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응가를 4일째 안하고 있어요

갓난쟁이 조회수 : 4,869
작성일 : 2012-06-23 12:20:21
35일 된 아기입니다.
혼합수유하는 아기인데요 먹는 양도 많고 원래 하루에 4-5번은 응가를 하는 아기에요.
그런데 이번 주 들어 갑자기 이틀만에 응가를 하더니 그 후로 4일째 응가를 하지 않네요.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똥꼬맛사지를 해주면 금방 쌀거라던데 그것도 해보고 배맛사지도 계속 해주고 하는데도
소식이 없네요. ㅜㅜ 속이 편치 않은지 계속 칭얼대고 힘만 주고 있어요. 
응가를 나오게 하는 선배님들의 방법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119.71.xxx.1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3 12:24 PM (58.239.xxx.10)

    따뜻한 물 받아서 물속에 좌욕같이 해주세요,,아마 변이 딱딱해져서 똥꼬에 모여있나봅니다
    날씨더워지면 수분 부족으로 그럴수도 있어요,,아기가 어리니 원글님이 안고 계셔야겠네요
    한동안 좌욕하면 응가가 부드러워져서 누기가 쉬워져요

  • 2. ...
    '12.6.23 12:29 PM (175.124.xxx.242)

    좌욕후 면봉에 오일 듬뿍묻혀서
    똥꼬주위를 살살 긁으시며 넣을까말까
    살살 자극해주심 더 잘나올수 있어요.
    좀 큰놈같음 일회용 장갑끼시고 꺼내주심 되는데
    너무 아기라...

  • 3. 아기엄마
    '12.6.23 12:41 PM (119.71.xxx.144)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ㅜㅜ
    똥꼬 주변을 한참 자극해봤는데도 안나오던데 좌욕후 다시 해봐야겠네요.
    다른 방법 알고 계신분들도 답변 달아주시면 시도해보려고하니 답변 계속 부탁드립니다~

  • 4. 지슈꽁주
    '12.6.23 12:46 PM (220.82.xxx.245)

    안되면 병원가셔야 할거에요
    기간이 길어지면 애가 응가하는 자체를 무서워해서
    안누려하고 반복된다고 하네요
    저는 다른 방법 아는건 없네요 미안해요

  • 5. 아가가
    '12.6.23 12:47 PM (24.165.xxx.90)

    저는 아직 아기가 없는데 요새 임신 계획이 있어서...왠지 아가가 응가 않나와서 힘들거 같아서
    안쓰러워요 ^^ 아가야 빨리 응가해~

  • 6. ..
    '12.6.23 1:05 PM (119.71.xxx.144)

    병원에서는 일주일정도 기다려보고 다시 오라더라구요.
    아기 배는 엄청 빵빵해졌는데 또 쭈쭈를 안주면 뒤로 넘어가게 울어요.ㅠㅠ
    윗님 화이팅 해주셨으니 얼른 응가 해야항텐데요. 흑..

  • 7. 그맘때쯤
    '12.6.23 1:09 PM (175.203.xxx.14)

    일주일씩도 못눠서 애태우더라구요.
    저희애도 그랬어요.
    8일을 기다린결과 엄청난양의 응가가..;;
    자전거운동, 배맛사지..번갈아가며 해주세요.

  • 8.
    '12.6.23 1:29 PM (125.187.xxx.175)

    저희 아이는 완모였는데 무려 15일만에 응가한 적이 있어요.
    완모하는 아기 중에 2주정도 그럴 수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속으론 많이 걱정했었죠.
    아기 응가 하고 제 속이 다 후련했던 생각이...
    분유(혼합) 먹는 아기의 경우는 변이 딱딱해서 변비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들었어요.
    소아과 가서 정장제라도 처방받아 먹든가
    약으로 먹지 않더라도 의사의 조언을 한 번 들어보세요.

    이유식 하는 아기면 고구마나 키위 등을 시도해 볼 수 있는데 아직 너무 어린 아기네요.

  • 9. 꿀단지
    '12.6.23 2:11 PM (1.219.xxx.9)

    저희 아이도 그랬어요,
    걱정은 되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서 따뜻한 보리차도 먹여가며,
    모유도 계속 먹이며 5~6일 자나니 끈적한 머스터드 소스같은 황금똥이
    나와서 깜짝 놀랐답니다
    단 저는 완모..

  • 10. 솔이
    '12.6.23 2:36 PM (180.70.xxx.132)

    자전거타기, 누운 자세에서 양 다리 끌어 올려 배에 대고 꾹 눌러주며 힘 주게 해보세요

  • 11. 크림치즈
    '12.6.23 3:31 PM (175.207.xxx.17)

    바나나 먹어보세요.
    전 철분제 먹고 있어서 바나나 두개씩 먹어요..
    철.안 먹을 땐 한 개.

  • 12. kktommy1
    '12.6.23 9:44 PM (122.34.xxx.187)

    자두쥬스 먹으면 직빵이던데요

  • 13. 35일
    '12.6.23 10:28 PM (121.167.xxx.176)

    자주 쥬스나 바나나를 먹이기엔 아기가 너무 어리네요.

  • 14. 분유
    '12.6.23 10:54 PM (116.37.xxx.141)

    시판하는 분유를 좀 묽게 먹이세요
    배도 좀 문질러 주시고요
    위에 면봉 방법도 효과 있어요. 전 눕혀놓고 다리 를 몸쪽으로 잡아 올려서 자극을 주었는데요
    좀 속으로 넣었다 뺐다했어요. 면병 머리속이 변하더이다

  • 15. 분유
    '12.6.23 10:54 PM (116.37.xxx.141)

    면봉 머리색이

  • 16. ..
    '12.6.24 12:07 AM (175.253.xxx.208)

    저도 아이가 아기일때 5일째 똥을 못누어서 걱정했었어여..모유수유 하는 아기들은 일주일 열흘이상 못눟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배맛사지(배를 시계방향으로 문질러주기)장마사지(자전거타는 모습으로 다리 움직이기)등등 해줬어요..

    4일동안 못눴어도 아기가 불편해 하지 않으면 괜찮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836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2) 11 gevali.. 2012/06/29 3,288
124835 아이두 김선아, 연기 정말 못하네요. 12 캐릭 2012/06/29 4,699
124834 지금 네이버 메일 안 되나요? 3 teresa.. 2012/06/29 977
124833 닥터쉐프라고 아세요? 1 한스맘 2012/06/29 991
124832 해투에 나온 스프밥 지금 먹고 있는 사람들 많겠죠? 6 .... 2012/06/29 2,748
124831 자기야에 나온 홍혜걸 부부 50 자기야 2012/06/29 25,414
124830 아로마에 대해 잘아시는분요 7 아로마 2012/06/29 1,485
124829 원글 삭제했습니다 18 실상 2012/06/29 2,874
124828 (급)지금 토마토 끓이고 있는데요... 13 꿀벌나무 2012/06/29 3,399
124827 오늘 해피투게더 장동민 태도 이해가 안되요. -_- 20 이상해 2012/06/29 11,607
124826 19금) 분비물 많을때 팁 8 병원시러 2012/06/29 10,940
124825 청소용 베이킹소다, 식용 베이킹소다 다른 건가요? 4 오메 2012/06/29 68,785
124824 람보르기니 훼손 사건 ;; 결말이 당황스럽네요; 6 어이쿠 2012/06/29 12,128
124823 이 시기에 오피스텔 사도 괜찮을까요?(부산 해운대) 2 오피스텔 2012/06/29 1,891
124822 애들끼리 놀다가 상대편 아아의 안경이 부러진경우 16 중딩맘 2012/06/29 3,344
124821 별일 아니지만 위로해주세요. 3 .. 2012/06/29 1,091
124820 오이피클= 오이지,,맞나요?? 3 ,, 2012/06/29 2,088
124819 아빠의 부재가 딸에게 끼치는 영향(경험자 조언 구해요) 10 ... 2012/06/29 6,392
124818 ** 년 이라는 소리를 하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하실껀가요? 6 핏줄 2012/06/29 1,951
124817 여러분... 제가 제일좋아하는 팝송 엡 아르켜 드릴께요 4 junebu.. 2012/06/28 1,958
124816 너무 많이 했다며 된장찌개를 가져온 동네엄마. 8 2012/06/28 5,535
124815 정치사회에 완전 무관심한 남편 4 무관심 2012/06/28 1,553
124814 목동이나 대치동에 초등학생들 영어잘하는 2 놀라라 2012/06/28 2,010
124813 매일 잘때만 이닦다가 낮에 한번 더 닦았더니 4 ,, 2012/06/28 3,757
124812 넝쿨당 돌려보고 있는데 말숙이 저년ㅋㅋㅋㅋㅋ 6 ㅋㅋㅋㅋ 2012/06/28 3,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