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적자,, 왠지 예전같지 않은 느낌

아쉬움 조회수 : 4,866
작성일 : 2012-06-22 16:14:30
1회부터 빠지지 않고 챙겨보던 시청자로써
추적자란 드라마가 한국 드라마 역사상
뭔가 한 획을 긋겠구나 내심 기대했더랬지요
통렬한 사회 풍자, 숨쉴 틈 없는 사건전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뭐하나 빠질게 없는 말그대로
웰메이드였어요..드라마 초반까지는요..
그런데 이상하게 시청률 상승과 반비례로 예전의
날선 느낌이 점점 덜하는 느낌이네요 특히 이번주
7,8회 부분은 군더더기 및 비약도 많고 예전회랑
많이 비교되더군요.. 날이 많이 무디어지고, 맥주로
치면 김빠진 느낌.. 작가의 필력에 한계가 온걸까요?
아니면 무슨 다른 이유라도.. 완성도 있는 좋은 작품을
기대했는데 앞으로 어찌될지 참 안타깝습니다..
극 초반의 느낌이 다시 살아나길 바래보네요..
IP : 222.101.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딴소리
    '12.6.22 4:18 PM (115.94.xxx.130)

    딴 소리지만

    넘 재밌는 드라마예요.

  • 2. ..
    '12.6.22 4:20 PM (147.46.xxx.47)

    윗선에 눈치보는 분위기의 전개만 아니라면 괜찮을듯..
    드라마 대본에까지 마수를 뻗치는 세력이 아주 없진 않을거같아요.
    그리고 드라마들이 원래 초반에 막 지르다가 후반부에 살짝 루즈해지는 경향이 좀 있더라구요.

  • 3. ..
    '12.6.22 4:21 PM (58.141.xxx.6)

    추적자 작가가 입봉작가라던데 그정도면 잘쓰는거 아닌가요?
    혼자서 16회 분량 스토리 탄탄하게 짜기가 쉽지 않죠
    로맨스드라마도 아니구요..
    미드는 드라마당 작가가 정말 많던데요

  • 4. www
    '12.6.22 4:23 PM (211.40.xxx.126)

    잘쓰고 재밌어요..근데 솔직히 법정 살인, 탈옥, 친구 의사 죽는 장면 등등 넘 허술했어요

  • 5. 원글
    '12.6.22 4:30 PM (222.101.xxx.171)

    저도 그런 생각을 안해본건 아니에요
    모든게 정치적인거라.. 추적자의 경우ㅅㅅ
    비판이 도드라진것도 무시할 수없고..
    이 드라마가 한창 사회 비판코드로 뜨려할
    즈음에 갑자기 날이 뭉툭해진 느낌..
    이 주제로 시끄러워지면 왠지 안될것 같은
    사회적 분위기도 감지되고.. 암튼 뭔가가
    안타깝고 아쉬워요

  • 6. ....
    '12.6.22 4:38 PM (122.34.xxx.15)

    삼성비판은 지난회에도 쩔던데요. 김상중이 폭로하고 박건형이 기자회견 보고서?읽잖아요. 전노민은 해외도피 보내고... ㅎㅎ 윗분 말대로 좀 허술한 건 탈옥이랑 친구의사 죽는 장면..그런거였어요... 오히려 4회정도까진 불편할 정도라 못보겠었는데 요새가 더 흥미로워요.

  • 7. 글쎄
    '12.6.22 4:46 PM (114.206.xxx.20)

    드라마에넘많은거 기대하지마세요
    저번주는 진짜 이건희와 이재용을보는듯
    손현주씨 쓰러지고그랬다자나요
    대본도 거의생방수준으로 쓰여져요
    저정도면 잘하는거라고 생각해요

  • 8. 저는
    '12.6.22 4:58 PM (121.134.xxx.90)

    손현주 분량이나 역할이 점점 한정적으로 묘사되는것 같아 아쉬워요
    탈주범이 되면서 복수씬이 중점이 되고 탄력을 받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집안의 정치싸움이 더 부각되더군요
    그리고 반복되는 황반장과의 감정씬이 살짝 지루한 감도 있었고...
    그래도 아직까지 유령보다는 볼만합니다

  • 9. 근데
    '12.6.22 5:19 PM (1.252.xxx.11)

    친구의사 죽은 건 아니고 수술해서 위급한 상황 넘겼다고 했어요~

  • 10. ㅇㅇㄹ
    '12.6.22 5:22 PM (211.234.xxx.118) - 삭제된댓글

    너무 긴장감으로만 꽉 채워지면 것두 좀 피곤해서 길게 못봅니다 전체적인 흐름상 딱히 비약하거나 부자연스러운 전개는 없었던거 같아요 초반이 넘 강렬해서 그랬을 겁니ㄷㅏ

  • 11. 마니또
    '12.6.22 5:43 PM (122.37.xxx.51)

    손현주는 쉽게 도주하게끔 연출한건 흠이에요
    그외
    스토리나 연기는 최고에요
    외압에 휘둘리지않겟죠

  • 12. 저도요
    '12.6.22 6:06 PM (211.234.xxx.39)

    유령도 추적자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644 안경테는 왜이리 비싸요? 4 .. 2012/07/28 4,595
135643 여행문제는 처음에 기대치가 높아 시부모님들 잘 삐지시는 거 같아.. ... 2012/07/28 1,559
135642 안철수 여우중의 상 여우인것 같아요 14 ..... 2012/07/27 4,830
135641 성당 교무금 질문요^^ 9 성당 2012/07/27 13,879
135640 코갓탤 보시는분 계신가요? 1 혹시 2012/07/27 1,222
135639 사랑과전쟁2 2 .. 2012/07/27 2,678
135638 가게 주방에서 사용할 선풍기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1 새벽 2012/07/27 1,017
135637 KBS새노조 조합원 대량징계라고??!! 1 도리돌돌 2012/07/27 859
135636 (19)성생활 불만이면 식욕이 강해진다는 거 4 ..... 2012/07/27 5,823
135635 수다떠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 곁에서 너무 힘들어요;; 2 접근금지 2012/07/27 2,037
135634 이명박면허라는 거 이제는 없어요? 3 ... 2012/07/27 1,122
135633 이시간에로 매미가우네요 새벽엔4시에도울고... 3 ... 2012/07/27 934
135632 사람 첫인상 맹돌맘 2012/07/27 1,707
135631 짝을 보면서 드는 생각... 1 엄마 2012/07/27 2,215
135630 남자라는 동물 3 어흐.. 2012/07/27 1,689
135629 이 더위에 강아지가 태어났어요 20 초보 2012/07/27 3,608
135628 새벽 4시에 콩밭에 풀 맬려면 일찍자야해서 자러감 ㅋ(날씨가더워.. 2 // 2012/07/27 1,333
135627 통합진보당 참 답답하네요. 6 잘은 모르지.. 2012/07/27 1,387
135626 밤참을 먹으려는데.. .. 2012/07/27 806
135625 만삭사진은 왜 찍는건가요? 77 대체 2012/07/27 14,918
135624 가지말려도되요? 1 요즘 2012/07/27 1,176
135623 남편이 너무나 싫습니다 34 참고사는 현.. 2012/07/27 14,190
135622 중학생 딸램을 위한 좋은 책 2 추천부탁 ^.. 2012/07/27 979
135621 딸과 어디가면 좋을까요? 엄마 2012/07/27 639
135620 짭쪼름하면서 개운한 맛있는된장구해요 된장녀 2012/07/27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