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재형 목사 칼럼]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십시오.

카리슨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2-06-22 22:07:55

안녕하세요. 아프리카에서 선교하고 있는 장재형 목사입니다.

 

진정한 크리스천으로써 살아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정말 예수님의 제자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자신이 세상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생각해보아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의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소금을 예수님 이전의 고대 시대에 매우 귀한 것으로 취급되었던 것이였습니다.

 

소금은 어떠한 용도들이 있을까요? 여러가지의 용도들이 있습니다. 첫 째, 소금은 음식물을 썩지 않도록 보존해주는 부패 방지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냉장고가 없었습니다. 물건을 얼릴수도 없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예수님의 시대에 지중해는 매우 따뜻한 곳이였습니다. 이런 때에 소금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였습니다. 소금이 있어야만 음식물의 부패를 방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이 세상이 하나님을 떠남으로 죄가 가득하게 된 것, 즉, 부패한 세상이라는 것을 염두해두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세상을 보존하고 정화시키는 역할을 실제적으로 할 수 있고, 또 해야 할 능력을 주셨으며, 세상을 썩지 않도록 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세상이 부패했기 때문에 가능한 세상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 장재형 목사는 그런 그리스도인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금이 자신의 효능을 다하기 위해선 고기 속으로 침투해 들어가야만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렇게 저에게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장재형 목사님, 저에게는 세상과 하나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인 되게 하는 것은 스스로의 능력이 아니라 다만 하늘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늘 소금입니다. 세상과 동떨어지는 것도 아니요, 하나가 되는 것도 아니요,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지키면서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사명을 감당할 때 비로소 하나님으로부터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 가운데 소금의 사명으로써 살아가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나 장재형 목사는 이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고귀한 사명을 놓치지 마십시오. 세상의 어떤 직분보다 고귀한 직분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되게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사명임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에게 주신 귀한 사명을 감사해하며 살아가는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장재형 목사 드림. 

IP : 175.211.xxx.7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29 북라이트 사용해보신 분 4 오호 2012/06/23 1,658
    122828 영어질문 2 rrr 2012/06/23 1,375
    122827 돈많이 벌수있을까요 정수기코디 2012/06/23 1,792
    122826 남편 급 불쌍해지는데 4 약한자여 2012/06/23 2,322
    122825 차이나서 시댁에서 결혼 반대해도 결혼 하는 사람들은.. 11 ... 2012/06/23 5,841
    122824 무한도전 하네요. 5 보고싶다 ㅠ.. 2012/06/23 3,006
    122823 낼모레 도로주행연습잡혀있는데요, 8 물어볼게 있.. 2012/06/23 2,618
    122822 쾌변의 추억 9 비법 2012/06/23 2,524
    122821 보조식품은 성장호르몬 2012/06/23 1,132
    122820 허각 허공 따로 활동하는 것? 4 2012/06/23 3,149
    122819 여기 사람들이 조선족 싫어한는거랑 강남사람들이 6 2012/06/23 2,831
    122818 지금 벙커원 있는데.... 4 에구허리야 2012/06/23 2,560
    122817 카톡에 두사람친구로 들어오고끝이네요 4 아 인생.. 2012/06/23 2,901
    122816 멀티탭 빈구멍....... 2 대기전력 질.. 2012/06/23 1,978
    122815 한달정도 가사도우미 어디서 구할까요? 1 도우미 2012/06/23 2,015
    122814 윤선생 파닉스 시작했는데요 6 녹음 2012/06/23 3,463
    122813 영어 질문... 2 rrr 2012/06/23 1,364
    122812 익명이라 울엄마 이야기,, 5 울엄마 2012/06/23 3,378
    122811 엉덩이근육통 원래 오래가나요? 1 괴로와.. 2012/06/23 3,869
    122810 제 상황에 벽걸이 티비 사야될까요?조언좀 부탁드려요. 1 궁금이 2012/06/23 1,842
    122809 이런 엄마, 저런 엄마 이런일도 2012/06/23 1,873
    122808 외국 여자에게 집적대는 한국 남자? 3 찝적남 2012/06/23 2,403
    122807 조선족 얘기가 요즘 많아서요. ㅜㅜ 3 ... 2012/06/23 2,321
    122806 아기 낳은지 한달 3 한달 2012/06/23 2,278
    122805 왜 10대는 지금 행복하면 안되나, 가정 학교 사회에 묻는다. 4 샬랄라 2012/06/23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