986 부동산에서 임차(전세)계약서에 확정일자받았는데요. 4 부동산VS동.. 2012/06/30 1,742
125985 동물병원 원장님 이런 분들 흔한가요~ 13 다행이다 2012/06/30 4,978
125984 제습기 너무 더워요 9 더워 2012/06/30 4,643
125983 다이어트 아 고민이예요 3 30대 2012/06/30 2,092
125982 샌들 가죽끈이 발등을 긁어? 아파요ᆢ 4 2012/06/30 1,942
125981 현미쌀에 하얀먼지같이 생긴 벌레 어떻하죠? 5 다운맘 2012/06/30 8,424
125980 스마트폰이 인터넷이 안되요^^;; 5 갤럭시s2 2012/06/30 6,247
125979 항상 깨끗하게 정리며 청소하는 분들이 신발은 왜??? 3 깔끔이 2012/06/30 4,314
125978 [무한도전 쫌 보자] 시청앞 콘서트 생중계중입니다. 1 라디오21 2012/06/30 1,678
125977 고수 눈빛은 어떻게 ...저럴까요...? 9 아지아지 2012/06/30 5,195
125976 친정관련 고민이예요. 20 코코넛 2012/06/30 6,172
125975 과일같은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드시는분 있나요 9 반가워요 2012/06/30 2,823
125974 집에 온 손님에게 이런 부탁 해도 될까요? 65 질문 2012/06/30 13,819
125973 예전에 데이트때마다 밥 사주던 남친.. 11 윤이 2012/06/30 5,262
125972 영화에서 적나라한 정사씬..궁금하네요. 20 문득 2012/06/30 29,047
125971 토리버치 플래슈즈 밑창 어디서 댈까요? 2 토리 2012/06/30 3,491
125970 서른 넷 임수정..화장에 따라 완전히 달라보이네요.. 9 뭐라고카능교.. 2012/06/30 11,306
125969 유기농산물 어디서 사서 드시나요? 2 반가우용 2012/06/30 1,264
125968 김재철 MBC사장 퇴출 서명, 60만명 돌파 4 샬랄라 2012/06/30 3,629
125967 안마기 2 점순이 2012/06/30 1,619
125966 중국 북경 상해 자유여행 가능한가요? 4 착한이들 2012/06/30 1,989
125965 인현왕후의 남자 질문이요... 3 궁금 2012/06/30 1,845
125964 월정사 템플스테이 괜찮은가요? 5 2012/06/30 3,181
125963 아랫니가흔들리는데.. 1 7살 2012/06/30 1,252
125962 제습기 사서 오늘 처음 가동중인데요 11 2012/06/30 4,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