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야동퇴출한다던 한선교, 국회서 야한사진 보고 흉내

33 조회수 : 2,775
작성일 : 2012-06-25 13:19:10
스마트폰 야동 규제법안을 제출한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용인병)이 국회서 '야한 사진'을 보고 
흉내까지 내는 과거 모습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파워트위터리안 백찬홍(@mindgood)씨는 트위터에 동료의원들과 함께 수영복을 입은 여성의 사진을
 본 후, 여성의 가슴 크기를 흉내내는 제스쳐를 취한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hansunkyo)의 
사진을 게재하며 "청소년 보호한다며 스마트폰 야동 규제 법안을 제출한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 
국회에서 동료의원들과 야사보면서 흉내내고 게다가 도청의혹까지.본인부터 규제대상인 인물"이라고 적었다.

앞서 한 의원은 22일 모바일 음란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전기통신사업법 관계 법령 개정안 2건을 발의한 바 있다.

한 의원이 제출한 법안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청소년 보호수단의 탑재를 의무화하는 한편 전기통신사업자와 대리점에서 스마트폰 최초 개통 시 청소년 유해매체 차단 수단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확인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과해 청소년들이 유해매체에 대한 무분별한 접속을 차단하도록 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한 의원의 선정적인 작태를 문제삼으며 "스마트폰 야동 퇴출한다고 말할 자격이 있느냐"며 비난하고 나섰다.

한 의원의 사진을 접한 트위터리안은 "정말 한심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청소년 보호를 맡기다니요"라며 비난했고 또 다른 트위터러는 "청소년에게는 규제하면서 본인은 즐기시나봅니다" "사진보고 아주 푹 빠지셨나보네요"라고 비꼬며 일갈했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성행위를 묘사하거나 청소년 유해업소를 소개하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하는 심의를 시작했지만, 전 세계에 통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차단하거나 삭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애플은 현재 애플리케이션에 4세 이상·9세 이상·12세 이상·17세 이상의 등급을 매기고 구글 플레이도 콘텐츠 수위를 상·중·하·전체이용가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일차적으로 '자체 등급'을 매기고, 이를 근거로 최종 등급이 부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부적절한 콘텐츠를 모두 차단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IP : 59.18.xxx.2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178 이사 온지 1년인데 놀이터에서 아직도 힘드네요 ㅠㅠ 초등4 2012/07/07 1,450
125177 노트북을 하나살까 하는데요 1 노트북 2012/07/07 1,123
125176 파리빵 사드시는분들-마늘 바게트요. 5 본사기사가 .. 2012/07/07 2,447
125175 뉴스타파가 후원회원 모집을 시작했네요 8 kei 2012/07/07 1,144
125174 추적자를 다운받아서 볼 만큼.. 13 pp 2012/07/07 2,392
125173 고양이 키우시는 분께 선물을 드려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16 고양이맘 2012/07/07 1,385
125172 제 나이가 40 이예여... 6 날고싶은희 2012/07/07 4,536
125171 엠지텍 외장하드를 지마켓에서 샀는데... 1 pp 2012/07/07 1,207
125170 코스트코에서 파는 메탈랙 2 메탈랙 2012/07/07 2,732
125169 오원춘 사건의 충격적 사실 추가 18 휴우... 2012/07/07 22,069
125168 브라질소년, 연속 자위 42번 끝 사망 ‘충격’ 11 호박덩쿨 2012/07/07 11,507
125167 4학년,5학년 사회,과학 기말고사에 나올 만한 것 알려주세요 3 부탁해요 2012/07/07 1,494
125166 탈모 방지 비법 알려주세요~ 5 ... 2012/07/07 2,390
125165 BB탄과 관련한 나의 경험... 700 2012/07/07 910
125164 MB가 숨겨놓은 국가부채 폭탄 위력은? 4 국가부채 2012/07/07 1,647
125163 야채샐러드 5 올리브 2012/07/07 2,137
125162 민망한 옷차림 글 보면서 저스틴 비버의 옷차림... 7 로라애슐리 2012/07/07 2,952
125161 원룸 구해요 지역어디.. 4 도움주세요 2012/07/07 1,038
125160 화장품의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30 벨벳피부 2012/07/07 13,816
125159 오븐레인지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1 추천부탁드립.. 2012/07/07 1,600
125158 이상하다..MBC가 파업중이라는데.. 16 별달별 2012/07/07 3,012
125157 서울에 살기좋은 동네가 있긴한가요? 91 궁금 2012/07/07 39,216
125156 지금 홈쇼핑 방송하고 있는 필립스 제모기 써 보신 분 있어요??.. 10 궁금 2012/07/07 4,547
125155 박근혜 출마 선언문 슬로건 고심.. 10 수첩공주 2012/07/07 1,441
125154 식당에서 아이가 다쳐서 병원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14 조언 구합니.. 2012/07/07 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