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홉시 넘어서도 밖에서 노는 아이들부모가 궁금하네요

궁금 조회수 : 3,267
작성일 : 2012-06-25 10:20:54
저도 아기 엄마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세대수 많은 아파트인데 정말 궁금한것이
아홉시 넘어서도 아이들이 밖에서 뛰놀고 소리도 지르면서 놀곤하네요
이시간은 보통 애들 저녁먹이고 쉬다가 재우는 시간 아닌가 해서요
중학생이상이거나 하면 뭐 그렇다쳐도 초등저학년이거나 아님 아예 어린 아이들이네요
평일에 부모가 맞벌이라 그런건가 싶다가도 주말저녁에도
그시간에 어린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걸 보면 정말 궁금합니다 이해가 안가서요 ㅠ 사실 시끄럽기도 하고요
왜그러는 걸까요??
IP : 175.117.xxx.15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25 10:24 AM (203.152.xxx.218)

    겨울엔 추울테고 여름엔 모기.. 봄가을엔? 뭐 나쁜 사람들 걱정 안되나봐요..
    전 고딩 아이가 과외갔다가 늦게 오는것도 신경쓰여 내도록 내다보고 잠도 못자는데요.
    유치원 초딩 아이들이라니..

  • 2. 유나
    '12.6.25 10:26 AM (119.69.xxx.22)

    몇일 전 엄마 집에서...
    아파트 단지 안이라서 신경을 안쓰는걸까요?
    거의 10시가 다 되는데 오후 5시 쯤부터 떠들고 놀던 애들이 ㅎㅎㅎ 아직 놀더군요.
    기력도 좋다.. 부모들은 뭐하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뭐.. 시끄럽긴 한데 나름 취침시간 까지 들어가기만 하면 괜찮더군요..
    오랜만에 애들 소리 들으니..

  • 3. ,.,
    '12.6.25 10:26 AM (218.51.xxx.89)

    열두시다된시간에 줄넘기도 하던데요
    초딩들이..저집은 뭔가 멘붕이 오려고했어요

  • 4. 궁금
    '12.6.25 10:30 AM (175.117.xxx.155)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평일이고 주말이고 할것없이 왜 애들을 그렇게 놀게 놔두는지 ㅠ
    애들도 참 불쌍하기도 하고 한편 시끄럽게 소리지르는것도 싫고 정말 그 부모 뭐하는 사람인지 에휴

  • 5. ...
    '12.6.25 10:34 AM (222.106.xxx.124)

    애들을 자정즈음에 재우는 집이 은근히 많아요.
    저는 딸래미가 밤에 애들 노는 소리 듣고 나가자고 졸라요. 자야할 시간인데;;;
    자야한다고 달래야하고... 우리 일찍일찍 자보아요. ㅠㅠ

  • 6. ㄹㄹ
    '12.6.25 10:52 AM (124.52.xxx.147)

    조금 있으면 장마철이라 못놀고 겨울엔 추워서 밖에서 못논다고 지금 실컷 놀린다고 하던데요.

  • 7. 님이 더 이상하네요
    '12.6.25 11:00 AM (121.133.xxx.82)

    모든 애들이 어찌 9시만 되면 다 자고 있나요? 이런 애도 있고 저런 애도 있지. 애들이 왜 불쌍한지 모르겠네요. 시끄러운건 이해합니다.

  • 8. 아뇨
    '12.6.25 11:04 AM (175.117.xxx.155)

    제말은 아홉시에 자라는게 아니라 아홉시 넘은시간에 어린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제 생각이 짧은거겠지만요 ㅠ
    열살도 안된 아이들이 아홉시 넘은시간에 놀이터에서 노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ㅠ

  • 9. 일찍
    '12.6.25 11:04 AM (211.219.xxx.62)

    일찍 자야 키도 크고 할텐데...

  • 10. 아 글고
    '12.6.25 11:06 AM (175.117.xxx.155)

    저는 궁금해서 글을 써본거에요
    댓글보니 부모님과 같이 운동하는거 그런 얘기가 아니었는뎅 ㅠ
    학원에가고 그런 얘기도 아니고 ㅠ

  • 11. 스트레스
    '12.6.25 11:09 AM (110.14.xxx.215)

    노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정말 찢어질 듯한 괴성. ㅜ모는 술마시고 있고 애들은 자전거 타고 달리면서 괴성 뛰면서 괴성. 칠판을 긁는 소리 듣는 듯한 스트레스라서 이사가려고 알아보는 중이예요.

  • 12. 저도이해불가
    '12.6.25 11:12 AM (121.185.xxx.212)

    10시다됐는데 애들이 신나게 노는소리에 헉했네요 막소리지르면서 늦게자든말든 상관안해요 근데 무슨 초저녁인냥 그렇게 노는건 삼가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위에 몇시에 자든상관이냐는 댓글다신분은 애들 밤중되도 놀이터서 놀든말든 괜찮으신가봐요?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문제지만 괜히 애들 일찍자라고 하는거 아니잖아요? 다 애들 위한거죠 두뇌발달 키뭐이런거요

  • 13. 저희집도..
    '12.6.25 11:17 AM (218.234.xxx.25)

    아파트 5층인데 놀이터가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밤 11시까지 애들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는 거.. 한번 당해보세요.. 며칠밤을.. 요즘 저희 엄마가 칠순 넘은 나이에 수면부족으로 살이 쫙쫙 빠지고 있습니다..

  • 14. ....
    '12.6.25 11:23 AM (180.211.xxx.245)

    어두운 저녁에 애들끼리 밖에 나온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되요 어른없이요
    5학년딸 해지면 문방구에도 못보내는 제가 꽉 막힌걸까요

  • 15. ....
    '12.6.25 11:24 AM (39.115.xxx.178)

    저희 아파트도 아이들 많이 사는 아파트인데..
    낮에는 다들 학원간건지 단지가 쥐죽은 듯 조용하구요.
    저녁7시쯤에는 아이들이 많이 뛰어놀아요. 그 시간이 딱 학원끝나고 저녁먹기 직전인것 같던데.. 보통6~8시 사이엔 아이들이 놀이터에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녁먹으러 들어가는 것 같고
    그 이후로는(밤 8-9시 이후) 또 쥐죽은 듯이 조용해요.
    여기 경기도 신도시구요. 맞벌이가 좀 더 많고, 전업도 꽤 있는 동네에요.

    밤9시, 10시에 애들이 막 뛰어노는건 한 번도 못봤는데..

  • 16. 저도
    '12.6.25 11:36 AM (180.69.xxx.119)

    요즘 7시면 들어오라고 해서 씻고 먹고 숙제하고 차분히 잠잘준비 합니다 9시반쯤 자요 초등2학년이요.
    안그럼 그 담날 일어나기 힘들어요

  • 17. 맞아요
    '12.6.25 11:42 AM (58.140.xxx.237)

    우리나라 애들 너무 늦게 재워요.
    9시 전에는 자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 18. 그건
    '12.6.25 11:50 AM (220.116.xxx.187)

    그냥 방치하는 것이에요 .

  • 19. ...
    '12.6.25 12:23 PM (121.142.xxx.228)

    제 아이는 5~6시까지 신나게 소리지르고 뛰고 달리고요. 그 뒤엔 학원 다녀온 초딩아이들이 뛰어놀고요.
    엄마아빠가 7시 넘어 퇴근한 집에서 저녁 일찍 먹고 나온 아이들이 해진 다음 놀기도 하구요.
    12시쯤에 동네 어귀 실내포장마차 근처에도 아이들이 자전거타면서 신나게 소리치더라구요. 부모는 근처에서 지켜보고.
    너무 늦은시간까지 그런건 좀 그렇지만 아이들 신나게 노는 소린 양해해주세요..

  • 20.
    '12.6.25 12:30 PM (118.41.xxx.147)

    그엄마들이 아이들만 보내는것이 아니라 아마 어느구석이든 쳐다보고있을겁니다
    요즘 날이 더운데 낮에는 나가놀수없으니 당연히 저녁먹고 한두시간 놀다가 잘수도있는거죠

    지금 우리나라 낮에 활동할수잇는 날씨가 아니잖아요
    그 에너지넘치는애들 당연 어느때이든 발산할수잇는시간이 필요하구요

  • 21. 쌩이
    '12.6.25 2:17 PM (210.219.xxx.98)

    저는 아들이 7시 30분에 자요...새벽 4시에 매일 기상하죠..
    엄마 없으면 못자요...맨날 저는 7시 30분에 잡니다...;;;

  • 22. 애들..
    '12.6.25 2:29 PM (218.234.xxx.25)

    애들 기운 발산해주는 게 왜 밤 11시여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시간에는 생계를 책임지는 직장인들, 다음날 출근 위해서 자야 하거든요??

  • 23.
    '12.6.25 9:56 PM (58.148.xxx.15)

    우리 아이들 4학년. 2학년. 8시반부터 9시반 사이에 놀려요. 시간이 낮에는 안나고 남자아이들이라. 모든일정 끝내고 놀리고 씻기고 재워요. 줄넘기도 하고 베드민턴도 하고. 남들보기엔 방치하는 아이들로 보였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246 윗뱃살과 아랫뱃살 둘다 통통하면 2 뱃살이 2012/07/18 2,307
129245 이름 7개, 부인 6명, 승려 목사 ‘최태민 미스터리’ 3 참맛 2012/07/18 3,582
129244 남편이 2년후쯤부터 시댁에 월 100만원씩 드리자고 하네요. 11 wisdom.. 2012/07/18 6,010
129243 침구 추천해주세요~ .. 2012/07/18 629
129242 혹시 해외여행 다녀오면 아기 어린이집에 선물 돌리나요? 2 궁금 2012/07/18 1,104
129241 각시탈 보다 웃긴점 2 목단이 2012/07/18 1,754
129240 상도동 어린아이들 키우기에 어떤가요? 3 이사고민 2012/07/18 1,708
129239 북한에 낚였어요 3 zzz 2012/07/18 1,755
129238 남고생 학부모님들, 야식 어떻게 해주세요? 3 .. 2012/07/18 1,788
129237 코렐 접시 좀 골라주세요... 4 금강아지 2012/07/18 1,502
129236 결혼생활 참 더럽네요 30 루저 2012/07/18 19,701
129235 장기기증 서약했어요 2 ** 2012/07/18 810
129234 회사 면접볼떄요 3 면접 2012/07/18 1,017
129233 윗배가 찌면 정말 뱃살 찐 거겠죠? 3 남자처럼 2012/07/18 2,334
129232 미혼 산부인과 검진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뮤뮤 2012/07/18 678
129231 임신중 문상 가면 안되는가요? 2 조문 2012/07/18 3,588
129230 답답한 오빠네 17 어휴 2012/07/18 5,486
129229 저희 엄마(60세)가 쓰실 노트북 추천 좀 해주세요 4 노트북 2012/07/18 1,298
129228 어제 들은 고1 남학생들 싸움 얘기 1 ㅇㅇ 2012/07/18 1,995
129227 30대 녀의 이직고민 3 고민있어요 2012/07/18 3,070
129226 싱크대 개수대 볼 어떤거 쓰세요? 4 ,,,, 2012/07/18 1,471
129225 하얀 피부엔 어떤 머리색이 어울리나요? 4 ... 2012/07/18 3,701
129224 사기혐의 피소된 이자스민 의원에게 고소한 교민이 보낸 편지 개누리 2012/07/18 1,306
129223 어떤 차가 우리 형편에 맞을까요? 4 천개의바람 2012/07/18 1,348
129222 옥션에서 제주 리조트 땡처리하네여!!! 2 마노맘 2012/07/18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