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아이가 아침등교길에 핸드폰을 주웠어요

갤럭시노트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2-06-21 19:07:35
새벽에 학교가려고 아파트앞 빵집옆에서 산지얼마안된 갤럭시노트새것을 주웠다고 아들아이가 문자가왔어요 잃어버린사람의마음이 많이속상할꺼라며 주인을 꼭찾아주고싶다고 하는데 애아빠는 우체국에 갖다주라하고 저는 동네앞에 전단지(?) 를 붙혀서 확인꼼꼼히 잘해서 한시라도 빨리찾아줘야한다고하고..... 그러다 쌈나기일보직전입니다 남편하고 아들아이가 어렵게 어렵게 본인도갤럭시노트를 얼마전 용돈2년동안 줄여받으면서 구입해서 쓰는거라 잃어버린사람마음이 어떨건지 눈에 훤하다면서 어떤방법이 나을까요
IP : 1.251.xxx.1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7:10 PM (110.14.xxx.164)

    기다려보면 주인전화 거려오지 않을까요
    어제 저는 맥도날드에서 옆자리에 놓고 간거 주워서 매장에 맡겼어요 강남 우성아파트 정류장앞
    혹시 찾으신분 ~~ 여기 회원 아닐런지 ㅎㅎ
    아침엔 지갑 찾아주고요

  • 2.
    '12.6.21 7:10 PM (125.152.xxx.28)

    그냥 우체국 가져다 주시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전단지 붙인다면 원글님 연락처도
    길거리에 아무나 볼수있도록 써붙이신다는 얘기인데
    스팸전화와 장난전화 꽤나 받으실 각오아니라면 좀 말리고 싶네요.

  • 3. ....
    '12.6.21 7:14 PM (119.201.xxx.171)

    가지고 있으면 전화기주인이 전화가 오겠죠..그러다 전원이 꺼지거나 하면 그때 우체국 가져다 주면 되구요.전단지는 아닌것 같아요...장난전화같은것 올 수도 있고.

  • 4. 그 잃어버린
    '12.6.21 7:15 PM (58.143.xxx.93)

    전화로 걸려올텐데요. 저도 전화걸었을때 무응답이라 당황한적 있었어요.
    전원켜 놓으시고 기다리시거나 경찰서 가져다 주는 방법이 나을것 같습니다.

  • 5. 코코리
    '12.6.21 7:17 PM (1.251.xxx.178)

    아이가 학교가 멀고 여긴지방이라 고등학교야자끝나면 집에오면 열시반이어서 그사이얼마나 잃어버린사람이 애가탈까 그걱정 만땅입니다 우리아들 고가의비싼거 주웠다고 하루종일 싱숭생숭하다네요 공부도 안되고 빨리찾아줘야하는데 그래놓고 정작본인은 어제교실에서 지갑을 통째로 도난당해서 울그락 불그락

  • 6. 코코리
    '12.6.21 7:22 PM (1.251.xxx.178)

    그렇군요~ 빨리찾아줘야한다는 정의감에 눈이멀어서리~ 낼 아침에 애아빠보고 우체국에갔다주라고 해야겠어요 기다려라 폰아! 낼모레면 주인을 만날수있을꺼다

  • 7. ...
    '12.6.21 7:26 PM (122.42.xxx.109)

    아드님이 참 착하고 순수하네요.
    사람 맘이 다 내 맘 같지 않아 오히려 찾아주고도 기분 상하는 경우 많으니 경찰서 말고 꼭 우체국에 갖다 주시고 아드님 칭찬 많이해주세요.

  • 8. 무조건
    '12.6.21 7:30 PM (223.33.xxx.67)

    우체국이요. 의도는 좋으시지만 무서운 세상입니다. 제 여동생이 고등학생시절 현금 이백만원가량 들어있는 지갑을 경찰서에 주워다줬는데 그 지갑주인이 사례하기 싫어서인지 아님 작심한건지 몰라도 제동생이 돈에 손을 댔다고 난리난적이 있어요. 물론 사례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았는데 막무가내로 돈 물려내라, 절도다..여튼 난리였는데 경찰들도 어이없어서 엄청 미안해하고, 동생은 상처 많이 받고 그랬어요. 무조건 우체국으로 고고~

  • 9.
    '12.6.21 7:57 PM (220.116.xxx.187)

    주인이 전화 할 거 같은데 :(
    아님 , 경찰 지구대나 파출소에 맡겨도 될거애요 .
    우체국은 주인 찾아 주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

  • 10. 우체국
    '12.6.22 10:10 AM (39.115.xxx.176)

    우체국에 맡기세요 뽐뿌에 보니까 괜히 주인 돌려줘도 주인이 싸가지없게 의심하는 경우가 많아서 맘 상했다는 후기 많이 봤어요..우체국에 맡기세요

  • 11. 호프
    '12.6.23 8:52 PM (122.32.xxx.149)

    혹시 지역이 어디신가요? 제 아들이. 회사 입사하자마자 갤럭시노트 새것을 받았는데
    그담날 택시에 놓고 내렸어요 ㅠㅠ
    그폰은 일반인은 사용할수도 없다던데. 혹시나 해서요..
    계속 걸어봐도 폰이 꺼져있더라구요
    죄송하지만 쪽지좀 주시겠어요?
    제발 아들폰이였음 하네요~~

  • 12. 호프
    '12.6.23 9:08 PM (122.32.xxx.149)

    죄송한데요
    회사에서 임대폰을 받아 그 번호로 쓰기 땜에 갤럭시 노트로는 신호가
    안갈거라 하네요
    쪽지가 안되니 메일 좀 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monica39@naver.com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295 부잣집에 시집간후 친정 무시하는 딸 얘기 읽고. 35 .... 2012/07/16 21,360
128294 어디서 물어보고 1 아르바이트 .. 2012/07/16 678
128293 뜬금없는얘기지만 왜 이렇게 불륜이 많은거죠??? 5 qkqh 2012/07/16 4,013
128292 디아블로에 미친남편 4 디아블로 2012/07/16 1,407
128291 20초반 남자대학생의 패션 3 평범한일상 2012/07/16 1,809
128290 3개월된 강아지가 이틀째 변을 안봤어요,,, 2 . 2012/07/16 1,084
128289 감자탕, 얼렸다 먹어도 되나요? 5 넘 많이 했.. 2012/07/16 1,440
128288 저의 생일이에요^^ 13 오늘 2012/07/16 854
128287 임신중 대상포진 ㅠㅠ신랑미워요 6 임신중 2012/07/16 6,291
128286 정말 잘하는 곳 발견요~ 7 눈섶영구화장.. 2012/07/16 1,669
128285 저도 여성분들께 부끄러운 질문 좀... 16 부끄 2012/07/16 6,220
128284 오늘 런닝맨 4 유준상 2012/07/16 2,421
128283 지금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렌의 애가를 하는데 3 에반젤린 2012/07/16 2,007
128282 세계 각 나라의 다문화정책 (붙여넣기) 34 한민족사랑 2012/07/16 11,140
128281 모유수유로 쳐지고 작아진가슴 방법없나요? 21 손님 2012/07/16 6,133
128280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어요. 26 ..... 2012/07/16 16,137
128279 미스트 어디제품이 좋은가요? 10 건성 2012/07/15 2,525
128278 이것은 사치가 아닌걸로..... 꼭 그렇게 봐주는걸로....... 7 철부족엄마 2012/07/15 3,075
128277 [넝쿨당]근데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왜꼭 갑과 을의 관계가 되는걸.. 6 ㅡㅡㅡ 2012/07/15 2,384
128276 초파리도 아니고 동그란벌레가 날라다녀요 4 궁금 2012/07/15 4,440
128275 세광이 캐릭터 점점 찌질해져요 1 넝쿨광팬 2012/07/15 1,550
128274 다들 집안팔리고 반토막이다해도 이시골동네부르는게값이네요 11 집사려는데요.. 2012/07/15 4,507
128273 코스트코 굴비 얼마인가요 1 카이 2012/07/15 1,142
128272 전,,왜?음식 솜씨도 지지리 없으면서 남 뭐 해먹이고 싶을까요?.. 3 ,, 2012/07/15 2,052
128271 윤시내가 부르는 사랑..그놈 너무 좋아요 1 사랑.그놈 2012/07/15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