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아파트 구경하는 집으로 빌려주면 안 좋겠죠?

어쩔까 조회수 : 18,860
작성일 : 2012-06-22 12:45:48

물론 여기서 많이들 반대하시는 거 알고 있어요.

 

저희 시누이가 구경하는 집으로 6개월 정도 빌려주고

이번에 입주했는데

큰 후회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이번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아이들 학교 학기 문제로

6개월 정도 후에 들어갈까 고민중인 상황이거든요.

지금 입주하면 2학기는 제가 아침마다 차로 태워다 줘야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아주 먼 거리는 아니예요.

 

구경하는 집으로 내놓으면

많이들 후회하시나요?

인테리어가 좀 어지럽긴 하겠죠????

IP : 121.161.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2 12:49 PM (125.141.xxx.221)

    많이 안 좋아요
    바닥이 마루면 진짜 안 좋구요
    마루바닥에 잔기스 정도야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움푹 패이거나 하는거 원래 그랬네 안그랬네 나중에 말 많고 탈도 많습니다
    인테리어랑 청소야 그 사람들이 다 해준다고 하더라도...

  • 2. 그게...
    '12.6.22 12:55 PM (58.123.xxx.137)

    제가 신규 입주 아파트 구경이 취미^^;;라서 구경하는 집 많이 가봤는데요...
    그 당시에 유행하는 인테리어를 한 집에 다 모아서 해놓더라구요. 진짜 다 있어요.
    방은 방대로, 거실은 거실대로, 주방은 주방대로 그 시기에 유행하는 걸 다 모아 놓으니
    그게 좀 발란스가 안 맞아요. 구경하는 집 보면 부분부분은 예쁜데, 전체적으로 좀 그래요..
    원글님 의견을 좀 강력하게 주장해서 인테리어를 하시면 모를까 전 별로다 싶어요.

  • 3. 비추
    '12.6.22 1:01 PM (14.53.xxx.112)

    윗분 말씀처럼 부분부분 돈될만한 인테리어 요소를 해 놨기 때문에 전체적인 조화는 기대하지 마시구요
    일정 비율로 인테리어비를 부담하고 소신껏 컨셉대로 잘 꾸며 만족하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자잘하게 공사하는거 지켜보면서 요구하고 고치고, 쉽지는 않은 거 같아 전 의뢰가 있었지만 포기했어요

  • 4. ........
    '12.6.22 1:04 PM (180.211.xxx.245)

    친정에선 커텐집에 구경하는집 빌려줬어요 커텐 주는 조건으로요
    거기 달던 커텐 2개 떼와서 우리집에도 달았어요
    커텐같은 경우엔 취향에 안맞으면 도로 가져가라 하면 그만인데요
    인테리어 해놓은집은 순전히 업자취향으로 할수밖에 없어요 자기 주장 안되요
    전 딴건 몰라도 남의 취향으로 집 꾸며놓을순 없을것 같아요

  • 5. ........
    '12.6.22 1:16 PM (14.37.xxx.170)

    만약 구경하는 집을 할 경우
    전액 인테리어업체가 부담하는 것은 아니예요.
    본인원하는 인테리어 컨셉을 잡아서 최대한 반영이 되게 하면 되요.
    커튼이나 블라인드류도 본인이 맘에 안들면
    구경하는집 철거하고 대신 다른걸로 선택할 수도 있구요.
    대신 여러업체와 상담을 하셔야겠지요.
    ------전 구경하는 집을 샀던 경험도 있고 친구집이 구경하는집을 해서 알거든요.

  • 6. 나들이
    '12.6.22 1:17 PM (1.243.xxx.47)

    커텐집으로 주는 경우는 인테리어 상관없이 커튼과 블라인드를 해주는 조건이라서 좋아하는듯 하더라구요.
    친구도 하려했는데, 너무 높은층수라서(16층) 안됐다고 하던걸요.
    입주가 여유있으면 생각해 보셔도 될듯요.

  • 7. 위에
    '12.6.22 1:21 PM (121.137.xxx.178)

    그게님이 써주셨네요. 저도 바닥 긁히고 뭐 이런 문제보다 온갖 유행하는 아이템이 다 모여있어
    웃기다는 생각만 하며 구경하는 집 구경다녔어요. 보여줘야할 것이 많다 보니 넘 과해서 금방
    질리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657 아는 언니가... 5 ... 2012/06/22 3,378
122656 혼자 밖에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어쩌죠? 9 dd 2012/06/22 2,921
122655 저는 왜 남욕을 이렇게 하는 걸까요? 16 뭘까 2012/06/22 5,172
122654 인버터에어컨 1 2012/06/22 2,438
122653 선거부정.. 통합진보당과 새누리당을 대하는 이중잣대? 2 아마미마인 2012/06/22 1,866
122652 태반크림 어디에쓰나요? 1 승우맘마 2012/06/22 1,984
122651 김기덕 감독의 '시간'을 우연치 않게 봤는데.. 6 영화 2012/06/22 2,635
122650 청첩장 받으면 결혼식 꼭 가야하나요? 2 궁금 2012/06/22 3,319
122649 요즘 김밥 싸가면 맛변하지 않을까요? 6 2012/06/22 2,449
122648 회사에서 저 가르쳐준 선배님 선물뭘 사드릴까요? 1 dd 2012/06/22 1,587
122647 매실장아찌 만들때 설탕 비율이 4 .. 2012/06/22 2,911
122646 7월중순에 미서부 여행 괜찮을까요 4 .... 2012/06/22 2,544
122645 요가시작,,그리고 작은변화. 1 운동 2012/06/22 3,489
122644 일반 오이로 오이지 담가도 될나요? 3 잘될거야 2012/06/22 2,088
122643 중고 불량상품사기거래 조심하세요 쿠쿠 2012/06/22 1,722
122642 아이폰 비활성화 문의 드려요 3 솜사탕226.. 2012/06/22 5,083
122641 결혼식 하객으로 흰 옷 안되겠죠? 12 Zz 2012/06/22 6,261
122640 남편 핸드폰은 가끔씩 뒤져봐야 하나요? 11 ㅇㅇ 2012/06/22 3,485
122639 아랫층에서 매일 담배냄새가 올라와요. 2 알레르기 2012/06/22 2,825
122638 옷살때 어느 지하상가가 더 좋을까요? 4 dd 2012/06/22 2,395
122637 종합병원 정신과에서 상담치료도 하나요? 2 ... 2012/06/22 2,142
122636 동남아는 잘모르겠고 형부가 미국사람인데... 26 밑에글보고 2012/06/22 13,498
122635 여름에 덕산 스파캐슬 가보신분 계신가요??? 1 ... 2012/06/22 1,903
122634 장애가 심한.. 아기고양이를 데려왔어요ㅠ 19 남편이..... 2012/06/22 2,723
122633 보험 들었다 해지하면 담에 들기 어려운가요? 5 ... 2012/06/22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