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느질했어요.ㅎㅎㅎ

저 오랫만에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2-06-25 11:59:02

요즘 바늘잡는 재미붙였나봐요..

작년 여름에 퀼트 첨 배워서 외출 가방 하나 완성했구요.

(사진 올리는 법을 몰라서 아쉽게도 인증은 못함 ㅠㅠ)

그동안 단추 떨어진거 다는 것도 성가실 정도로 귀찮았는데

20년 넘게 델고 있던 미싱이란 놈이 그만 폐업을 하는 바람에

아쉬운 데로 바늘에다 정을 붙이고 있네요.

지난 주에는 삼베이불이 헤진 부분이 있어서 리폼.

 다시 몇년은 쓸 수 있을꺼 같아졌어요.(흐뭇~~)

 

오늘은 딸아이 빤쮸가 돌아가실라고 하는거

다시 살렸놨네요ㅋㅋㅋ

딸내미가 뭐라고 할지 몰라도 혼자 재밌습니다~~~

IP : 180.71.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2.6.25 12:23 PM (121.160.xxx.52)

    ^^ 그냥 마음이 행복해지는 글이네요~

  • 2. 마음만퀼트쟁이
    '12.6.25 12:33 PM (110.11.xxx.37)

    저도 바느질 하다가 지금은 눈도 나빠져 뵈는게 없기도 하고 바쁘기도해서 바늘을 놓고 있는데요
    지난봄에 식구들 겨울이불을 빨아 말리려고 보니 이불은 대충 괜찮은데 이불가가 너덜너덜 다 헤졌드라구요
    이걸 으째야 쓰까이..~ 궁리하다가
    쓰다남은 원단을 찾아서 호청삼아 헤진 이불가를 감싸 꿰맸더니 오호~ 색다른 이불로 부활 되었드라구요^^
    바느질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에 뿌듯~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98 가족모임 파주 문산 2012/06/25 1,300
123297 모르던때로 돌아가고싶어요 7 양심선언 2012/06/25 2,773
123296 양천구 점 잘빼고 저렴한 곳 알려주세요^^ 2 .. 2012/06/25 1,715
123295 여수 엑스포 가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salish.. 2012/06/25 2,012
123294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1 트라우마 2012/06/25 2,354
123293 착한 초등학생이 더 많겠죠? 6 어린이 2012/06/25 1,607
123292 장마철 대비 뭘 해야 할까요? .. 2012/06/25 1,729
123291 7월 초에 솔비치 해수욕 가능할까요? 2 궁금이 2012/06/25 1,811
123290 고등학생 급식비 출금 날짜 문의요 1 급식비 2012/06/25 1,440
123289 기분좋아요 2 리향 2012/06/25 1,656
123288 동네마트하는 분이 대형마트 휴일에 대해 쓰신 댓글 오려왔어요 .. 9 대형마트 2012/06/25 2,788
123287 양산과 우산 차이가 있나요? 8 궁금 2012/06/25 5,019
123286 여행 파워블로거는 공짜로 여행하는건가요? 5 뱅기타고나가.. 2012/06/25 4,325
123285 왜 촌시러우면 촌시러울수록 이쁘다 생각 하는 걸까요? 19 7살 2012/06/25 4,843
123284 주름과 흰머리나 머리결 중.. 6 외모 2012/06/25 2,679
123283 저혈압인데 당뇨인분한테 좋은 음식이 있나요? 지슈꽁주 2012/06/25 1,794
123282 남자쪽에 먼저 인사하면 안되는거에요? 15 ..... 2012/06/25 7,100
123281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칭구 2012/06/25 1,627
123280 커트머리를 했는데 아줌마가 되버렸어요..ㅠ.ㅠ 4 원이까껑 2012/06/25 7,477
123279 아니 왜 손학규는 매일 문재인만 연일 때리나요? 9 .... 2012/06/25 2,110
123278 빵집도 좀 규제 해주면 안되나요? ㅠㅠㅠㅠ 8 애엄마 2012/06/25 3,149
123277 스마트폰 야동퇴출한다던 한선교, 국회서 야한사진 보고 흉내 1 33 2012/06/25 3,185
123276 공연 감상하세요...Guang Dong - Pas de deu.. 행복온라인 2012/06/25 1,606
123275 노래듣고 울어본적 있나요? 30 눈물 2012/06/25 3,347
123274 근데 넝쿨째에 나온 점장님이요.. 9 애엄마 2012/06/25 4,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