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하면 안되나요?

고민녀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2-06-25 16:24:58

성격이  맞지  않는  두  부부가  있어요

a부부는  b부부를  별로  좋아  하지  않아요

그런데  b부부는  a부부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가  봅니다

a부부에게  같이  저녁  먹자   집에  놀러  와라    거의  반  년을  조르다  시피  했어요

돌려서  잘  거절하던  a부부   b부부의  끊임  없는  전화공세에    같이  저녁을  먹기로  날을  잡았고

먹었어요  그리곤   두  부부  사이의  여전히  맞지  않는  점만을  발견하고   말았어요

얻어  먹고  나니  답례로  대접해야  한다고  생각한  a부부는  조만간  날  잡아 b부부를 

집에  불러  저녁을  먹을  계획을  갖고  있었어요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도리라고  생각해서  정한  일이죠

그런데  어제  a부부는  b부부에게  정이  똑  떨어  지고  말았네요

같이  저녁을  먹었더니  친해졌다고  생각했는  지 자기들  모임 야유회가  있다고 가자  하더군요

진짜  못  갈  사정도  있고  가기도  싫어서  어렵겠다고  했더니    꼭  가야  한답니다

우리 동의도  없이  우리  참석비조로  4만원을  냈대요   만나면  달래요

그런  경우가  어딨냐  그랬더니  억울하면  가면  되잖아

남편이  화를  펄펄  냅니다   당사자에게  묻지도  않고  그렇게  하는  게  어딨냐

무조건  안  간답니다    a부인도  기분이  불쾌하고    화가  나서  저녁식사  초대하려  던  계획을  지워  버립니다

그렇지만  b네서  얻어  먹었는데  그냥  넘어가도  될까

고민이  많아요

IP : 99.237.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5 4:31 PM (72.213.xxx.130)

    나중에 그 만큼 식사 대접하세요. 집에서 말고 음식점 널린 곳 중에서 하나 골라서요. 그리고 그쪽에서 낸
    모임비용은 그쪽에서 알아서 돌려 받으시라고 하시구요.

  • 2. ..
    '12.6.25 5:08 PM (115.178.xxx.253)

    모임은 다른 일정 있다고 못간다하고, 식사대접은 그냥 선물 (과일 한박스 이런거) 보내고 멀리 하세요.

    싫은 사람 시간 버려가면 억지로 만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088 <중앙><동아>, “한-일 군사협정 필요”.. 1 yjsdm 2012/06/29 1,011
125087 음식이 맛있을 때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감탄사 1 수민맘1 2012/06/29 1,627
125086 여름엔 떡볶이 사먹지 말아야 겠어요 8 ... 2012/06/29 5,824
125085 파운데이션 브러쉬 세척 후 아무리 말라도 축축해요 3 아지아지 2012/06/29 3,838
125084 술한잔 땡길때 ......어떡하세요? 3 ........ 2012/06/29 1,588
125083 사당 방배 반포 서초 중식당추천해주세요.. 17 야식왕 2012/06/29 4,542
125082 눈이 붓고 얼굴화끈,목간지러움 1 도와주세요 2012/06/29 3,073
125081 인터넷 얼마에 사용하고 계신가요?? 5 .. 2012/06/29 1,775
125080 삼겹살로 동그랑 땡 가능할까요? 3 뭉쳐 2012/06/29 1,040
125079 베스트 유머! 슈스케 역대 통령 모음입니다. 손발오글 ㅎㅎㅎ 수민맘1 2012/06/29 4,210
125078 겨드랑이 안쪽 만져지는 달걀 원래 붙어 있는건가요? 9 몸의구조 2012/06/29 4,784
125077 큰화분 처분 어떻게 하나요? 2 재활용? 2012/06/29 3,011
125076 주변에 사람들 혹은 댓글을 보면 2 가끔 2012/06/29 1,342
125075 박원순 "강제철거에 의지하는 관행, 바뀌어야".. 12 샬랄라 2012/06/29 1,816
125074 9개월 아기와 갑자기 제주여행을 가게되었어요. 도와주세요!!! 5 제주 2012/06/29 2,760
125073 저 괜찮을까요? 프라스틱?먹은 것 같은데 2 .. 2012/06/29 1,333
125072 마음이 너무 너무 힘들 때 어디다 풀어놓으시나요? 23 우울 2012/06/29 11,185
125071 10시간 연수비용이 얼마 정돈가요? 4 운전연수 2012/06/29 2,056
125070 여 씨가 희귀성인가요? 잘 못본거 같은데 19 성씨 2012/06/29 3,852
125069 롱스커트 맞춤 비용이 얼마나 할까요? 주주 2012/06/29 1,299
125068 이게 무슨뜻으로 쓰는 말인가요 2 쉴드 2012/06/29 1,614
125067 7월에 화재보험 인상소식 혹 있나요? 1 ... 2012/06/29 1,089
125066 내가 했던 어처구니 없는 짓! 12 웃김 2012/06/29 3,779
125065 봉춘 노조 지원금 2,640만원이 모였네요 7 ㅇㅇ 2012/06/29 2,930
125064 급질문입니다. 6 .. 2012/06/29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