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질때 좋은 사람 만나라는 말

좋은 사람 조회수 : 18,151
작성일 : 2012-06-23 16:40:12
헤어질때
좋은 사람 만나 내지는
나보다 꼭 좋은 남자 만나라는 말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자신을 부정하는 말 같아서
너무 듣기 싫은데
남자들은 이 말 너무 애용하는것 같아요.

최근에 차이면서
이 말을 두번 반복하는 그 사람을 보며
그래도 붙어있던 정이 뚝뚝...
그 와중에 다른 여자 생긴건 아니라는 말

일부러 정떨어트리려고 하는 말인지
진심인지...

남자란 알 수 없는 생물 같아요.
IP : 110.10.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23 4:44 PM (203.152.xxx.218)

    미안한 마음에 그말은 진심이겠죠.
    상대는 잘못이 없는데 자신이 마음이 변했건
    다른 이성이 생겼건 ...
    차는 입장에서 미안하다 보니 다신 나같은 사람 만나지말고
    좋은 사람 만나라 라고 말하는거죠.
    그럼 지금 비록 내가 차긴 하지만, 나만 생각하고살아라 이러겠습니까.. ;
    그냥 미안한 마음에 하는 인사에요

  • 2. 치이~
    '12.6.23 4:50 PM (39.121.xxx.58)

    예전 전남친이 저랑 헤어지면서 그랬어요.
    근데 제가 헤어지고 진짜 자기보다 좋은 남자만나니 연락오더군요..
    다시 시작하면 안되냐고..
    미안한 마음에 하는 인사이나 진짜 더 좋은 상대만나면 배아픈..
    뭐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사실..헤어진 남친들 저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지않길 바랬어요..

  • 3. ,,,
    '12.6.23 5:24 PM (119.71.xxx.179)

    맞아요. 여자가 생겼든 뭐든 헤어지는게 행복한거니까,미안한맘에 너도 행복해라 그거죠^^

  • 4. 덕담
    '12.6.23 5:44 PM (211.176.xxx.4)

    덕담 쯤으로 여기길. 악담보다는 덕담이 낫죠. 그리고 다른 한 편으로는 님 입장에서는 그런 상황에서 그런 듣기 싫은 말하는 자가 알아서 떨어져나가주니 얼마나 다행인가라고 생각하시길. 뭐가 문제인지.

  • 5. 아휴
    '12.6.23 6:28 PM (211.246.xxx.135)

    저런말 왜 내뱉는지 저도 이별을 경험했을때 너무어이없어 지인 남자들에게 물어봤죠.
    남자들이 대체적으로 헤어질때 좋은사람 만나라. 행복해라. 하는말들은
    너가 나보다 더 좋은남자는 못만날꺼 알고 하는소리라네요ㅡㅡ
    그래서 위에 댓글처럼 헤어지고 좋은남자만나 행복하게 지내는거보면 다시 연락오는...
    이제 이해가되시나요??

  • 6. 헤어질때
    '12.6.23 7:48 PM (210.180.xxx.200)

    뭔소리를 하던 무슨 상관이겠어요.

    헤어지는데 미안해서 덕담을 던진거겠지요.

    원글님~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요.

    저도 작년 이맘때 헤어지고

    올해 더 좋은 사람 만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057 지금 더우세요? 집 온도 낮추는 절약팁^^ 7 투덜이스머프.. 2012/06/26 8,121
124056 두~~ 둥~~ 마봉춘을 응원하기 위한 날이.. 7 phua 2012/06/26 1,856
124055 진짜 웃기네요. 6 어떤 댓글 2012/06/26 2,162
124054 삼성 생산직~ 몇살까지~ 4 궁금 2012/06/26 3,472
124053 르쿠르제16센치냄비는 어떤요리를 할수있나요? 2 궁금 2012/06/26 4,093
124052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요.이영애가 마지막에 어깨에 메고 나온가방 .. 1 갖고싶어요 2012/06/26 2,301
124051 벌 자주 서는 아들때문에 학교 근처도 지나가기 싫어요 4 카시야스 2012/06/26 2,070
124050 보험하는 사람들은 왜 다 똑같을까요? 6 2012/06/26 2,712
124049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환하게 웃는 사람.. 왜 그런거예요? 12 ?? 2012/06/26 4,446
124048 치마 입을때 속바지 다 입으세요? 23 궁금 2012/06/26 22,982
124047 남일에 관심도 없고 친한사람도 없고 다들 거리를 두는 사람. 28 성격 2012/06/26 21,606
124046 *마트에서 산 호주산 소고기 다짐육 5 실패한 점심.. 2012/06/26 2,130
124045 수두걸리면 보통 일주일 쉬는게 맞죠? 6 아기엄마 2012/06/26 2,941
124044 돌돌이모자...챙 짧으면 안 이쁜가요? 6 gg 2012/06/26 2,122
124043 위기의주부들 미드영어스터디 회원모집합니다. 14 오늘이라는 .. 2012/06/26 3,171
124042 아이 피아노 옮기려는데.. 꼭 봐주세요. 3 피아노. 2012/06/26 1,254
124041 완전 폭삭 익어버린 파김치, 오이김치 어디에 활용할까요? 5 궁금 2012/06/26 3,096
124040 김상중 몸 좀 되나 보네요.. 5 의외 2012/06/26 3,395
124039 아이가 두 가지 고민거리를 저에게 줬어요. ㅜ.ㅜ 2012/06/26 1,264
124038 19금) 2 .. 2012/06/26 3,215
124037 뇌출혈로 인한 장애등급? 7 나아지겠지 .. 2012/06/26 11,553
124036 아기키우면서, 시험에 붙거나 학업적으로 성공한 사례 있나요? 9 .... 2012/06/26 2,384
124035 서울로 처음 이사왔는데 걷기 코스 좀 알려주세요. 3 시민 2012/06/26 1,535
124034 일 안하면서,자기가 일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사람 대처.. 5 lkjlkj.. 2012/06/26 1,794
124033 3가지 기능성 화운데이션 구매 어떤지요 3 별이별이 2012/06/26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