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못보신 분이나 잊으신 분들이 있으실까봐
지금이 적기라
또 한 번 올려봅니다.
(제가 처음 올린 사람 아닙니다. 다시 한 번 처음 올리신 분께 감사를 ^^)
제가 몇 년째 애용하는데
아무리 더워도 여름에 에어컨 켜는 법 없이
그럭저럭 살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 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햇빛 차단인 것 같습니다.
그 때 글 쓰신 분께서는 알루미늄(은박지) 야외용 깔판을
창문에 설치하셨구요.
깜깜해 지긴 하지만 엄청난 효과가 있었어요,.
전 야외용 깔판이 낡아서
안방 베란다에는 텐트용 차양을(??텐트 위쪽에 덮는 방수천 있죠? 제가 요즘 야외생활을 못해서 이렇게 활용해요)
거실 베란다에는 버디컬 안쪽으로 겨울용 침대시트(엄마가 전파차단된다고 사주신, 효과 하나도 없다는 금매트예요ㅋ)를
걸어서 햇빛을 차단해요.
방충망 있는 부분만 안가리구요.
손님오시면 바로 버디컬을 쳐서 가리지만 그대로도 보기싫진 않아요.
확실히 서늘합니다.
올 여름 서울이 더웠다는 데
며칠 전 선풍기 서너시간 켜보고 그만이네요.
아파트 밖에서 보면 저 집은 뭔가 하며 웃을 수 있겠지만
요즘 전력난이 심각하다니
왠지 뿌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