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견디자~~~

중1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2-06-22 15:41:03

요즘 스마트폰때문에 고민이 많은 엄마입니다..

 

저희아이는 5학년말에 노리폰으로 교채해주면서 이번에 교채해주면

 

수능보는날까지는 핸드폰 못 바꾼다고 강하게 약속을 하면서

 

그때 당시도 간절히 원해서 싶게는 해주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성능좋은 스마트폰이 쏟아져서 나오고

 

대다수의 주변친구들은 신기종으로 갈아타면서  몇차례

 

저에게 엄청 조르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엄마가 약속한것 잊었냐??

 

그때 너도 엄마와 철썩같이 약속하지않았느냐!! 그래도 아이는

 

주기적으로 폰이야기를 합니다. 누구누구는 갤럭시 노트야 라면서!!

 

저는 단칼에 지금폰도 잘쓰거라 그것 망가지거나 못쓰게 되면

 

핸드폰 없는것이고, 노리폰전에 구형폰도 한개 보관해 두었거든요..

한결같이 스마트폰으로 바꾸어주는날 후회한다는글 많이 본지라...

 

그런데 얼마전 폰 액정이 깨졌더라구요..

우리아이 내심 엄마가 바꾸어 줄줄 알았는지, 은근 엄마~~ 액정깨져서

 

불편하네요...

 

오늘 AS 알아보니 43,000 원 이라고 하네요..

AS받아서 쓰라고 고3때까지 사용하라는것이 맞는것일지요??

 

다른아이들은 모두 스마트폰인데 울아이만, 일반폰이라서..소통이 안되는것은

 

아닐런지 약간은 걱정도 되긴하는데, 중,고등 자녀분들중 스마트폰을  언제까지

 

사주지 않는것이 좋을런지요?

 

아이에게는 절대로 사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간혹 흔들리긴하는데,,

 

사주는것이 맞는지, 아님 계속 버티는 것이 맞는지? 82님들 어떤 결정을

 

하실런지요?

 

물론 집에 아이패드는 있어서 아이들과 카톡도 하고 카스도 했지만, 중간고사

 

시험보고나서 결과에 본인이 충격먹더니 모두 탈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은 기특한 생각이 들었지만, 저 이대로 고3수능까지 밀고 나갈까요??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 지혜로운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80.68.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2 3:48 PM (220.78.xxx.166)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지는 마세요..

  • 2. 낯선사람
    '12.6.22 3:57 PM (116.37.xxx.172)

    읽어보니 아이가 착한데 그렇게까지 억누르실 필요가 있을까요?
    유용하게 쓰도록 유도 해주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 3. 후회
    '12.6.22 3:57 PM (218.50.xxx.80)

    5학년때 일반폰으로 쓰다가 일년쓰고 고장나 6학년때 고쳐줄까 하다가 위약금물고 기계값 내고 스마트폰으로 바꿔주었습니다.

    5학년때까지 상위권이던 성적은 6학년중간 고사때 중위권으로 기말때는 하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스마트폰때문이랍니다.
    저는15000요금에 3G정지시키고 했는데도 와이파이로 게임도 다운받고 하더군요.

    핸드폰 엄청난 위약금등을 물고 좀 전에 해지시켰습니다. 착하고 성실한 아들이라 믿었는데 너무 실망 스럽습니다.

  • 4. ...
    '12.6.22 4:42 PM (110.14.xxx.164)

    스마트폰은 미룰수 있는한 미루세요
    2년은 넘었으니 고치기보다는 다른 일반폰 알아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967 결혼하고 나니 남자 집 해오는거 연연하는게 이해됨 61 ... 2012/07/23 19,909
133966 엄마 우울증 어쩌면 좋죠.... 5 우울 2012/07/23 2,423
133965 맘붙일곳이ᆢ 1 2012/07/23 1,120
133964 실외기 소리가 원래 이리 큰가요? 3 윙윙윙 2012/07/23 1,774
133963 바르는 모기약 샀는데 효과 없어 짜증 만땅이에요.ㅠ 10 모기약추천 2012/07/23 2,567
133962 특목고 합격 후 등록을 포기하면? 6 유로 2012/07/23 2,759
133961 갈수록 힘들어지는 시집살이 6 현명이 2012/07/23 2,949
133960 다음은 어느 은행차례인가? yawol 2012/07/23 1,281
133959 왜 성폭행범들의 화학적 거세를 반대하는걸까요? 14 .. 2012/07/23 2,734
133958 멘붕. !!!옷에 애벌레가 고치를 틀고 있어요 2 핫써머 2012/07/23 3,466
133957 에어컨아 고맙다 살려줘 2012/07/23 1,228
133956 피부 뒤집어지셨던 분들, 회복 후 어떤 화장품 쓰시나요? 15 님들 도와주.. 2012/07/23 4,679
133955 눈운동기구란거 아세요? 쓰시는분 계실까요? 2 남편이 2012/07/23 2,066
133954 동서들과의 관계 어떻하시나요 4 맏며눌 2012/07/23 3,017
133953 가사도우미 이렇게 불러도 되나요? 4 ... 2012/07/23 2,322
133952 휜다리 교정해보신 분 있나요? 9 zzz 2012/07/23 4,568
133951 연륜이 녹아든 담임쌤의 왕따 대응법 ㅎㅎ 2012/07/23 2,783
133950 팔꿈치 통증 3 통증 2012/07/23 2,438
133949 옆집에서 또 싸우네요... 2 ... 2012/07/23 2,593
133948 시즈오카의 오뎅 사올수 있나요 3 007뽄드 2012/07/23 2,205
133947 삼청교육대 이야기 쓴 댓글보고 느낀것.. 39 솔직히 2012/07/23 3,844
133946 만족 하시나요? 2 방과후영어 2012/07/23 1,402
133945 인터넷 실시간 tv 5 스노피 2012/07/23 1,877
133944 간단하고 맛있는 밥 소개할게요 113 저녁시간 지.. 2012/07/23 22,507
133943 김승민씨 제주 일식집 3 나가사키짬뽕.. 2012/07/23 4,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