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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

작성일 : 2012-06-24 22:15:22

오늘  저녁에 시어머님이랑 시누가족들이랑 저녁을 먹었어요.

 

맛있게 식사를 하던중  어머님께서 "아버님이 제가 집에서  애비 내조를 잘해서 일이 잘된다고.

 

옷이나 펑펑 사입고  안그런다고 낭비안한다고" 칭찬하셨다고 하시는데.

 

이건 칭찬이 아니라 앞으로  옷 사입고 낭비하지말고 살아라는 말씀이신것 같네요.ㅠㅠ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말씀 하실때 . "아니에요. 저도 옷 도 적당히 사입고 해요"라고

 

말씀드릴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드는거에요. 아님 그냥 그자리에서는 "네.네"하고 저 하고 싶은대로

 

적당히 하면서 살거나요. ...

IP : 203.232.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6.24 10:20 PM (121.130.xxx.7)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칭찬은 그냥 기분좋게 받아들이시고
    지금처럼 알뜰하게 살며 적당히 옷도 사입으세요.
    옷 안사입는 게 남편 내조 잘하는 게 아니라
    적당히 차려입을 때는 입을 줄도 아는 게 진정한 내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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