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애정녀 안계세요?(상가집에 대해 문의드려요)

yaani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2-06-26 00:03:12

울 남편이 운동끝나고 오더니 큰 매형 형수가 돌아가셨다며

가봐야 겠다고 호들갑을 떨더라구요.

일단 고인에 대한 묵념 3분 끝내고 저 혼자 생각해봤죠.

누나들 줄줄이 간다고 데리러 와라 데리고 가마 서로 전화하고 아주 분주하네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에 울 셋째시누 시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울 신랑 문상갔는데

저의 외할머니, 친할머니 돌아가셨을 땐 아무도 안오더라는 거죠.

이건 좀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며 좀 울화가 치밉니다.

그치만 지금은 울 신랑과 냉전 중이고 하야 가던가 말던가 냅두고 있는데

왜 저 인간은 팬티만 입고서 갈 생각을 안하져?

그냥 누나들은 자매지간이니까 서로 상부상조한다고 가는데

뭘 모르는 남동생이 거기 낀건가...

참 이건 상가집 촌수라고 해야하나 참 애매합니다.

이미 지난일이긴 하지만 쪼매 서운한 맘이 들길래 몇자 적어봅니다.

마음을 다스리기위해 수를 놓아야겠어요.

ㅠㅠ

IP : 175.125.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26 12:04 AM (180.68.xxx.122)

    매형의 형수면
    그냥 누나까지만 가면 될거 같은데요

  • 2. ㅇㅇㅇ
    '12.6.26 12:25 AM (121.130.xxx.7)

    여건이 아주 안되면 모를까
    본인이 가겠다는데 가는 게 좋지요.

  • 3. ...
    '12.6.26 8:04 AM (110.14.xxx.164)

    가면 좋긴하죠 누나 얼굴 봐서 가는거고요
    근데 꼭 가야하는건 부모님 상 정도ㅡ 사돈어른 ㅡ입니다

  • 4. 모모누나
    '12.6.26 8:29 A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가면 좋긴하죠.. 하지만 제가 님이면 좀 섭섭할거같은데요? 아무리 남한테 바라면 안된다지만 그래도 사람이라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78 손톱 깍아달라는 애인.. 2 음~ 02:00:37 210
1742577 이번 금쪽이 편을 보고 드는 생각이 1 육아 01:45:26 526
1742576 제주도 캔슬할까요? 다음주.. 비온다는데 6 ㅎㅎ 01:38:59 458
1742575 러브버그 가고 대벌레 온 울나라 근황 1 미치겠네 01:38:00 640
1742574 남편이 시계 사준대요 3 01:25:47 547
1742573 더워도 너무 덥네요 1 자다깨서ᆢ 01:21:37 614
1742572 에르메스 구매이력없이 살 수 있는 가방 1 0011 01:06:01 686
1742571 우아한 지인 14 노마드 00:54:08 1,868
1742570 대문에 짠돌이 부자글 읽고 생각난 지인 4 ... 00:48:16 1,006
1742569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 ../.. 00:15:03 1,006
1742568 신종 벌레 출현에 학계 들썩 으… 00:07:38 1,807
1742567 새 차도 살 수 없고 아파트도 못 사요 … 14 00 00:00:50 3,281
1742566 서울역 근처 조용히 술마실곳 추천해주세요 ㅁㅁ 2025/08/02 233
1742565 만두속 첨 만들었다가 당면 폭탄 맞았어요 ㅎㅎㅎ 5 ........ 2025/08/02 1,229
1742564 그알. 불륜의심으로 남편을 살해한건가봐요. 21 사람무섭다 .. 2025/08/02 4,494
1742563 중고로 사기 좋은차종 4 현소 2025/08/02 979
1742562 찬대 찍었지만 청래 축하합니다. 5 2025/08/02 1,037
1742561 부천시 어느 아파트가 3 2025/08/02 1,996
1742560 흑자 제거 후 색소침착... ㅠㅠ 4 ... 2025/08/02 1,641
1742559 두피마사지 받아보신 분??? 6 ... 2025/08/02 1,016
1742558 1년만에 써마지 받았는데 돈아깝네요. 1 써마지 2025/08/02 2,012
1742557 에스콰이어 재밌어요 4 잼잼 2025/08/02 1,745
1742556 헤어자격증 준비중인데요 2 나스닥 2025/08/02 565
1742555 남자들 이상형이 10 ㅁㄴㅇㅇ 2025/08/02 2,001
1742554 19)중국술 백주 먹고 나서 달라진 남편 13 .... 2025/08/02 4,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