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은결 더 일루션 공연 보려는데....

!!!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2-06-22 11:05:35

이번에 부산에서 공연을 해서 예매를 했는데요....   우리 아이들 보여주려구요...

근데 남편이 이 금액이면 워터파크가서 하루 종일 놀다 올수 있는데 잠깐 두시간보려고 30만원

되는 돈을....  공연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비싸다고 툴툴대네요.....

자기가 예매해놓고..... 자기가 원해서 한건아니고 애들이 보고 싶다고 해서 예매한거긴 하지만요...

보고나면 애들아빠도 좋아할까요....  저와 아이들은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

애들아빠도 좋아하겠죠??

IP : 121.174.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2.6.22 11:16 AM (116.37.xxx.135)

    아빠는 빼놓고 다녀와서 본 식구들끼리 그 마술 신기하다 어떻다 얘기하고 좋아하면....-_-;;;
    싫어하겠죠?? 그냥 해본 소리구요 이런것도 경험삼아 보자 하세요 애들이랑 얘기거리도 만들고 좋지않냐면서~
    전 거의 10년 전에 이은결 공연 초창기 때 가봤었는데 재밌었어요
    아마 지금은 더 업그레이드 됐겠죠
    재밌게 보고 오세요~

  • 2. 001213
    '12.6.22 11:29 AM (123.109.xxx.64)

    그게 앉아서 보기만 하고 끝이면 돈이 아깝겠지요.
    하지만 그 공연을 위해 이은결씨와 그 팀이 노력했을 시간과 땀과 창의적인 스킬에 더 의의를 두고 보자고 해보세요.
    그게 아이들 교육상에도 훨씬 좋죠.
    물놀이는 몸 쓰는 것이고 감동이라는 것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인데 이은결씨 공연 돈 아깝지 않아요.
    공연 보기 전과 후에 아이들과 이러한 노력과 그 결과에 대한 부분을 같이 이야기 나누면 훨씬 값진 시간이 될 것 입니다.

  • 3. ..
    '12.6.22 11:37 AM (110.12.xxx.74)

    돈 아까워하지말고 꼭 보세요.
    저는 몇년전에 부산에서 봤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했고 저도 너무 신기하고 잼있었어요.
    남편도 참 좋아했었구요.
    저희는 조금 뒤쪽에서 봤는데...보면서 담에는 꼭 앞에 앉아서 봐야지 했어요.
    중간에 무대에서 내려와 같이 참여도 하고 진짜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이은결이 참 대단하다 느꼈어요.

  • 4. 원글이
    '12.6.22 11:37 AM (121.174.xxx.71)

    댓글꼭 신랑보여줘야겠네요 ㅎㅎ 부산에 큰공연이 잘없어서 이런 공연있으면 보고 싶었거든요....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5. 된다!!
    '12.6.22 12:17 PM (1.231.xxx.253)

    저도 저번달에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한 이은결 매직쑈 봤거든요
    무료 공연이었는데요
    처음 공연은 뭐 그닥 그동안 봤던 공연이랑 많이 차이는 없네 이랬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대단했어요 마지막에 손가락으로 하는건 최고였네요..

    음악이며, 퍼포먼스며 정말 그 동작 하나하나 멋지더라구요.
    돈있음 봐도 좋죠뭐.ㅎㅎ

  • 6. !!!
    '12.6.22 12:49 PM (121.174.xxx.71)

    두분도 감사드려요....
    가까운데서 손가락동작하나하나까지 보고싶어 R석 예약했네요.
    후회없는 선택이 될것같아 너무 기대돼요....

  • 7. hanihani
    '12.6.22 1:57 PM (222.101.xxx.126)

    저도 추천이요.. 재밌구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기억에 남아요.
    이은결씨가 노력많이 한 모습들도 마술로 보여주는데요.. 이것도 좋더군요..
    물놀이는 더 저렴한 수영장 가시구요.. 좋은좌석으로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538 첫째는 거의 아빠를 닮을까요? 21 ... 2012/06/22 12,584
122537 미국, 유럽 쪽에서 한국여자 27 궁금 2012/06/22 15,640
122536 위층에 항의하러 올라갔다가..이 글 보셨어요? 1 지나 2012/06/22 3,282
122535 여 대표가 쓴 김 무열 이야기 28 김무열 군.. 2012/06/22 4,621
122534 영어 잘하시는 82회원님 영어표현좀 알려주세요! 영어 2012/06/22 2,215
122533 역시 유전자의 힘은.. 7 부모를 빼다.. 2012/06/22 4,591
122532 혹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아자 다이어.. 2012/06/22 2,098
122531 초등자녀두신 어머님들께 여쭈어요. 1 우크렐레 2012/06/22 1,554
122530 MB 가뭄극복 망언한 날, "녹색성장 전도사".. 2 yjsdm 2012/06/22 1,845
122529 여름에 제모 어떻게 하세요? .... 2012/06/22 1,629
122528 곽노현 교육감께서 저희 아이 유치원에 다녀가셨어요. 7 유치원 2012/06/22 3,148
122527 지클레프 콘서트 - 무료티켓 아침향기 2012/06/22 1,541
122526 [급질]커브스 해보신 분...효과 있었나요? 15 배둘레햄 2012/06/22 44,722
122525 아빠가 신경마비가 왔어요 groran.. 2012/06/22 1,722
122524 초등 3-4 학년 아이가 읽은 세계명작과 창작동화 추천해 주세요.. 어리숙한엄마.. 2012/06/22 1,516
122523 포토샵 질문요 3 스노피 2012/06/22 1,430
122522 초등4학년아이 수영복.. 은새엄마 2012/06/22 1,838
122521 추적자,, 왠지 예전같지 않은 느낌 11 아쉬움 2012/06/22 4,838
122520 육아에 대한 강의에서. 궁금 3 어지러워 2012/06/22 1,639
122519 기분이 갑자기 안좋아졌는데 뭘 먹으면 좀나아질까요? 6 ㅡㅡ.. 2012/06/22 2,017
122518 도우미분께 이 정도 일 맡기려면 비용은 5 얼마? 2012/06/22 2,480
122517 영어숙제 도와주세요 1 영어도와주세.. 2012/06/22 1,674
122516 만사가 너무 귀찮아요. 8 힘들다 2012/06/22 3,054
122515 매실담았는데, 며칠 있다 설탕 저어줘야 할까요? 5 매실 2012/06/22 2,298
122514 양재코스트코에 ZARA 여자바지(곤색) 아직 있나요~? .... 2012/06/22 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