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견디자~~~

중1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2-06-22 15:41:03

요즘 스마트폰때문에 고민이 많은 엄마입니다..

 

저희아이는 5학년말에 노리폰으로 교채해주면서 이번에 교채해주면

 

수능보는날까지는 핸드폰 못 바꾼다고 강하게 약속을 하면서

 

그때 당시도 간절히 원해서 싶게는 해주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성능좋은 스마트폰이 쏟아져서 나오고

 

대다수의 주변친구들은 신기종으로 갈아타면서  몇차례

 

저에게 엄청 조르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엄마가 약속한것 잊었냐??

 

그때 너도 엄마와 철썩같이 약속하지않았느냐!! 그래도 아이는

 

주기적으로 폰이야기를 합니다. 누구누구는 갤럭시 노트야 라면서!!

 

저는 단칼에 지금폰도 잘쓰거라 그것 망가지거나 못쓰게 되면

 

핸드폰 없는것이고, 노리폰전에 구형폰도 한개 보관해 두었거든요..

한결같이 스마트폰으로 바꾸어주는날 후회한다는글 많이 본지라...

 

그런데 얼마전 폰 액정이 깨졌더라구요..

우리아이 내심 엄마가 바꾸어 줄줄 알았는지, 은근 엄마~~ 액정깨져서

 

불편하네요...

 

오늘 AS 알아보니 43,000 원 이라고 하네요..

AS받아서 쓰라고 고3때까지 사용하라는것이 맞는것일지요??

 

다른아이들은 모두 스마트폰인데 울아이만, 일반폰이라서..소통이 안되는것은

 

아닐런지 약간은 걱정도 되긴하는데, 중,고등 자녀분들중 스마트폰을  언제까지

 

사주지 않는것이 좋을런지요?

 

아이에게는 절대로 사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간혹 흔들리긴하는데,,

 

사주는것이 맞는지, 아님 계속 버티는 것이 맞는지? 82님들 어떤 결정을

 

하실런지요?

 

물론 집에 아이패드는 있어서 아이들과 카톡도 하고 카스도 했지만, 중간고사

 

시험보고나서 결과에 본인이 충격먹더니 모두 탈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은 기특한 생각이 들었지만, 저 이대로 고3수능까지 밀고 나갈까요??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 지혜로운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80.68.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2 3:48 PM (220.78.xxx.166)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지는 마세요..

  • 2. 낯선사람
    '12.6.22 3:57 PM (116.37.xxx.172)

    읽어보니 아이가 착한데 그렇게까지 억누르실 필요가 있을까요?
    유용하게 쓰도록 유도 해주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 3. 후회
    '12.6.22 3:57 PM (218.50.xxx.80)

    5학년때 일반폰으로 쓰다가 일년쓰고 고장나 6학년때 고쳐줄까 하다가 위약금물고 기계값 내고 스마트폰으로 바꿔주었습니다.

    5학년때까지 상위권이던 성적은 6학년중간 고사때 중위권으로 기말때는 하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스마트폰때문이랍니다.
    저는15000요금에 3G정지시키고 했는데도 와이파이로 게임도 다운받고 하더군요.

    핸드폰 엄청난 위약금등을 물고 좀 전에 해지시켰습니다. 착하고 성실한 아들이라 믿었는데 너무 실망 스럽습니다.

  • 4. ...
    '12.6.22 4:42 PM (110.14.xxx.164)

    스마트폰은 미룰수 있는한 미루세요
    2년은 넘었으니 고치기보다는 다른 일반폰 알아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040 작은 엄마가 왜 귀남이를 버렸나요? 5 넝쿨당 신입.. 2012/06/24 4,545
123039 새똥님 책 아주 반갑네요. 13 찌질이들 2012/06/24 4,306
123038 전기장판 1 추천 2012/06/24 1,327
123037 남편이 그냥 싫으신 분들 손들어보세요. 22 바보 2012/06/24 5,443
123036 썬파우더..어느 제품 사용 하세요? 3 ???? 2012/06/24 2,834
123035 배네틴트 댓갤 좋은가요? 3 착한이들 2012/06/24 2,060
123034 소파의 쿠션인가요? 매트인가요? 1 폭신푹신 2012/06/24 1,441
123033 기타 독학 어렵나요? 6 기타 2012/06/24 4,295
123032 요새는 왜 토요미스테리 극장 같은거 안하나요? 6 ... 2012/06/24 2,100
123031 히트레시피에서 프린트해둘만한 레시피 추천 2 프린트 2012/06/24 2,106
123030 내가 가난해서 걱정이라는 우리 과장님 4 -_- 2012/06/24 2,949
123029 아프리카 여행에 대해 알려주세요. 여행자 2012/06/24 1,460
123028 1등과 2등의 차이라네요 4 내어깨 2012/06/24 3,595
123027 오늘 나가수 가수들 다 좋아요. 10 최고 2012/06/24 2,876
123026 고수님들. 슈퍼에 토란대가 없대요! 어쩌나요? 대체할 재료..?.. 6 닭개장, 도.. 2012/06/24 1,726
123025 국회의원 이름 맞추기 1 황후화 2012/06/24 1,286
123024 3003을 중국어로 어떻게 읽나요? 5 중국수 2012/06/24 1,823
123023 국카스텐 잘하네요 6 oo 2012/06/24 3,430
123022 사진 정리하다가 여행지에서 만난 선생님 부부가 떠오르네요 4 곧이곧대로 2012/06/24 2,983
123021 LG트윈스 같이 응원 좀 해주세요!!! 8 응원 2012/06/24 1,515
123020 친구 애기 얘기가 나와서 저도 하나 3 ㅇㅇ 2012/06/24 2,242
123019 치과 의사인 분 혹시 여기 계신가요?(지인이라도..) 3 혹시 2012/06/24 2,423
123018 목이 결리는데요..가끔 머리도 아프네요 2 이상? 2012/06/24 1,708
123017 일본에서 파는 스카프처럼사용하는 손수건 어디서 사나요? 9 여름비 2012/06/24 2,716
123016 “쫌 보자 무한도전”, 시청자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무도 포에버.. 2012/06/24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