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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들이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데요...

엄마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2-06-26 09:58:14

대학교 1학년 공대생인데요.

방학동안 공부는 하기 싫고...

먼저 헬스, 운전면허학원을 등록하더니

요리도 배워보고 싶다고 해요.

 

엄마인 전 집안 일 중에 요리가 제일 자신 없는 부분이어서...

늘 요리 잘하시는 분들이 부러웠고...

아들이지만 ...어차피 대부분의 시간을 컴게임 하면서 보내니

요리 자격증을 따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적극 지원해주려고 하는데요.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요리전문학원에 간다면 비용이 많이 들겠지요?

이런 남학생도 있나요?

IP : 58.231.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6.26 10:13 AM (58.231.xxx.20)

    여성인력개발센터도 알아볼게요

  • 2.
    '12.6.26 10:17 AM (118.41.xxx.147)

    요리전공하는 아이를 둔엄마에요
    저희아이는 전문대에 호텔조리학과 1년이구요
    공부를하지않아서 자격증을 따서 자격증전형으로 대학에 들어갔어요

    저희아이는 중학교때부터 요리배우고 싶다고해서
    제가 문화센터나 여성센터등에서 한두달 배운적이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적응하지못하더군요
    아줌마들이 많다보니 좀 그랬나봅니다

    고등학교들어와서 저녁반으로해서 다니니까
    직장인들이나 같은 학생들이 많아서 서로 경쟁도하고 사귀기도하고
    좋더군요

    한달 두달이 아니라 한코스 그러니까
    시험에 나오는것을 한번다 도는데 40만원정도였던것같아요

    저는 문화센타같은곳보다는 일반학원으로 다니게하라고하고싶네요
    이제 방학이니 또래아이들이 많을겁니다

  • 3. 원글
    '12.6.26 10:25 AM (58.231.xxx.20)

    음님의 현실적인 조언 감사해요.
    그럼 일반 학원중에 추천해 주실만한 곳은 없으신가요?
    아드님께 물어봐 주시면 더욱 감사하구요^^.

  • 4. ..
    '12.6.26 10:40 AM (1.225.xxx.91)

    저도 일반 전문학원추천이요.
    문화센타나 백화점은아무래도 취미반이니까 수강생도 바짝 달라붙어 배우지 않아요.
    요령위주고요.

  • 5. 검은나비
    '12.6.26 10:45 AM (125.7.xxx.25)

    저도 '음'님 답변 잘 봤습니다.
    학원 추천 기다려요.

    제 아이도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고 해서 학원 다녔고 지금 필기시험 준비중이예요.
    제과.제빵이나 한중일식 요리쪽으로도 두루두루 가르치고 싶어서요.

  • 6.
    '12.6.26 11:00 AM (118.41.xxx.147)

    저희는 지방광역시에요
    그러니 학원추천은 좀 그렇구요
    저희아이는 그냥 걸어서 다닐수잇는 학원중에 몇군데가서 시설보고
    선생님들보고 해서 한학원선택해서 그학원에서 다 자격증을 취득햇어요

    그리고 그학원에서 같이 배운 친구들이 같은학교가서
    지금 잘 다니고있답니다
    제가 이래서 학원을 추천드린거에요
    서로 배우고 같이 요리에대해서 함께하고 하니까 더 아이가
    요리에 집중하더군요

    그런데 한두달 배워서 자격증따기는 힘들더군요
    우리아이는 한식에서 6번떨어지고 7번만에 붙었어요
    그리고 난뒤 양식중식일식은 별로 시간걸리지않고 따더군요
    한번 손에서 칼이 익숙해지는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것같더군요

    이번학원에 다닌다고해서 한두번에 될거라생각하지마세요
    그냥 아이가 생각하는 요리가 맞는지만 알아본다고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막연한 마음으로 학원에 왔다가 일주일 이주일만에 그만두는 친구들도 많다고하더군요

  • 7. 검은나비
    '12.6.26 11:36 AM (125.7.xxx.25)

    '음'님 답변 감사해요 ^^
    제 아이도 공부같은건 안하는 아이라 자격증전형 고려하고 있거든요.
    마침 스스로도 커피가 좋고 재밌다고 하고요.
    가까운 곳 학원 알아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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