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갱년기를 겪으면서 체중이 늘어나고 있어요..ㅠㅠ

걱정 조회수 : 6,175
작성일 : 2012-06-26 07:59:29

제가 또래 친구들보다 폐경이 빨리 왔어요.
지금 50 이어요.

한 2년전에 폐경기 전조증상 보이더니 생리가 뚝 끊어졌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살찌는것 때문에 고민한적이 없었는데.....
슬금슬금 살이찌네요
그것도 배쪽으로만......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제 3개월 처방해주었는데.....
가슴이 커지면서 불편하길래.....
약도 끊었어요.(올초....)

약을 끊으니 가슴도 좀 줄어들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약도 안먹는데도
다시 가슴도 커지고.......몸도 무겁고.......
몸무게를 달아보니.......
키는 165인데.....몸무게가 62kg  나가요
2kg 늘었네요.


생리가 끊어지면 기초대사량이 줄어서
먹는걸 줄이거나  
운동을 더 많이 해주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실천하는일이 쉽지 않네요.

먹는건 더 먹지 않는데......별반 움직이지 않으니......


생리가 끊어지면서 갱년기 겪고 계시는분들  체중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하루에 두끼만 먹어야 할까봐요.....



IP : 222.111.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6 8:04 AM (116.121.xxx.210)

    평생 몸무게가 한결 같았는데 폐경되고 무려 10kg이나 쪘어요.

    워낙 말라서 안스러울정도였었는데 지금 딱 보기 좋다고들하네요.

    운동 (매일 1시간이상 걷고 있는데요) 별 효과가 없는것 같아요.

  • 2. 경험자
    '12.6.26 8:06 AM (59.86.xxx.217)

    무조건 운동하시고 식사량도 줄이세요
    나이먹고 갱년기겪으면 먹는데로 배로가요
    그리고 빠지지도 않아요 절대 조심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유방암검사 철저히 하시구요 엑스레이상으로 이상없다고해도 한번씩 초음파도 꼭하세요
    갱년기때 유방암환자가 많이 생긴대요
    저 지금 유방암 치료중이예요

  • 3. ...
    '12.6.26 8:12 AM (108.6.xxx.158)

    저희 어머니 두끼만 드세요. 그것도 두번재는 6시 이전에 드시고요. 노력이 필요한가 봐요. ㅜㅜ

  • 4. ...
    '12.6.26 8:19 AM (152.149.xxx.115)

    두끼만 드세요

  • 5. 섬하나
    '12.6.26 8:28 AM (59.0.xxx.60)

    저는 46에 생리가 멈췄는데 50을 넘기면서부터 몸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껴요.
    갱년기 = 나잇살 등식인 거 같아요.ㅠ
    옷태도 안 나고, 뭘 입고 뭘 발라도 안 이쁜...흑흑...

  • 6. ..
    '12.6.26 8:29 AM (110.14.xxx.164)

    원래 그래요 ㅜㅜ
    그래서 나이들수록 먹는거 줄이고 운동해도... 빼기는 어렵죠

  • 7. ..
    '12.6.26 8:33 AM (125.241.xxx.106)

    저도 3킬로 쪄는데요
    그야말로 배쪽으로만 ...
    그런데 정말 안빠지네요

  • 8. 저두 50
    '12.6.26 8:33 AM (59.7.xxx.55)

    바지가 안맞아요 죄다.... 운동해도 윗배는 빠지는데 아랫배는 한개도 안빠져요. 흑

  • 9. 콩나물
    '12.6.26 8:59 AM (211.60.xxx.52)

    저희 엄마는 등산을 꾸준히 하시니 뱃살이 빠지시던데요?

    근데 안하시면 다시 뱃살이 찌시고요

    시어머님 매일산에 가시는데 뱃살이 없으세요

  • 10. ...
    '12.6.26 9:42 AM (59.86.xxx.217)

    나이먹어서는 등산도 잘못하면 관절에 무리가 와서 고생해요
    제가 그 케이스랍니다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230 트위터에서 보고 마음 훈훈해진 사진 4 잔잔 2012/06/28 2,279
125229 초등1학년 아이 결석 전화드리나요 문자드리나요?(급) 8 .. 2012/06/28 3,280
125228 파마하기.. 파마 2012/06/28 1,087
125227 모기약 좀 추천해주세요ㅠㅠ 광화문 2012/06/28 998
125226 아래 새똥님 사과글 ....읽고서... 51 참... 2012/06/28 8,259
125225 원룸소음때문에 너무스트레스받아요 ㅜㅜ 3 대학생의 2012/06/28 1,791
125224 대출을 전환해야하는데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 4 급한데 2012/06/28 3,042
125223 아이를 하룻밤 맡겼는데 어느정도 인사하면 될까요? 5 ... 2012/06/28 1,957
125222 오늘도 베스트 유머 갑니다!!! 의리있는 형님의 잔칫날ㅎㅎㅎ 9 수민맘1 2012/06/28 5,718
125221 영어해석 부탁합니다 1 .. 2012/06/28 965
125220 나는 친박이다 11회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 분 3 친박 2012/06/28 1,853
125219 날씬하고 건강한 분들 식생활이 궁금해요. 8 부러워요. 2012/06/28 3,626
125218 캡사이신, 새똥님 그간 행적에 관해 자세히 따지고 넘어갑시다. 81 무명 2012/06/28 14,266
125217 셋째를 갖으라는 시댁 20 고민... 2012/06/28 4,405
125216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잘보시는 선생님 추천좀 해주세요~~ 3 달빛.. 2012/06/28 3,512
125215 옛날에 먹던 '분홍 동그란 소세지' . 몸에 나쁜가요? 14 ..... 2012/06/28 7,332
125214 타이니러브 모빌은 침대 없으면 쓰기 힘든가요? 7 음.. 2012/06/28 4,261
125213 상대방 카톡 프로필사진과 글 안 바뀌는거 친구차단과는 관계없죠?.. 1 오랫동안 2012/06/28 9,992
125212 운동으로만은 힘든가봐요 10 30대 2012/06/28 3,530
125211 사무실 '그녀'와 저의 근황 8 나거티브 2012/06/28 3,721
125210 레인부츠 색상 고민이에요.. 12 레인부츠 2012/06/28 2,999
125209 저도 헤어진 이야기 6 케이트 2012/06/28 2,684
125208 두종류 밥짓기 가능한가요? 9 연이맘2 2012/06/28 2,996
125207 로*김밥 먹고왔어요..^^ 5 zzz 2012/06/28 2,771
125206 갤럭시노트구입하려는데.. 주말에 가격이 더 내려가요? 휴대폰 2012/06/28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