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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픕니다..

나일론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2-06-25 09:03:02

시골에서 자라 학창시절을 다 보냈습니다...

중학교때 짝사랑했는던 남자애가 있었습니다.

여학생 한반 남학생 한반 학년 총해봐야 100명정도였습니다.

그중에 잰틀하고 멋있는 그 친구..

야자(야간자율)시간에 몰래 학교나무밑에 앉아서

킥킥거리며 웃고 하던 생각이 납니다.

그친구의 모습도 아련히 떠오르고요..

참 잘 생겼었는데...

 

어제 저녁 문자한통을 받았습니다.

그 친구의  부고소식이었습니다.

중학교 졸업한지 25년...

중학교 졸업하고 한번도 그 친구를 만난적이 없었습니다.

연락조차도 안했었습니다.

그 친구에 대해 소식은 아름아름으로 들을수 있었는데

그게 다 좋지못한 소식들이었습니다. 그것도 한 15년전에가

마지막 소식이었습니다.

결혼은 했고 자식도 있다고 했었습니다.

 

지금에서야

그 친구소식을 듣고는

한번쯤 만났어야했었는데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그친구의 변한 모습도 궁금하고

보고싶기도하고 그러네요

괜히 마음이 아프네요.. 차라리 듣지 못했었으면  잘 살고 있나보다 생각할텐데...

며칠동안은 마음이 힘들것같습니다..

  친구의 명복을 빕니다..

 

 

 

IP : 121.146.xxx.1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5 10:21 AM (183.96.xxx.98)

    부모님 연배가 아닌 내 연배의 부고 소식은 착잡해지고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거
    같던데 친한 친구라던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던 사람의 부고는 한동안 충격으로 먹먹할거
    같네요. 저도 명복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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