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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펑합니다.

기가차.. 조회수 : 9,609
작성일 : 2012-06-22 00:42:09
에구..베스트글이되다니ㅜㅜ 원글은 펑하겠습니다.
조언주신것들 두고두고보며 잘 판단해서 살께요..
감사합니다. 남편에게도 댓글 다보여줬어요
충격을받았나봐요.
병원 알아보기로 약속했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36.xxx.17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콜중독이 아닌거
    '12.6.22 12:47 AM (115.161.xxx.141)

    알콜중독 보단 바람기 아닌가요? 정마 지새끼 배속에 품고 있는 와이프 놔두고 바람피는 인간들 미친거 깉아요

  • 2. ...
    '12.6.22 12:48 AM (222.106.xxx.124)

    뭐든 문제거리 빼놓으면 나쁜 사람 없을꺼에요.
    남자 나이 40에 여자들 불러서 술먹는다... 참 답이 없긴 없네요... 임신하신 상태인데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정신과 한번 데려가보세요. 알콜 중독 치료가 있긴 한데... 의사 말로는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더군요.

    그리고 룸 같은 곳은 돈 없으면 못 가요. 돈이 없는데 누가 술주고 누가 여자 붙여줘요.
    자기돈 없어도 접대받을 곳이 천지다 하면 방법이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카드고 뭐고 죄다 몰수해서 돈줄을 끊어버리면 어떠실지...

  • 3. 지버릇
    '12.6.22 12:52 AM (58.141.xxx.36)

    개 못줍니다.냉정하게 이야기할게요
    점점 더 심해집니다.참고 평생을 이남자 아니면 못살겠다면
    살아도 됩니다.모든것 나혼자서 참고 인내하면서 살아야합니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헤어지시든지요
    저 이런종류의 남자랑 23년째삽니다

  • 4. 원글
    '12.6.22 1:00 AM (116.34.xxx.45)

    회사 특성상 술마시는게 자유로워요.
    술값도 회사에서 지원이 돼요.
    그러니 저모양 저꼴로 오랜세월 살아오다 저를 만난거예요.
    전 그걸 눈치 못채고 그냥 술좋아하는 정도다..만 생각하고 결혼한거죠.
    제가 못느끼는걸수도 있지만, 바람기와는 또다른 문제같아요.
    지금 전화와서 자긴 억울하다. 혀꼬인 소리로 말하는데 정말 대화도 안통하고 미쳐버리겠어요.
    정말 저에게 너무 잔인해요.
    술취해서 대화도 안되는 정돈데, 이걸 어찌하면 좋아요
    내일 여행까지 가기로 했는데 정말 이게 뭐하자는 짓인지.
    제가 몇대 패줘도 될까요? 정말 주먹이 올라갈거 같아요.
    쌍욕이 나올것 같아요.

  • 5. 원글
    '12.6.22 1:01 AM (116.34.xxx.45)

    돈을 하도 헤프게 써서 제가 통장관리 다 하고 카드도 다 뺏었어요.
    하루하루 용돈주고 있어요.
    그런데도 저러네요. 미치겠어요ㅠㅠ

  • 6. ....
    '12.6.22 1:11 AM (112.154.xxx.59)

    결혼한지 2개월인데도 저러는거보면 원래 저런식으로 살던 사람같아요.

  • 7. 원글
    '12.6.22 1:24 AM (116.34.xxx.45)

    윗님, 제생각도 그래요. 중독보다는 술버릇같아요ㅠㅠ
    평소엔 집에서 맥주 한두잔정도 허락받고 마시는 정도지 또 본인이 마시지 않고 싶다고 하구요.
    그런데 술자리 유혹이 너무 많은 직장이예요.
    제가 보기에도 여자와 즐기고 그럴 인간도 아니예요. (이글을 보면 제가 어리석다 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는 남편은 여자를 좋아하는 스탈이 아니예요)
    지금도 거의 맛탱이가 가서 사람들 속에 껴서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혼자 빠져나와 대리불러 오는 중인듯 해요. 계속 자긴 억울하다만 연발중이구요.
    정말 앞으로의 평생이 이렇다면 저는 못삽니다ㅠㅠ
    술마시고 자기도 왜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울며 괴로워해요.
    시댁분들은 애가 나쁜애 아니고, 술을 좋아해서 그런다..이런 분위기예요.
    정말 이를 어쩌면 좋아요...

  • 8. ...
    '12.6.22 1:30 AM (1.224.xxx.77)

    슬프네요.. 술 좋아하는 아버지랑.., 34년을 살아왔네요.. ㅜ,ㅜ 저희집은 돈이 없어서.. 밖에 나가서.. 그런거는 모르지만.. 휴.. 아침 7시에 일어나자마나.. 자기 점까지.. 술만 드시네요.. ㅜ,ㅜ 그나마 일이라도 할 땐 괜찮았는데.. 퇴직하니.. 진짜.. 폐인이라는 단어가 떠 오릅니다. 술 먹고 소리를 지르지도.. 집어 던지지도 않아요.. 단지 술 먹고 참을 안자요.. 하루 종일 사람 따라 다니면서.. 말 시키고.. 집은 엉망이 되고.. 나중에 자고 일어나면 기억 못하고.. 저희 아버지랑 같은 일은 아니지만.. 술 마시는 남편 때 문에 괴로워 하는.. 원글님,,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그래서 남자 만날 떄 1순위가 무조건 술 안마시는 남자에요.

  • 9. ...
    '12.6.22 1:35 AM (59.15.xxx.61)

    지옥의 문을 여신 듯...
    이게 중독이 아니고 뭡니까?
    자기 자신이 콘트롤이 안되는데...

  • 10. ...
    '12.6.22 1:35 AM (116.37.xxx.62)

    듣는 제가 다 속상하네요...
    저라면 자신 없겠습니다...에휴...

  • 11. 원글
    '12.6.22 1:37 AM (116.34.xxx.45)

    중독..중독...
    일단 상담센터를 가보려고 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까요..
    교회쪽에 알콜중독 치료하는곳이 있을까요..
    일반 병원이라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정말 온 힘이 쭉 빠지네요.
    지금 오고 있는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술취한 사람두고 말해봤자 소용도 없을거고..
    또 이렇게 하룻밤이 가고 내일은 또 미안타고 눈시울 붉어지고..
    또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또 반복되고..
    제가 우울해지려 하네요..

  • 12. 원글
    '12.6.22 1:44 AM (116.34.xxx.45)

    118.38님..어떡해야 할까요..
    정말 저도 너무 불안해요.
    이렇게 태어날 아기가 너무 불쌍하고..
    또 어디서 정말 쓰러져 잘지 너무 불안하고..
    정말 어떻게 정신차리고 살아야 할까요..
    미치겠네요 정말..

  • 13. 에구
    '12.6.22 1:50 AM (112.151.xxx.135)

    원글님..
    양가 아버님들이 술없이 못사시는분들인데 평생 못고치십니다
    한분은 반주를 점심 저녁 야식까지 하시며 드시고요
    다른분은 걍 기분 되는대로이십니다
    여기에 주사까지 곁들여지면 가정폭력입니다 외박과 여자는 옵션이고요

    절친의 남편도 술먹으면 어디서 쓰러져자서 연락두절되기 일쑤고
    지인의 남편은 연애기간까지 근10년을 술로 속을 썩힌다고해요

    지금 죽도록잡아 놓던지 치료받게 하시던지 하셔야하고요
    안되면 이혼이 답입니다
    솔직히 싹이 보이실때 빨리 그만 두시는게 낫다고 보셔야해요
    불치병이에요

  • 14. 에구
    '12.6.22 2:00 AM (112.151.xxx.135)

    저는 참 답답한게 은근 이런 알콜중독남자들이 결혼한다는 사실이에요

    여자들이 꼭 피해가야할 유형인데 결혼하시는걸 보면 참...

    제 절친도 결혼할때 말렸지만 결혼전이나 지금이나 맨날 술문제로 싸워요
    격어봐야 아는 건지 7년인가 사귀고 결혼했다는 지인도 솔직히 이해가 안가구요
    사랑때문인건 아는데 이게 가정이 피폐해지는 일이라 자식도 엄청 힘들거든요

    저는 남자 볼때 젤먼저 이런점을 봐서 피해갔지만 알고서도 결혼하는 거보면
    정말 알콜중독이 얼마나 무서운지 사람들이 참 모르는구나 싶어요
    영화에서처럼 술먹으면서 손 달달 떨어야 알콜중독아니에요
    술앞에 자제력이고 뭐고 없는 그자체 가 알콜중독이에요

  • 15. 절대못고쳐요.
    '12.6.22 2:08 AM (175.201.xxx.147)

    애초에 기대도 마세요.
    알콜중독도 아닐 뿐더러 저런 상황, 행동에 대해서 전혀 문제로 심각하게 깨닫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바로 십년 넘게 직장생활 하면서 자신의 인생이고 일상이 된 사람이니까요.
    그냥 악습처럼 남은 거죠. 말로야 고친다고 하지만 고칠 의지조차 없습니다.
    왜냐면 본인은 전혀 불편하지도 고칠 절실한 이유도 없거든요.
    아내가 울고 불고 애 아빠가 되고 이런 건 저 남자한테 실감으로 와닿지 않아요.
    막말로 술마시고 중병 걸려서 당장 술 끊어야 할 상황이라면 모를까 절대 아내가 하소연한다고 해서
    고치지 않습니다.
    저런 남자니까 그냥 다 포기하고 돈 벌어다주는 부실한 기계 하나 옆에 산다고 생각하고
    신경 끄고 애 키우면서 살 자신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날마다 전전긍긍에 괴롭고
    정신적으로 힘들면 이혼같은 극단적인 선택밖에 없어요.
    앞으로 남은 평생 길며 30년 이상을 애 자라는 것만 보는 맛으로 참고 사는 수밖에요.

  • 16. 알콜중독맞거든요
    '12.6.22 3:25 AM (220.93.xxx.191)

    매일매일 집이나밖이나 술마시는것만
    알콜중독이 아니라 마시기시작하면 멈추질
    못하는것도 중독이라고 티비에(비타민인가?)
    에 나왔어요.
    걍~낼 여행말고 병원상담 받으세요
    애낳고는 눈물로 살것같네요ㅜㅜ
    아직 신혼이고 사랑하는 맘이큰것같아
    본인이 듣고싶은말만 들리는것같네요
    힘내시고 미루지말고 병원가세요

  • 17. ...
    '12.6.22 5:01 AM (210.206.xxx.227)

    휴.. 여기 저희 남편이랑 똑같은 사람 있네요.
    저희남편.지금까지.전화도.죽어도안받고.집에도 아직 안왔어요.
    전 결혼6년차인데, 점점 심해져요...
    작년까진 그래도 전화는 받았었는데...

  • 18. 차라리
    '12.6.22 6:2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직장을 옮기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유흥비 대주는 직장이 있다니 그런 직장이 흔하지는 않잖아요.
    자기돈으로 140만원씩 쓰고 다닐수는 없을테니 이직을 알아보고 술자리를 줄이는게 첫째일듯해요

  • 19. 유흥비
    '12.6.22 6:41 AM (222.239.xxx.22)

    유흥비를 대주는 직장이 아니라 영업계통 일을 하시고 접대비일꺼예요.
    전에 저희 회사에도 보면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고객사 접대할때도 좋아라 다니고
    그것도 모자라서 영업사원들끼지 접대했다며 고객사 이름 팔아서 교대로 회사카드 긁고
    술마시고요.
    아무래도 회사돈이라서 예산이나 이런 것에 한계가 있을땐
    한번씩 본인카드 긁고 괴로워하더라고요.

  • 20. .......
    '12.6.22 6:50 AM (182.218.xxx.221)

    술만빼고 다 좋은 사람이 아니라요, 술 취했을때가 딱 님 남편 인격의 본 모습이에요.
    알콜중독, 오입질중독, 폭력남편을 둔 부인들이 초기에 말하는 것들이 이이는 그것만 빼면 평소엔 돈도 잘 벌어주고 가정에 잘 하고 하는데 그것만 문제라고.....
    남들이 왜 저러고 같이 살까 싶은 심한 일들도 그 남편들이 평소엔 괜찮은데 그것땜에 스트레스였고 그래서 참고 참고 또 참고 살다보니 아이도 생기고, 아이도 크고 이혼도 못할 지경에 왔고... 그래서 본인 인생도 같이 망치는거거든요

    근데 그 사람들이 술 마시고 자기 본성 하고 싶은데로 할때가 딱 그 인간의 본 모습이고 평소때가 가면을 쓰고 있는거죠. 지들도 사회 생활 할땐 최소한 인간 행세는 하고 싶으니까..

    상담센터 다니면서 들었던 일들 보면 고칠 수 없는 일들이, 평소엔 괜찮으니 술 중독되어 먹는게 문제라고 생각하는 인식인데. 그 인간의 본성이 그렇다는 것을 빨리 알아야 님도 뭔가를 결정할때 도움이 되실꺼라 생각합니다.

  • 21.
    '12.6.22 7:06 AM (121.55.xxx.62)

    그건 술버릇도아니고 직장때문도 아닙니다ᆞ그사람일상입니다ᆞ저윗님의 동생남편처럼지다리 하나 절단해야 비로서 귀기울이는 그냥은 절대로 고칠수없는 그사람일상입니다ᆞ결혼2개월차에 그렇다니 헉입니다ᆞ 그렇게 생겨먹은 인간입니다ᆞ생각이 없는사람이예요ᆞ부끄러움도모르고ᆢ평생더하면 더했지 나아지지는않을겁니다ᆞ 그냥 심각하게 헤어지는걸 생각하세요ᆞ술안먹으면 좋은사람이다?원글님정신차리시는게 좋을것같아요ᆞ

  • 22. aa
    '12.6.22 7:28 AM (49.50.xxx.237)

    환경을 바꾸자고 해보심 어떨까요.
    직장을 옮긴다든지. 다른일을 해보자고..

    술버릇은 절대 안고쳐집니다.
    나이들면 한가지씩 더 추가됩니다.

  • 23. .....
    '12.6.22 8:33 AM (124.54.xxx.12)

    임신을 하셨다니 함부러 말씀드리기가 겁나네요.
    지인중에 남편이 평소에는 아니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을 달고 있었던 분이 있어요.
    아무리 술을 많이 먹어도 남들 다 택시 태워서 집에 보내주고 자기는 대리 불러서 집에 오곤 하는데
    딱 문설주 지나면 혀가 풀리고 현관에 엎어져서 꼼짝을 안한데요.
    애들은 아빠가 술먹으면 어쩐지 아니까 불안해서 잠도 못자고 아내는 주위사람들에게
    들킬 까봐 큰소리도 못내고 그 힘든 주사 다 받아 들였다고 해요.
    경제력이 없던 아내가 자식들을 모자람 없이 키우기 위해 자기 한몸 희생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자식들이 모두 힘들어 했어요.
    자살 시도도 했고 다른애는 아주 냉정한 아이가 되서 부모 외면 하고 있구요.
    그분 결국 자식 때문에 참고 살았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토로 하면서 무지 울더라구요.
    사회에 나가기 무서워서 한달에 몇번만 참으면 나머지 생활은 윤택하고 살만 하니까 그냥
    살았다고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나도 같이 울었네요.
    지금은 별거 중이고 작은 벌이지만 하고 있으니 자식들에게 떳떳 하다고 해요.
    그 남편도 자신의 잘못을 인지는 하고 있지만 진정한 사과는 없다고 합니다.
    그저 옛날 일이니 또 가족이니 덮어주라는 말과 그것 말고는 내가 너희들에게 잘했지 않냐는 항변을 하지만
    두자식들다 외면 하고 안받아 줍니다.
    알코올이란것이 이렇게 끔찍 하더라구요.
    우리 남편도 술 조심 안하고 가끔 폭주를 하는 편인데 주변에 저런 사실을 알고 부턴
    조심 할려고 노력 하더군요.
    그 전까진 그 분이 집에서 저렇게 심한 주사를 할꺼라곤 손톱 만치도 생각 할수 없었다고 해요.
    원글님 을 위해서도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도 이 문제를 결코 쉽게 넘어 가면 안된다는것이 제생각이에요.

  • 24.
    '12.6.22 8:41 AM (211.41.xxx.106)

    알콜중독보다 룸싸롱처럼 아가씨 끼고 술 먹는 버릇 들인 게 훨씬 심각해 보이네요. 그렇게 술먹는 버릇하는 사람은 그냥 술 먹으면 심심하다 하더군요. 여자 끼고 술먹는 버릇 들면 인이 박혀서 기둥 뿌리 뽑는 줄 빚 지는 줄도 모르고 그 생활 계속할 겁니다.
    건너 아는 사람이 그랬어요. 룸싸롱 출입을 회사로 인해 배워서 아주 돈 싸들고 가고 남들 주머니로도 가고 몇번이나 부인이 죽는다고 난리치고 본가 부모 알아서 난리치고 해도 지버릇 개 못 주고 빚을 억을 지더니 결국 이혼하고 이혼해도 그 버릇 계속하다 결국 젊은 날에 비명횡사했어요. 죽은 건 우연이라 하더라도 결국 좋은 끝이 있을 리가 없죠.
    직장 때문이라 핑계 대면 무조건 직장 옮기라 하고 이래저래 핑계 대는 족족 싹을 자르시기 바랍니다. 지금 시작이네요. 애만 없다면 결혼하자 마자 그꼴 보였다는 사람 니멋대로 살아라 하고 님은 발빼라 하고 싶은데, 애가 있으니 참 안타깝네요.
    지금이라도 시부모님께도 알리세요. 임신한 아내가 병원 입원해도 그때뿐이라 한다면 웬만한 충격 아니고서야... 정말 이혼 불사하고 강경책을 쓰셔야 그나마 여지가 있을까 말까 싶어요.

  • 25. ***
    '12.6.22 9:16 AM (1.225.xxx.225)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시간이 가고 아이는 태어낳겠죠. 점점 상황이 악화대요.
    동생이라면 아기도,결혼도 포기 하라고 하겠어요.
    나이 40에 결혼 했고 아기 생겼으면 지금,아내랑 뱃속 아기 이뻐서 죽을려고 할 때인데...
    언제, 정신차리고 아기 기를려고요? 아기 지금 태어나도 아기 20살에 아빠 나이는 60이예요.

  • 26. ***
    '12.6.22 9:18 AM (1.225.xxx.225)

    여자있는 술집에서 술먹으면 더러운 짓 다해요. 따로 룸에 안갈뿐...

  • 27. 비타민
    '12.6.22 9:41 AM (180.64.xxx.132)

    시부모에게 알려봤자 무슨 소용 있을까요?
    시부모도 다 알지만 누가 떠맡아주니 지금 얼씨구나 하고 있을텐데요.
    그런 자기 아들과 넙죽 결혼하고 애까지 가져준 여자에게 뭐가 아쉬워서 무서울까요?
    지까짓게 애 봐서 살겠지..하겠죠.

    님 남편은 아마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에요.
    못하던 결혼도 마침내 해서 사회적으로 떳떳한 성인이 되었고
    애까지 일찌감치 가졌으니 이제 자기가 해야할 일은 다 했고 집에 가면 마누라도 있으니
    마음 편하게 부어라 마셔라 할 겁니다.

    마누라 난리치는 거야, 그 당시만 조금 죽는 시늉하면 그냥 또 넘어가니 얼마나 좋겠어요?
    자기 부모와 살 때는 신경쓰이지만, 이제야 독립했으니 마누라 눈치만 적당히 보면 자유지요.
    죽어나는 건 님이니 누구도 님 신경 써줄 사람 없습니다.

    아마도 애 낳고 살면서 난리치고, 여자 사고쳐도 별 수 없이 참고 살고,
    그러다 또 둘째 낳고...그러면서 알콜중독으로 병든 남편 수발하며 늙는 겁니다.

    저 아는 이는, 님처럼 두달만에 술주사를 남자가 보이길래 바로 그 날로 짐싸가지고 이혼하다고 나왔습니다.
    이혼소송 들어가고 시작되니 그제사 조금 정신차리기 시작하더군요.
    님이 아무리 아우성 쳐봐야~~ 알콜에 중독되고 쾌락에 행복함을 아는 남자가, 님 잔소리에
    그 생활을 접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엄마가 난리친다고 다 큰 아들이 게임하다가 멈추는 거 봤습니까?
    다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 겁니다.
    시부모에게 가서 난리쳐봐야 결혼을 선택한 건 님이고, 애 가진 것도 님이니 그 분들이 답답할 일은 없을 겁니다.

    다들 님이 임신했다는 것 때문에 말을 못하는 게 있을 겁니다.
    만일 제 동생이면 아이 지우고 이혼하라고 할 겁니다.
    남은 인생을 지옥에서 살고 싶지 않거든...

  • 28. ....
    '12.6.22 9:50 AM (112.155.xxx.72)

    결혼 2개월에 저러면 앞으로 더 나빠질 일만 남았네요.
    이혼을 고려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 29. ....
    '12.6.22 10:07 AM (211.109.xxx.184)

    제가 보기에도 여자와 즐기고 그럴 인간도 아니예요. (이글을 보면 제가 어리석다 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는 남편은 여자를 좋아하는 스탈이 아니예요)
    근데 왜 여자끼고 마셔요? 어디서사는지 왜 물어봐요? 술버릇이라고요,,,술먹고 뭘하든 그냥 버릇으로 치부되는건지.
    솔직히 말해서 결혼 잘못 하셨어요. 결혼한지 2달 새댁이 고민할 일은 아니라는거 아시죠? 대부분 남자들 그때쯤이면 칼퇴 못해서 안달난 상태거든요.
    근데 님남편은 님보다 자기 애기보다 술이 더 좋은가보네요.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님이 정신 차려야 되거든요. 매맞는 여자들 하는소리, 술먹지 않고 때리지 않을때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에요! 님도 지금 그 절차 밣고 계신것 같고요...
    이혼 생각하고 남편 정신 차리게 하세요, 앞으로 50년 술때문에 이혼하네 마네 그런날이 오기전에

  • 30. --0
    '12.6.22 10:07 AM (183.96.xxx.217)

    제가 님이라면 얘 지우고, 당장 이혼합니다. 극단적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님 남편 절대 그 버릇 안고쳐집니다. 평상 그렇게 사셔야 할겁니다.
    님은 자의로 선택한 남편이지만, 님 자식은 무슨 죄로 태어날때부터 술꾼 아버지를 둬야하나요?
    남 얘기라 쉽게 얘기한다 하실 줄 모르겠지만, 저라면 정말 무슨수를 써서라도,
    이 상황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님은, 절대 못고쳐요. 혹시라도 자신이 고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 31. ...
    '12.6.22 10:19 AM (199.43.xxx.124)

    놀기 좋아하는 남자...
    이 케이스가 아니었음 좋겠지만 그런 남자들 꽤 있어요.
    결혼하고 애는 있어야 하니 와이프는 얻어서 집에다 두고
    나는 특별하니까 밖에서 맘대로 놀고 여자 만날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와이프가 무섭지도 않고 전혀 부끄럽지도 않고
    나의 능력이고 매력이라고 착각하는거죠.

    이미 남편은 님을 너무 안 무서워하고 있네요.
    이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시든가
    아니면 뭔가 심각하게 생각하고 결단을 내려야 할거라 봅니다.

    차에서 잔것도 아닐거고요
    남자들이 외도를 해도 잠은 집에 가서 자려고 하는데 심지어 임신한 아내가 입원하고 난리난 상황에서 다시 또 같은 짓을 했다면...
    이건 술버릇 문제가 아니에요. 님을 아주 그냥 물로 보는 행동입니다.

  • 32. 술만?
    '12.6.22 10:28 AM (122.35.xxx.25)

    남편의 단점을 외면하고 싶은 맘은 알겠지만
    술만 좋아하시는 게 아니라 여자도 좋아하시는건데요
    임신하신거 핑계로 대놓고 여자랑 노네요. 헐...

    어쨌든 술버릇 절대 못고칩니다. 나중에 안때리면 다행이지요.
    만약 고친다고 해도 평생에 걸려서 고쳐야할껄요.
    술버릇을 고치려면 술 자체를 안마시고 술자리에 아예 안가야 하는데
    술도 좋아하고 여자도 좋아하니 술을 끊을 수 없지요.
    이런 사람들은 술을 적당히 자제해서 먹는 것은 아예 하지를 못합니다.
    알콜 중독 센터요? 룸가서 여자랑 놀아야하는데 술을 끊겠어요?
    님이 이혼하신다고 난리쳐도 어차피 님대신 상대해줄 여자 많으니 눈도 꿈쩍 안할껄요
    그냥 그 지옥에서 벗어나는게 최선입니다. 임신 2개월 아직 안 늦었네요.
    평생 원수같은 남편 술버릇. 거기다가 여자까지 끼고 노는 남편.
    그럼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않는 아내분 ㅠ_ㅠ
    안타깝네요
    이래서 어른들이 술,여자,도박 좋아하는 남자랑은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평생 못끊으니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3. ..
    '12.6.22 10:38 AM (121.153.xxx.104)

    윗분들 말씀 잘 새겨 들으세요.
    지금 이혼할것인지 나중에 몸과마음이 피폐해질대로해져서 이혼할것인지..
    글 올리신거봐서는 님마음이 남편에대한 애정이 많아서 헤어지기 힘드실것같은데요
    앞으로 인생을 생각하셔요. 이렇게 앞으로 몇십년 사실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는거구요

  • 34. 못고쳐요
    '12.6.22 12:44 PM (121.200.xxx.88)

    혹시라도 원글님이 남편 고쳐서 살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걍그러고 살던가 님 새인생........

  • 35. 형부랑 똑같아서
    '12.6.22 2:21 PM (61.83.xxx.68)

    비슷하네요..
    나이들면 괜찮아지겠지..애 낳으면 괜찮아지겠지..
    이런 기대는 하지마세요..
    울언니 이런생각으로 왔는데 지금 50을 넘어 곧 정년퇴직인데..
    월급은 모두 술값으로 나가고
    애들 학원비며 아무것도 안주고..
    언니 그때 이혼안할걸 아주 후회하면서 살아요..
    잘 생각하세요
    절대 안변합니다.
    참고로 울형부 평상시에는 애교많고...요리도 정말 잘해서 웬만한 요리도 다 해줍니다..
    한가지더..
    형부의 두분 형
    한분은 간암으로..
    한분은 알콜중독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술 마십니다...

  • 36. //
    '12.6.22 2:59 PM (211.46.xxx.253)

    결혼 2개월째인데 벌써 외박이 2번이라구요?
    차에서 잤다는 말 설마 믿으시는 건가요??
    남편 술버릇은 원글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제가 아는 분도 사랑의 힘으로 고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노력했는데
    지금 15년째 피폐하게 살고 있어요.
    남편 정말 더러운 놈이예요. 임신한 새신부 집에 두고 밖으로 돌면서 뭐하는 짓인지 원..
    그러고 자기가 억울하다는 건 죄책감이나 문제의식이 전혀 없는 거네요.
    다른 남자들 다 그러고 사는데 왜 나만 갖고 이러냐.. 이거예요.

  • 37. 123
    '12.6.22 3:12 PM (121.134.xxx.19)

    이러니
    결혼 전에 잘 알아보고 해야 되는 데....
    결혼은 진정 도박인 건지...
    이혼만이 살 길인 듯 하네요..

  • 38. 아놔
    '12.6.22 3:13 PM (203.246.xxx.187)

    술은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안쓰신 것 같아서 알콜 중독인지는 모르겠지만
    술마시면 정신을 잃어서 외박을 하고 여자랑 노는 게 아니라 그냥 여자랑 노는 게 좋은 거 같은데요?
    결혼 2개월에 임신한 아내두고 룸싸롱가서 여자끼고 놀고 의심스러운 외박을 해도
    부인께선 우리 남편은 여자를 좋아하는 스탈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니 얼마나 마음도 편하겠어요.

  • 39. 애교
    '12.6.22 3:56 PM (1.243.xxx.98)

    저라면 이혼 결심하겠네요.
    글쓴님이야 남편을 믿으시겠지만.. 저 정도 되면 어떤 여자건 남편을 안믿을걸요..

  • 40. 비타민님 말씀
    '12.6.22 4:03 PM (95.113.xxx.45)

    명심하세요!!
    결혼 2개월에 외박.
    룸사롱.
    뒤도 돌아보지마시고 그남자 놓아버리세요.
    그 길만이 원글님 구원할것 같은데...
    미친 그남자가 선한 얼굴로 잘못했다고
    좀 잘해주면 원글님 또 눌러앉으실것 같은 불길한예감.

  • 41.
    '12.6.22 5:22 PM (118.219.xxx.124)

    알콜중독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업소와 여자끼고
    술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겁니다
    안고쳐지구요
    같이 산다면 님이 그부분 어느정도 포기하고
    사는겁니다
    잘 생각하세요ᆢㅠ

  • 42. 홧팅!
    '12.6.22 5:44 PM (61.43.xxx.76)

    아직은 원글님께서 남편에대한 애정과 결혼에ㅑ 대한 희망 또 임신때문에 남편을 무조건 좋게만 보시려고 하는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애낳고키우는건 지금과 비교할수없이 힘들며 임신초기 및 신혼에도 룸싸롱에 외박하는 남자가 개과천선하는거 불가능하구요 그때는 님도 육아스트레스로 남편에대한 애정이 식었지만 애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겁니다
    님 남편같은 분은 돈 떨어지고 지몸이 큰병나야 좀 자제될수는 있어요 돈만 생기고 다시 몸좋아지면 또 그짓해여 저도 제 측근이 그래요
    여자가 결국 큰 병나더라구요

  • 43. ..
    '12.6.22 6:16 PM (211.246.xxx.152)

    점점 더할껍니다

  • 44. 알콜 중독 아님
    '12.6.22 6:18 PM (58.126.xxx.182)

    룸빵중독이고요.점점더함..안마시술소부터 우리나라는 다양한거구요.
    이혼할 자신만 있으심 ..애기 낙태하고 이혼해버리세요.절대 못고칩니다.우리신랑요.
    룸박사입니다.아이디가..

    정말 거지되야 거기 안갑니다.늘 갈껍니다.신중 판단하세요.40에 그럼 더 재미 찾겠구만

  • 45. ...
    '12.6.22 6:37 PM (222.109.xxx.30)

    알콜 중독에 한량 기질에 정신 못차리고 책임감 없는 문제
    한마디로 양심 불량이예요.
    절대 못 고쳐요. 남편 집안 유전자도 한 몫해요.
    예전엔 건설업 계통이 술, 여자 없으면 사업이 안돌아 가서
    저는 남편 직업을 바꾸게 했어요.,
    그 직장이 아니라 그 직업을 떠나도 100% 못 고쳐요,
    지금 님 남편은 직업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술과 여자가
    있는 향락 문화를 즐기고 있는거예요.사람 자체가 개념이 없는거고
    그렇게 사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하는 사람이예요.
    원글님이 참고 그꼬라지 보면서 속을 끓이거나
    그런 남자 버리거나 원글님 선택이 기다리는거예요.

  • 46. 라라
    '12.6.22 6:48 PM (175.193.xxx.153)

    아직 신혼이라 남편에 대한 애정이 있고 아직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았네요
    여자 안 좋아한다, 착하다
    그냥 님의 남편은 구제불능 인간일 뿐입니다
    술버릇 못고쳐요...그리고 벌써 중독이에요
    젊은데 안됐네요..똥밟았어요

  • 47. ...
    '12.6.22 6:51 PM (222.109.xxx.30)

    그리고 원글님 성병도 신경 쓰셔야 하구요.
    심하게 말하면 자궁암 검사도 열심히 하셔야 해요.
    자궁속에 물 사마귀(전문 용어가 있는데)도 생겨요.
    임신 하셨다니 태아에 영향이 안가게 조심 하세요.
    남편을 직업 여성과 공유 하는 것이니 그 여자가 님 남편하고만
    관계 했을까요. 한 여자하고 바람 피는 놈보다 원글님 남편
    더 위생상 쓰레기 같은 놈이예요.

  • 48. 중독
    '12.6.22 7:25 PM (92.25.xxx.252)

    저희 언니 친구 남편 얘기인데요.
    술 안 마시면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에요.
    똑똑하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하고 마누라 밖에 모르고
    근데 술만 마시면 필름 끊겨 아무 곳이나 자고 하더니
    2년 전에 술 마시고 길거리에서 쓰러져 자다
    밤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본인도 피나는 노력해서 사회적으로 지위도 얻고 했는데
    그놈의 술 땜에 하룻밤 사이에...

    남편분 꼭 치료 받으세요.
    그렇지 않으면 님과 태어날 아이 인생까지 구겨집니다.
    술이 사람을 죽이는 거 같아요.
    앞으로 인생을 위해 마음 굳게 먹으시고
    결단력 있게 행동 하세요.

  • 49. 모닝
    '12.6.22 8:10 PM (14.37.xxx.118)

    어지간해서 이혼은 말리는편인데요
    알콜중독 술버릇 ..주사등등은 괴롭습니다
    헤어지세요

  • 50. ....
    '12.6.22 8:16 PM (119.70.xxx.185)

    님..정말 답이없어요...헤어지세요....우리동서...랑 같은입장인데요...같이 살다간 님 병걸려요ㅠㅠㅠ

  • 51. ohlalaster
    '12.6.22 8:32 PM (183.101.xxx.189)

    님이 제 동생이라 생각하고 말할게요.

    제발 애 지우고 이혼하세요.

  • 52. ,,
    '12.6.22 9:31 PM (68.197.xxx.20)

    룸싸롱이 어떤데냐고 믿을만한 지인에게 물어보세요, 공개적으로 몸파는곳이 룸싸롱 입니다
    결혼 2개월만에 남편의 본색을 아시게 된걸 감사하다 생각하시고 심각하게 미래를 생각해 보세요

  • 53. 술, 도박, 여자...
    '12.6.22 9:57 PM (222.121.xxx.183)

    이제 도박만 갖추면 삼위일체네요..
    아이가 뱃속에 있으시다니.. 감히 헤어지시라 말도 못하겠고...

  • 54. ...
    '12.6.22 10:08 PM (211.214.xxx.91)

    저도 비슷한 사람을 알아요. 평상시에 굉장히 순하고 부인,아이들에게 잘하고 멀쩡한 대기업회사원이에요.
    술을 자주 마시지도 않는데 한번 마시면 끝장을 보고 들어옵니다.
    그런데 사람자체가 엉망이라면 희망이 없겠지만 술버릇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았어요.
    부부관계도 굉장히 안좋아져서 부부치료도 받고 남편은 따로 개별 심리치료도 받았고요.
    남편은 술버릇 이전에 뭔가 자신에 대한 별다른 생각없이 살아온 사람일거에요. 그러다 그런 버릇이 들게된거고요. 버릇 자체를 고친다기 보다 나이도 마흔이시라니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을 만날 수 있게끔
    상담기관을 한번 알아보세요.

  • 55. ㅜㅜ
    '12.6.22 10:11 PM (112.186.xxx.115)

    불쌍해 이 여자........팔자도 참..에휴..

  • 56. 진퇴양난
    '12.6.22 10:20 PM (211.4.xxx.124)

    40살이라면 상담치료도 본인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는 이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요.

    아이가 생겼다니....원글님 이 남편은 답이 없네요.

  • 57. 베이지
    '12.6.22 10:52 PM (59.16.xxx.168) - 삭제된댓글

    내 딸이라면 당장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일생에 가장 행복해야 할 시점에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앞으로 수 십년 동안 이러구 사실려구요?

  • 58. ...
    '12.6.23 12:41 AM (122.128.xxx.157)

    요즘은 애기 안 낳을 수도 없는거죠?
    아휴... 지인중 저런 남편을 둔 두 명의 여자
    술 안마시면 부처님이다 술먹는거 빼면
    성실하다 등등 백 가지 장점있어도 한 가지
    술때문에 점점 강도높게 싸우고 그런 감정으로 포기와 다툼을 오가다가 .. 모두 암으로
    쉰 전에 사망했어요 두 남자는 60대 50대
    여전히 이핑계저핑계로 여전히 술타령이지요
    뭐 주변 사람들이 다 술꾼들 뿐이니까 술
    끊으면 인간관계가 모두 끝나야하니 절대
    못 끊어요 일년에 한 번도 아니고 ..
    저라면 이혼이네요

  • 59. 그게
    '12.6.23 12:45 AM (222.109.xxx.22)

    제가 아는 사람은 정말 일주일에 6일 술 마시고 자정 넘어 들어가요. 주일이라고 일요일만 안 마십디다. 제가 장허다고 등 팡팡 두드려줬습니다.

  • 60. 이런
    '12.6.23 12:49 AM (61.43.xxx.71)

    아직은 임 신중 이라 예민하다해도 아기낳은후보단 훨씬 나을거에요 막상 이런상태에서 육아까지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우울증 옵니다 갈수록 편해져서 님 남편 심해지지 절대 나아지지않아요 외박하는 습관 늙을때까지 가져갑니다 저도 님과 비슷한

  • 61. 이런
    '12.6.23 12:55 AM (61.43.xxx.71)

    아궁 폰이라 짤렸네요
    비슷한 상황에서 지금 20년 살았어요 아직 못고쳐요 죽을려고 온갖상황이 다 있었지만 안돼더군요 그때 임신한채로 혼자살걸 하고 아직도 후회하고 삽니다 그런모습 이담에 애들한테도 그대로 보여줍니다
    20년넘게살은 제가 다시 그상황이 온다ㅏ면 무조건 끝냅니다 위로가 못되어 드렀지만 현실입니다

  • 62. AA
    '12.6.23 6:53 AM (108.224.xxx.178)

    AA에 나가셔야 합니다.
    www.aakorea.co.kr을 방문하십시오.
    돈 드느 것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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