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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좋아요

리향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2-06-25 13:53:20

아들이 육군 상병으로 복무중입니다.

얼마전 아들보러 갔다가 동생이 윤도현의 머스트 가고싶어한다 그런소릴 살짝 흘렀는데

근데 그아이가 그걸 기억했다가 동생앞으로 신청을 해준겁니다.

 

신청사연으로 ~~강원도 모부대에 근무하는 상병 누구누구인데

동생 대학입학선물도 못챙겨주고 군대에 왔는데

그동생이 방청을 희망한다고해서 대신신청하니 꼭 볼수있게 해달라고 썼대요

 

아들아이가 하는짓이 넘 이쁘고

사랑받고 자라는 딸아이도 행복해 하니 지켜보는 엄마맘도 흐뭇합니다.

 

자랑질 했으니 저도 입금좀 해야겠어요

IP : 183.109.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5 1:55 PM (211.244.xxx.167)

    요런 자랑은 돈 안받습니다~
    마음껏 자랑하세효~~~ ㅎ

  • 2. ..
    '12.6.25 1:58 PM (152.149.xxx.115)

    강원도에 이 더운데 군대가서 민족을 국토를 방위하느라 목숨걸고 고생하는 이땅의 아들들, 오늘이 6.25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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