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시작,,그리고 작은변화.

운동 조회수 : 3,192
작성일 : 2012-06-22 18:36:40

오랜만에 82들어왔더니.. 정말 다이어트 글이 많네요,

 

바야흐로 노출의 계절(정말 식상한 멘트네요 ㅎㅎ)인가 봅니다..

 

제나이가 40초중반 ㅎㅎ

뭘 입어도, 발라도 참 태가 안나네요,,저는 그냥 서민이예요,,(쓰고보니 --> 누가 물어봤쑤??)

 

하체비만이라 옷입어도 매끈한 라인이 없죠,, ㅠ.ㅠ

얼굴은 홀쭉하고,,

저도 아,,이제 의학의 힘과 여러가지 힘을 적극적으로 빌릴때가 왔나싶어요,,

이런저런 잡생각중에.. 요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어깨가 너무 뻐근해서 시작한거였어요,,

 

물론 유연성이 없어서 정말 안됩니다. 민망할정도로요,, 등이 그렇게 굽은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바로 앉아 있을때  바로인 그등이, 제가 알고있는 똑바로가 아니더군요 ㅎㅎ

그렇게 낑낑되고 시작한 요가가 이제 슬슬 재미나네요,,

요가 시작한지 3달 정도 되어가는데요,,

(여전히 선생님이 구현하시는 그 동작의 반도 못따라 갑니다..)

 

일단 살이 2~3킬로그램이 빠졌네요,,

더부룩한 윗배가 좀빠진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옷사이즈는 전혀 변화없지만 입었을때

참 편하네요,, 사이즈 변화없이 가지고 있는 옷들이 전부 넉넉해진것만 해도 너무 기쁘네요 ^^

살이 빠진원인중

 

요가, (요가는 저녁에 합니다. 그게 식이조절과 피로푸는데 더 좋은것 같아요)

믹스커피끊기.

주말에 걷기(1시간~2시간정도),

현미100프로에 가까운 잡곡밥과 2/3식

 

이렇게 좀 지킬려고 하니 일단 빠지긴하네요,,

 

제가 헬스같은걸 하면요,, 얼굴살 쏙 빠져서 어디 아푸냐는 소리 많이듣는데요

요가는 체중은 감량되고  외모적 부피감량은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옷이 좀 잘 맞아서

요즘 좀 기분 좋아요 ,,,

그래서 이 더운날 청바지를 입고  힐을 신고 한번 나가봤네요,

근데 힐은 무릎이 아푸네요 ㅠ,ㅠ

 

그리고 또 새로운 변화는 원인이 뭔지 모르겠지만요,

피부톤이 좀 맑아졌어요,

요가덕인지.. 아님 이유를 모르겠는데요

 

요즘 항산화제류의 비타민을 먹기 시작한지 20일 정도 되어가는데

그 덕인가 싶기도 하구요,,(이건 증명할 길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

특별히 좋은 영양제는 아니구요,,셀렌이 들어있는것 먹는데.. 혹 그거때메 피부가 좋아졌나 싶어요,,

 

그냥,, 별로 돈 들이지 않고, 소소히 변화된 일상들 속에서

의외의 효과를 보아서 글을 한번 적어봅니다.^^

 

 

 

 

 

 

 

 

 

 

 

 

 

IP : 112.148.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하루
    '12.6.22 7:58 PM (175.215.xxx.18)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네여^^
    저도 3개월 정도 되니 4킬로 빠지면서 골치였던 아랫배( 똥배)가 없어졌어요.

    원래 55였는데 균형잡힌 55가 된거죠.
    오십견.요실금 잡히고 변비걱정도 없어요.

    3년 넘어가니 슬슬 꾀가나서 그게 걱정이랍니다.
    요가는 죽을때 까지 하는게 맞아요.~

  • 2. kgmrgmr
    '12.6.22 8:18 PM (58.126.xxx.182)

    대체...9개월 가까이 하면서..살 안빠진 나는 뭔가?전 요가는 살 안빠지던데..
    근데 유난히 마른 분들이 요가 체력소모 심하다 살빠져서 좀 쉰다하더이다..뮝미..정작 빠져야할 나는 뭔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041 뽐뿌 겔2hd lte가격이 9 2012/07/15 1,627
128040 그림공부 4 민이 2012/07/15 851
128039 대로변 상가건물 4층이 나을까요? 작더라도 1층이 나을까요? 7 상가때문에 .. 2012/07/14 2,481
128038 카페에서 왜 이렇게들 떠들까요... 26 시끌 2012/07/14 4,051
128037 박경리의 토지...다 보신 분??? 18 qq 2012/07/14 3,583
128036 신품에서 홍세라가 왜 큰 돈이 필요한 거에요? 5 저도요 2012/07/14 7,721
128035 5분도쌀 어디서 살수있나요.. 7 현미포기 2012/07/14 1,681
128034 장마철 제습기 11 바나나똥 2012/07/14 2,488
128033 주부습진 어떻게 해야 없어질까요? 13 ㅠ.ㅠ 2012/07/14 3,358
128032 쉬폰 브라우스인데요..이런옷 어디 있을까요? 1 옷 찾아요... 2012/07/14 1,712
128031 아빠나이 마흔이면 애들은 보통 몇살인가요? 7 그냥 2012/07/14 3,008
128030 세탁기새로사면 중고는 기사님이 가져가 주시나요? 2 세탁기 2012/07/14 1,705
128029 MBC 스페셜 서른 넷, 여자들의 사춘기 보고... 16 소쿠리 2012/07/14 10,330
128028 전 타블로가 스탠포드 대학 졸업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는.. 132 타블로 뻥쟁.. 2012/07/14 20,241
128027 8월에 상해여행가는데 어떤걸 챙겨야 하나요? 8 상해여행 2012/07/14 2,149
128026 명상음악 추천 좀 해주세요 5 복잡함 2012/07/14 1,365
128025 방수천 사다가 식탁보 만들어 보신분~~ 5 베이 2012/07/14 2,799
128024 방금 나온 신품ost 뭔가요?? 2 신품ost 2012/07/14 1,680
128023 박민숙 저 멋진 여자가 어쩌다 남자 보는 눈이 저거밖에 안되서... 4 신품 2012/07/14 5,414
128022 신촌 근처 괜찮은 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 3 게자니 2012/07/14 1,213
128021 한살림 크림빵 정말 맛있네요~~ 14 싱글이 2012/07/14 5,655
128020 박원순 시대, 재개발지역 집주인들의 대처법 1 하품 2012/07/14 1,372
128019 이혼의 기로에 서서 4 ... 2012/07/14 3,655
128018 이혼할까봐요. 6 이혼 2012/07/14 3,609
128017 GINSU 칼 셋트 써 보신 분 찾습니다. 4 刀刀 2012/07/14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