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전 잡은 약속인데 장염이 걸렸다면?

예민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2-06-23 11:20:20

3명이 만나기로 일주일전 약속을 잡았습니다.

 

만나기로 한날 약속장소로 가면서(2명은 같이 움직이고 1명은 따로오는 상황)

 

따로오는 한명에게 (몇시쯤 오냐? 뭐먹을꺼냐?) 물어봤더니

(두분만 드세요, 저 3일전에 장염걸려서 아무것도 못먹어요.)

 

오랜만에 만나는데 저는 김이 팍 새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3일전 장염이 걸렸다면 그냥 약속 미뤄야하는거 아닌지

두명만 먹기엔 먹는 사람들도 고민되고 불편하단 생각이 드는데

장염이 걸렸음에서도 나오겠다는 사람이 성의가 있는걸로 봐야하는지

 

뭐 먹을지 엄청 고민하다가 다들 짜증나고.ㅠㅠ

친동생한테 하소연했더니 저보고 예민하다고 짜증만 냅니다.

제 성격이 예민한가요?

저는 기분 잡치고 짜증 많이 났거든요.ㅠㅠ

 

 

IP : 218.37.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3 11:25 AM (1.225.xxx.77)

    가벼운 장염증상인줄 알고 사흘후면 나을거라 생각하고 말을 안했을 수 있죠.

  • 2. 나온다는데
    '12.6.23 12:13 PM (211.224.xxx.193)

    뭐가 문젠가요? 장염걸렸다면서 못나온다고 하는게 문제지 그 사람은 최선을 다하는거 같은데요?

  • 3. 크크
    '12.6.23 12:30 PM (211.207.xxx.157)

    아예 안 나오는 결정 내리는 건 도 아니면 모 스타일이고요, 그 분은 아쉬운 대로 부분적으로 조율하려는 분이네요.
    화끈하게 맛있는 거 먹으며 긴장 확 풀 기회 날아가서 김새는 건 이해가 되는데요,
    사는 게 그렇잖아요, 가끔은 한쪽 이지러진 사과를 도려내고 먹어야 하는 날도 있는 거고. 길 잃을 때도 있는 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478 이렇게 하면 안되나요? 2 고민녀 2012/06/25 1,363
123477 24시간 어린이집을 많이 만들면... 2 ... 2012/06/25 1,676
123476 한선교, 스마트폰에서 ‘야동’ 퇴출 법안 발의 세우실 2012/06/25 1,760
123475 포괄수가제- 펌글, 한 번 읽어보세요 mk 2012/06/25 1,268
123474 마테차는 체질 상관없이 마셔도 되나요? 검은나비 2012/06/25 1,385
123473 레진, 치과의사나 간호사가 보면 한지 안한지 알수 있죠? 3 레진 2012/06/25 2,684
123472 내용 삭제합니다. 43 미추어버리겠.. 2012/06/25 7,719
123471 식탁매트 추천이요 2 열매 2012/06/25 2,626
123470 냉동 망고 비온 2012/06/25 2,037
123469 500원짜리 동전 1997년꺼 은행가면 100만원준다는거 사실일.. 4 500원짜리.. 2012/06/25 30,118
123468 카카오톡스토리 친구삭제해달라는 아줌마 7 꼬투리 2012/06/25 7,029
123467 가락시장 반찬가게 있는 곳 위치 좀 알려주셔요 궁금이 2012/06/25 2,187
123466 마스크 팩 추천해주세요 1 indigo.. 2012/06/25 1,829
123465 인테리어 사진 볼 수 있는 사이트 1 ... 2012/06/25 2,233
123464 이런 컴퓨터로 그림그리는 기계? 아시는 분.. 5 ... 2012/06/25 2,349
123463 자꾸 왜 이렇게 자살하자는 생각만 하게 되는건지.. 2 호박씨앗 2012/06/25 2,046
123462 아이데리고 이혼후 순간순간 힘드네요. 8 좀 우울해요.. 2012/06/25 4,987
123461 저장용 마늘 어디서 사세요? 마늘 2012/06/25 1,551
123460 월요일에만 연락하는 남자?? 25 뭘까요 2012/06/25 5,860
123459 보험료 인출되는 날만 되면. 1 어휴 2012/06/25 1,342
123458 여고 학군좋은 동네 좀 추천해주세요~~ 6 강남 빼고,.. 2012/06/25 3,138
123457 정보석이 후계자로 삼았던 사위를 딸과 합작으로 죽이는거 보니 무신 2012/06/25 3,522
123456 제가 사는 지역에 지방 캠퍼스가 있거든요 7 허허 2012/06/25 2,950
123455 에어컨만 틀다가 선풍기 사용하니까... 3 시원한데; 2012/06/25 2,418
123454 바람피는 남편 고민글에 달렸던 댓글. 1 cass 2012/06/25 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