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행사 되게 귀찮아하는 형부
작성일 : 2012-06-25 16:50:38
1295926
형부가 처가행사를 되게 귀찮아 하거든요
귀찮을수는 있는데 와서 노골적으로 귀찮다는 티를 내거든요
일을 시키고 그런것도 전혀없는데
생신이든 결혼식이든 오는 자체를 엄청 귀찮아하더군요
한 번은 언니에게 우리집 행사 웬만하면 형부 같이
오지말고 우리끼리 하자고 했습니다
언니도 형부가 귀찮아하는건 인정하더군요
그런데 인정하면서도 계속 같이 오더군요
저는 미혼이라 그렇게도 귀찮아 하는형부 왜 계속 같이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민감할수 있을것같아 이제 언니에게 그 얘기는 안하는데요
좀 이해 안갑니다 그냥 우리끼리 하는게 기분좋지않을지
결혼하면 알게될까요
IP : 203.226.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형부가
'12.6.25 5:0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좀 못됐네요.
울형부도 그래요.
처가집 행사에 꿔다놓은 보리자루 처럼 앉아있거나
시큰둥해하거나 사람 눈치보게 만드는 성격이에요.
저도 형부가 안오는 게 훨씬 맘이 편해요.
같이오면 언니때문에 그냥 참습니다.
같이 사는 사람속은 오죽하겠나 싶어서요
언니는 혼자오면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같이 오겠지요.
2. ..
'12.6.25 5:18 PM
(110.70.xxx.84)
그럼 형부는 자기네집 행사에만 가고
언니는 친정행사에만 오라하세요.
표정관리 못할거면 왜 가서 남들까지 불편하게 한대요?웃긴다
3. ..
'12.6.25 5:32 PM
(124.51.xxx.163)
그렇게 꿔다 놓은 보릿자루 처럼있을거면 오지않는게 여럿사람 편하게 하는거죠
차라리 각자집은 각자 알아서 가는게 좋을듯싶네요..
4. .....
'12.6.25 5:50 PM
(152.149.xxx.115)
효도나 행사는 Self.
5. 글쎄요
'12.6.26 10:39 AM
(130.214.xxx.253)
빈도수가 중요하죠. 한달에 한번, 많으면 두번정도이고 부모님 생일이나 사촌정도의 가까운 사람 결혼식만 참석하는 건데 형부가 그러는거면 형부가 너무한것 같고
처제들 생일에도 다 모이고 사돈의 팔촌 시골 결혼식까지 다 참석하는 분위기거나
너무 빈도수가 많으면
형부가 그러는 것이 당연하고요.
근데 처제가 오라마라 할 일은 아니고
차라리 형부가 개인주의적이어도 합리적이신 분이면
언니가 남편에게 효도는 각자 self로 하자.
그렇게 오기 싫으면 오지 말고, 나도 시댁 행사에 안간다.
딱 부모님 생일, 명절만 같이 참석하자~
이렇게 선을 그으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29409 |
짜증나는 건물주인 |
화나요~ |
2012/07/18 |
1,119 |
129408 |
루이비통 스피디 스트랩.. 궁금해요! 6 |
궁금 |
2012/07/18 |
3,338 |
129407 |
시부모님나이드시면요꼭아들만 부양의무가있는지.. 11 |
태풍의 눈 |
2012/07/18 |
4,819 |
129406 |
어제 백분 토론 보신분 계세요? |
grace1.. |
2012/07/18 |
734 |
129405 |
신용카드 어디게 좋나요? 7 |
ㅇㅇ |
2012/07/18 |
2,382 |
129404 |
안검하수 잘하는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
안검하수 |
2012/07/18 |
2,191 |
129403 |
홈쇼핑에 간고등어가 싸게 파는데요 8 |
별 |
2012/07/18 |
2,081 |
129402 |
천정배가 김두관이라.. 4 |
.. |
2012/07/18 |
1,872 |
129401 |
햄, 소세지, 스팸, 베이컨 등등 중에 뭐가 제일 낫나요? 13 |
고기 |
2012/07/18 |
3,775 |
129400 |
타국에서 셋째 임신 6주....입덧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도움.. 4 |
셋째 임신 |
2012/07/18 |
2,487 |
129399 |
설거지 문제...식기세척기 있어도 생기나요? 9 |
근데요 |
2012/07/18 |
2,418 |
129398 |
자녀를 예고에 진학시키신분이나 예고준비 시키시는 분께 문의 드려.. 7 |
홍홍맘 |
2012/07/18 |
2,555 |
129397 |
여수엑스포, 10대 후반도 좋아 할까요? 4 |
점둘이어라 |
2012/07/18 |
1,240 |
129396 |
친구가 저와 사이가 나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는 마음.. 19 |
.. |
2012/07/18 |
5,130 |
129395 |
엑셀 급질문, 계산 후에 천원 단위까지만 표시되는 법 3 |
검은나비 |
2012/07/18 |
3,139 |
129394 |
님들은 세상에서 뭐가 제일 맛나요? 88 |
맛있는음식 |
2012/07/18 |
12,689 |
129393 |
아까 걷다가 발목이 약간 휘청했는데 이정도면 삔거 아니겠죠? 1 |
헉 |
2012/07/18 |
878 |
129392 |
신행갔다와 헤어졌단 사람인데요..협박남문제도 좀 봐주세요 20 |
고민 |
2012/07/18 |
15,495 |
129391 |
브리스타 정수기 사용하는 분? 1 |
----- |
2012/07/18 |
3,309 |
129390 |
요즘 물김치, 뭘로 담으면 제일 맛있을까요? 3 |
함지골 |
2012/07/18 |
2,038 |
129389 |
제가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건가요? 9 |
콩순이 |
2012/07/18 |
4,230 |
129388 |
82 밥차의 위엄! 3 |
점 둘 |
2012/07/18 |
2,720 |
129387 |
드디어 제 옷장속 옷 일습에 아주 만족하는 날이 왔어요 왔어~~.. 12 |
폴라포 |
2012/07/18 |
3,779 |
129386 |
검찰, 박지원 19일 소환 통보…민주통합 반발 3 |
세우실 |
2012/07/18 |
1,409 |
129385 |
동물도 옻 탐 하나요? |
쩝 |
2012/07/18 |
1,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