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모몰래 우유병셀프와 항생제사용에 대하여...

비밀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12-06-25 17:09:01

제가  알바하던조리원에선 아가들 우유 먹을때 거의 셀프를 시켜요.왜냐면 인원이 모자르니깐요

면회오거나 그러면 커튼을 오픈하지만,한 사람이 식사를 하러가거나  한꺼번에 보챌때면 입에 우윳병 물리고

정량을 먹고도 울때면 토하거나 말거나 무조건 분유를 더주더군요.더 심한건 장염은 아니더라도 변이 심하게  묽거나

그럴때면 변도 자주보고 해서 엉덩이가 아주 빨갛게돼요. 산모들은 기저귀를 잘 갈지 않기 때문에 어쩌다 보면 왜그러냐고

혹시 설사 아니냐고 물으면 모유때문에  그런거라면서 대충 넘어가요. 아가들 먹을 시간되면 그런아가들은 모유를 버리고

분유를 주고는 모유체크를 한다는거죠.더 이상한건 사실대로 말을 하지않고 퇴원할때까지 숨기다가 엉덩이가 너무심하면

산모몰래 항생제를 먹여요.그래서 전 아이낳으면 조리원엔 안 가려구요.물론 병원마다 다르긴한데 거긴 심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이런얘기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IP : 175.123.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5 5:12 PM (116.43.xxx.100)

    허걱 사실이라면 정말 무서운데요.......저럴꺼면 산후조리원 못갈거 같아요..돈대로 쓰고 애는 모유아닌 분유 먹여대고...애기 저러다가 기도라도 막힘 어쩌나요???멘붕오네요 갑자기..

  • 2. 모모누나
    '12.6.25 5:14 P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그 산후조리원 어딘지 알려주셔야 할거같아요...;;; 하긴 명예훼손 이런 문제가 있겠군요...

    사실이라면 피해자? 분들 많은거 아닌가요? 당장 200일 넘은 아이가 있는 저로서도 아찔한걸요.... 저희 아가씨 아기도 산후조리원에서 부터 궁둥이 뻘갰다가 갑자기 좋아져서 신기하다 했었구요....

  • 3. ...
    '12.6.25 5:17 PM (199.43.xxx.124)

    셀프수유가 어캐 되나요??

    저희 애는 백일은 넘어서야 지가 우유병 잡고 먹던데요...

  • 4. 저도
    '12.6.25 5:19 PM (110.70.xxx.177)

    담에 둘째 낳게 되면 집에서 조리하려구요 산후도우미 부르고요
    특별히 나쁘다 이런 생각 갖진 않았지만요
    어제 에스비에스에서 자연출산에 관한 것 봤는데 이것보고 더
    그래야겠단 생각들더군요

  • 5. dma
    '12.6.25 5:29 PM (175.123.xxx.175)

    조리원이 다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가격이 다른곳보다 싸고 할인을 해준다고 좋아라만 할순없지요.

    그래서 산모님들의 선택이 중요해요.물론 고객입장에선 아무런 정보나 그 사정을 모르니 당할수밖에요

    그곳은 경기도에 있는 ㅎ00000 교포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예요.ㅇ ㅅ

  • 6. 00
    '12.6.25 5:47 PM (203.254.xxx.192)

    봤어요,,첫째 조리한 곳은 산모수가 적어서 아기도 적으니 셀프수유같은건 생각도 못했는데
    첫째 조리한 곳이 다 차서
    둘째는 다른 곳에서 했는데
    산모수는 첫번째 조리원의 두배인데 일하는 사람은 한명인가 두명많더라구요,,
    도대체 그 많은 아기를 어떻게 보나 했더니
    아기한명은 의자에 눕혀두고 한아기는 안고 양손을 이용해서 젖을 먹이더라구요,,
    확실히 아기한테 못 하더라구요,,,조리원 잘 알아봐야 할 듯

  • 7. dma
    '12.6.25 6:10 PM (175.123.xxx.175)

    오해가 있을것같아서요 .뒤에 ㅇ ㅅ 은 지역 이니셜이예요.

    말못할 비밀이 어마어마한데 여기까지만 하렵니다.

  • 8. --
    '12.6.25 9:03 PM (1.245.xxx.111)

    더 해주세요..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87 파리 호텔이랑 로마 호텔 위치 어떤게 나은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9 휴가~~ 2012/06/26 1,908
123786 남 얘기 같지 않은 얘기 31 아침해 2012/06/26 17,578
123785 성지고등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혹시 2012/06/26 2,773
123784 팩스전송시 지역번호 스노피 2012/06/26 5,299
123783 (분유)임페리얼xo vs 아이엠마더... 3 2012/06/26 6,663
123782 뭐든지 꿈을 접어야 하는지.주부라서 짜증나는 날 7 하노이08 2012/06/26 1,976
123781 배란기, 생리직전에 얼굴에 뾰루지 나시는 분~ 2 뾰루지 2012/06/26 5,091
123780 계란풀은거남았을경우 냉동했다써도되나요? 3 새옹 2012/06/26 1,616
123779 동생이 부모 빌라한채 전재산을 전세금으로 쓴다네요 10 시누이 2012/06/26 3,305
123778 초등 1학년 어떤 책 읽혀야 할까요? 2012/06/26 1,181
123777 어제 미국에 있는 친척집에 아들 연수보낸다는 글 없어졌나봐요.... 11 .. 2012/06/26 4,110
123776 나이 드신 일하시는 어머니 11 질문 2012/06/26 2,727
123775 목동 로*김밥 드셔보신 분 있나요? 6 zzz 2012/06/26 2,500
123774 제주 오션 그랜드 호텔.. 이란 곳 노부모님 가시기에 괜찮을지요.. 2 제주도 2012/06/26 2,684
123773 생애최초 무료건강검진가면 병원에서 싫어하진 않나요? 9 건강 2012/06/26 3,510
123772 팥빙수팥이요 그냥 2012/06/26 1,779
123771 요즘엔 초등학생도 완벽하게 시험준비 시키나요? 8 요즘 2012/06/26 2,086
123770 지금 더우세요? 집 온도 낮추는 절약팁^^ 7 투덜이스머프.. 2012/06/26 8,107
123769 두~~ 둥~~ 마봉춘을 응원하기 위한 날이.. 7 phua 2012/06/26 1,850
123768 진짜 웃기네요. 6 어떤 댓글 2012/06/26 2,157
123767 삼성 생산직~ 몇살까지~ 4 궁금 2012/06/26 3,464
123766 르쿠르제16센치냄비는 어떤요리를 할수있나요? 2 궁금 2012/06/26 4,075
123765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요.이영애가 마지막에 어깨에 메고 나온가방 .. 1 갖고싶어요 2012/06/26 2,291
123764 벌 자주 서는 아들때문에 학교 근처도 지나가기 싫어요 4 카시야스 2012/06/26 2,064
123763 보험하는 사람들은 왜 다 똑같을까요? 6 2012/06/26 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