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래듣고 울어본적 있나요?

눈물 조회수 : 3,349
작성일 : 2012-06-25 13:15:51

전 무딘 여자입니다.

그런관계로 노래를 듣고 눈물이 난다는것은 생각도 못한 일..

어제 나가수에서 정엽이 부르는 '난 행복해'를 듣는데 가사가 어찌나 절절히 다가오는지 나도모르게 눈물이....

이래저래 말많은 프로지만 묻혀있던 보석같은 노래들이 빛을 보니 너무 좋네요.

어제 박완규가 부른 소금인형이란 노래도 첨 들어보는 노래인데 정말 좋았어요^^

 

IP : 114.207.xxx.23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누인
    '12.6.25 1:17 PM (110.47.xxx.57)

    심야식당 2편에 삽입된 데끼루 고또란노래...듣다가 울었어요..

  • 2. 음..
    '12.6.25 1:18 PM (115.126.xxx.16)

    전 성시경 노래만 들으면 자동으로 주루룩 흘러요.
    경쾌한 곡도 그래요. ㅠㅠ

  • 3. 원글
    '12.6.25 1:18 PM (114.207.xxx.238)

    우와~~일어 잘하시나봐요...부럽습니다^^

  • 4. 감성아짐
    '12.6.25 1:20 PM (203.226.xxx.139)

    자주 울어 탈~~
    주로 이소라 바람이 분다
    김동률
    나가수 참가전 김연우
    김윤아 봄날은 간다
    정훈희 꽃밭에서
    봄에 나타나는 증상~~^^

  • 5. 허영생의
    '12.6.25 1:21 PM (125.135.xxx.131)

    crying 한번 들어보세요.
    애절함에 가슴이 저립니다.
    예전 실연 할 즈음이면 양수경의 "...무슨 이유로 떠나야 했나요?..' 하던 가산데..
    그 노래 그 즈음에 들으면서 노래방에서 친구랑 울고불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 6. 원글
    '12.6.25 1:21 PM (114.207.xxx.238)

    성시경 목소리와 감성주파수가 잘 맞으시는듯^^

  • 7. 원글
    '12.6.25 1:23 PM (114.207.xxx.238)

    허영생이란 가수는 예전 아이돌가수 맞나요? 함 검색해서 들어봐야겠네요^^

  • 8. ..
    '12.6.25 1:30 PM (220.125.xxx.215)

    바람이 분다 는 가사가 정말 ...
    이문세의 옛사랑도 넘 가슴 절절하구요...

    어떤 경험과 연관된 특히 사랑 이별 이런거와 얽히게 되면
    더더욱 그렇게 되는듯 해요

  • 9. ..
    '12.6.25 1:32 PM (114.204.xxx.249)

    허영생은 Ss501이란그룹의 보컬이었어요.
    노래잘하지요.ㅎㅎ

    전 이기찬의 미인을 듣고 펑펑 울었던기억이

  • 10. 원글
    '12.6.25 1:35 PM (114.207.xxx.238)

    여기나온 곡들 저장해놨다가 울고싶을때 들어봐야겠네요^^

  • 11. 초승달님
    '12.6.25 1:41 PM (124.54.xxx.85)

    이소라- 바람이 분다.

  • 12. ..
    '12.6.25 1:42 PM (58.72.xxx.4)

    저는 원곡 "내속에 내가 너무 많아". 제목이 맞나 모르겠는데..거리에서 이 노래 듣는데 갑자기 쿵 하더니
    움직일수가 없었어요..
    그런 일은 난생 처음이라...그냥 가슴이 마구마구 애리고 아파요...

  • 13. 포켓머니242
    '12.6.25 1:44 PM (124.48.xxx.102)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저두 좋아하는 노래예요

  • 14. 아스피린20알
    '12.6.25 1:46 PM (112.217.xxx.236)

    위에 점 두개님
    내속에~ 내가 너무 많아~ 로 시작하는 노래는 '가시나무'입니다. ^^

    저는 '시인과 촌장'이 부른 '가시나무'에 눈물 줄줄 흘리며 울었었지요..
    최근엔 나가수(시즌1)에서 이소라가 불렀던 '바람이 분다'..
    이 곡은 들을때 마다 울컥~ 하게 하는 뭔가가 있어요..

    저도 울컥하는 곡들이 좀 있는데..

    이소라 - 바람이 분다
    이소라 - 제발
    이은미 - 녹턴
    이기찬 - 감기
    뜨거운 감자 - 청춘
    산울림 - 회상

    또 많은데..
    당장 기억은 안나네요..

  • 15. ㅜㅜ
    '12.6.25 1:48 PM (203.226.xxx.128)

    그남자 그여자...

  • 16. ...
    '12.6.25 1:50 PM (58.231.xxx.179)

    저도 바람이 분다.
    저 너무 힘들었을때 그 노래 듣고 운적이 많아서인지
    요즘도 그 노래만 들으면 울컥 눈물이 나네요

  • 17. .....
    '12.6.25 1:56 PM (211.214.xxx.91)

    에릭 크랩톤 - give me strength
    슈만 - 미르텐의 꽃 중 헌정

  • 18. 슬픈노래
    '12.6.25 1:59 PM (175.112.xxx.71)

    저는 박화요비- lie,눈물
    이선희-인연
    이안-물고기 자리
    비스트-비가 오는 날엔

    지금도 이노래들 들으면 그냥 눈물이 막 흘러요.

  • 19. 횽아횽아
    '12.6.25 2:00 PM (211.186.xxx.2)

    요즘 우울해서 ㅠ-ㅠ 저두 노래 듣구 울어여 ㅠㅠ 왜들 노래들이 슬픈지 ㅠㅠ

  • 20. ㅁㅁ
    '12.6.25 2:01 PM (110.12.xxx.230)

    노래의 가사들이 내이야기다 싶게 들리면 눈물나죠.

  • 21.
    '12.6.25 2:04 PM (118.41.xxx.147)

    저는 윤도현의 사랑2요
    두달전에 가족을 교통사고로 보냈는데
    사랑2가사가 맘에 팍와닿더군요
    그게 사랑2인지도 모르고 그냥 듣다가 한참을 울다가 이노래가 뭐지하고
    다시 들었더니 사랑2이더군요

  • 22. ...
    '12.6.25 2:22 PM (222.97.xxx.181)

    김광석 노래는 거의 다 처음에 들을땐 눈물났네요.
    최근에 신승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뿐'도 눈물나더라구요.

  • 23. ㅠㅠ
    '12.6.25 2:52 PM (110.14.xxx.215)

    김광진 편지
    바비킴 사랑 그 놈

  • 24.
    '12.6.25 2:53 PM (125.186.xxx.131)

    힘든 일 겪고 나서는 종종 그래요. 아주 절절한 가사가 아니여도 금방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ㅠㅠ

  • 25. ---
    '12.6.25 3:05 PM (94.218.xxx.238)

    힘든 시절엔 그렇죠.

    저는 유끼 구라모또의 세컨 로맨스라는 피아노 연주곡 들으면서 고속 버스에서 펑펑 울면서 간 적 있어요.

  • 26. ---
    '12.6.25 3:06 PM (94.218.xxx.238)

    최근엔 자우림의 가시나무 들으면서 오싹오싹 전율과 함께 콧날이 시큰 가슴이 뭉클

  • 27. 또마띠또
    '12.6.25 3:37 PM (175.215.xxx.73)

    영산강(안치환) 들으면 눈물나요

  • 28. ,,,
    '12.6.25 4:48 PM (211.178.xxx.50)

    전 김광석의 ' 서른즈음에' 요
    진짜 서른쯤엔 아무 느낌도 없었는데 마흔이 되니 첫소절만 들어도 가슴이 턱하고 막히네요...
    '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 29. ........
    '12.6.25 6:23 PM (210.118.xxx.115)

    오자키 유타카의 i love you
    딱, 오리지널 버젼만 그래요. 포지션 번안곡을 먼저 들었음에도 그렇네요

    롤러 코스터의 습관

    류이치 사카모토의 탱고 - 여성 버젼 말고, 직접 부른 노래.

    가사에 이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 경우는 분위기..

  • 30. 저장..
    '12.6.26 9:50 AM (112.162.xxx.120)

    모두 들어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554 3년간 보관이사하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6 컨테이너 2012/06/28 1,776
124553 맛있는 육포..비첸향 말고....뭐가 있을까요? 4 육포 매니아.. 2012/06/28 2,380
124552 상추 그릇처럼 오목하게 밥을 싸는 방법이 먼지요 2 요리는 어려.. 2012/06/28 1,259
124551 이번 대학 신입생인데요. 1 국가장학금 2012/06/28 1,106
124550 곰배령에 좋은 펜션 추천해주세요. 곰배령 2012/06/28 2,666
124549 고대 의대생들 실형확정됐네요 8 .. 2012/06/28 2,393
124548 대형마트서 창립기념 이벤트라며 하는 1등하면 차주는 응모행사 2 ... 2012/06/28 934
124547 남편이 전세금으로 주식투자했어요 12 화상 2012/06/28 4,395
124546 롱치마나 쭈리면?으로 된 치마바지 덥지 않은가요?? 요즘에 2012/06/28 1,024
124545 일산으로 군대간 동생 면회하는데 동생이 한우가 먹고 싶대요. 한.. 8 한우집추천바.. 2012/06/28 1,628
124544 예민한건가요 4 웃는눈 2012/06/28 1,321
124543 쿠쿠 밥솥 코팅이 자꾸 벗겨져요.5달사이 3개째 교환 2 kkyaoo.. 2012/06/28 7,112
124542 이럴경우...쌀을....다 버려야 하나요??? 2 여름이라.... 2012/06/28 1,442
124541 하진 Ha Jin의 소설 읽어보신 분?? 외에 최근 책 추천.... 6 아기엄마 2012/06/28 1,482
124540 오토비스 방수 고장 안나나요?? 2 .... 2012/06/28 1,926
124539 김밥집 얘기가 요며칠 계속 나오는데 이참에 9 zzz 2012/06/28 3,178
124538 쌈짓돈 불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티끌 모아보.. 2012/06/28 1,402
124537 컴퓨터 화면이 흔들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4 컴퓨터 2012/06/28 2,469
124536 이사 사다리차.. 공시동 매연때문에 괴로워죽겠는 1층 4 가슴아파요 2012/06/28 1,316
124535 송승현은 CF에서조차 연기를 못하네요 5 .. 2012/06/28 1,891
124534 둘째때문에..뭘 할 수가없네요ㅠ 2 .. 2012/06/28 1,186
124533 [김태일]-‘아빠! 나 유치원가고 싶어요!'라면먹을 돈도 없는 .. 1 사월의눈동자.. 2012/06/28 1,058
124532 여러분들은 치실 어디꺼 쓰시나요?.. 3 ^^* 2012/06/28 1,549
124531 귀족·천민·노예…초등학교서 성적으로 학생 분류 2 샬랄라 2012/06/28 1,779
124530 초등4.. 울 아이만 공부가 힘든건가요?? 17 2012/06/28 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