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런황니를 내보이며 웃는게 건강한건가요?

-_- 조회수 : 4,116
작성일 : 2012-06-21 17:35:02

요즘 현대로 와서 치아에 미백이니..화이트시술이니..

공중파 나오는 연옌들 치아가..하나같이 백도화지처럼 하얗게 나오기 시작한 어느순간부터..

일반일들도 치아미백 많이하게 됐는데요..

원래 이런게 없던시절..한평생..그냥 튼튼한 치아가지고..점점 세월먹다보면..

치아 깨끗하게 닦아도 점점 누렇게 변해가죠..그러다가 어느새 황니가 됩니다

그 황니가 사실 건강한 증거라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공적으로 미백하고 그러는게 사실 치아에 너무너무 해로운 독소라고..

누런 황니를 내보이며 환하게 웃어도 사실 그게 아주 건강한 증거라고 옆사무실 모씨가 크게 떠들고 가네요 -_-

황니때문에 고민인 1인인데..엄청 크게 조커처럼 웃어도 괜찮은겁니다

아아아~~~치아 미백같은건 진짜 받기 싫은데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거죠?

IP : 121.130.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5:38 PM (222.110.xxx.184)

    연옌도 아닌데 굳이... 미백이 치아 마모시켜 좋은건 아니라던데요

  • 2. 황니라도
    '12.6.21 5:42 PM (14.52.xxx.59)

    안닦아서 누런가랑 타고난 황니는 다르지요
    실제로 연예인급 미백한 사람 보면 징그러워요,사람 치아 같지 않거든요
    그리고 저런 치아는 중년 이후 시리고 제 기능 못할 확률이 높죠
    5복중 하나가 왜 치아인지는 당해보면 아실겁니다
    적당한 황니는 건강해 보이는거 맞아요

  • 3. 저도 그래요
    '12.6.21 5:42 PM (112.168.xxx.63)

    원래 좀 치아가 누런편이고 두꺼운데
    확실히 나이들수록 더 누래 지는 거 같아요.
    30대 중반인데 그냥 살아요.
    미백까지 하고 싶진 않네요.
    본 치아가 건강하게 하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 4. 칫과에서도
    '12.6.21 5:50 PM (116.37.xxx.141)

    제가 그거 고민하다가 결국 칫과 갔어요
    대학병원 이었구요. 특진으로다가......이왕하는게 더 예쁘게 하려고.

    대학병원은, 특진 신청해도 일단 그보다 아래 선생님이 예진으로 상태를 살피고 어디가 불편한지 이것 저것 물어요.
    전 미백 얘기 했구요
    잠시후 특진 신청한 의사가 와서 보고를 듣고는 제 치아상태를 다시 보더라구요
    그리고 저더러 일어나자 하더니 묻더군요. 하는 일이 뭐냐구.
    전업이라는 제 얘기 들더니 웃으며

    ". 혹시 재혼하세요? "
    " 아뇨....그냥 미관상"
    " 연예인도 아닌데, 궁지 왜 하실려구요. 그런 이으면 전 못합니다"
    하더니 그 새끼?의사 막 혼내더라구요. 너두 나중에 개업하고 그따위로 돈 벌거냐 하면서, 한마디로 요즘 애들 공부않하고 돈벌이 궁리만 한다며 혀를 차더군요

  • 5. 아아아
    '12.6.21 5:52 PM (121.130.xxx.228)

    누렁니~~
    누렁니..

    누렁니라니.....

    갑자기 뜬금없이 옛날 그 동화 격나세요? 주인님 살리기위해 주인이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누렁이가 주인과 산길을 가다가 잠시 주인이 잠든틈에 주변에 산불이 나자 자기가 온몸을
    뒹굴어서 까맣게 타죽고 주인을 구했단 얘기...ㅠ.ㅜ

    누렁이 생각나네요..

  • 6. 그니까
    '12.6.21 5:55 PM (121.130.xxx.228)

    연옌 될꺼 아니면 미백따윈 안하는게 진리군요!

    연옌들은 참 피곤한 직업이에요..

  • 7. 하루
    '12.6.22 5:09 AM (203.226.xxx.94)

    속옷을 락스에담궈 하얗게하는것과같은거아닐까요?
    이 와함께 잇몸도 담궈졌다 나온다생각하면
    건강에는 너무 안좋을거같긴해요

    그리고 매직블럭으로 전자제품표면 닦은것처럼 표면이 얇게 마모되는거같을거같아요

    그럼에도 하얀이를 가지고
    환하고 이쁘게웃고싶은맘도 있구요

    정녕 안전한미백은 없는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564 5살되니 짜증 폭발이네요 둘째놈이요 2012/07/16 1,799
128563 임신하면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11 삐리리 2012/07/16 2,538
128562 실비 보험은 원래 평생 갱신 하나요?? 11 보험 2012/07/16 2,890
128561 김현중의 위엄 ..깜짝 놀라서요.. 25 일본인데 2012/07/16 6,408
128560 과외비 얘기가 나와서 말씀인데요. 5 ... 2012/07/16 2,441
128559 직장맘 꿀맛같은 평일 낮시간..어떻게 보낼까요? 5 2012/07/16 1,414
128558 헤라 아쿠아볼릭 로션냄새 ppp 2012/07/16 988
128557 임신하면 배가 따갑기도 하나요? 1 만삭 2012/07/16 1,270
128556 식당 가면.. 5 배려 2012/07/16 1,449
128555 나꼽사리 들을수록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16 grace1.. 2012/07/16 2,907
128554 조용한 ADHD 11 adhd 2012/07/16 4,814
128553 이런 이모.. 대처법? 7 고민됨 2012/07/16 2,409
128552 분당 수내 양지금호 부근 미술학원 추천 좀.. .. 2012/07/16 512
128551 그네씨가 이 말을 했어야 하는데 그녀 2012/07/16 524
128550 강준만 교수, 안철수 지지선언 2 ... 2012/07/16 1,595
128549 목선 얼굴선 선이 중요하구만요. 고운 비결 2012/07/16 2,915
128548 요즘 나오는 냉장고... 7 곱슬머리 2012/07/16 1,842
128547 종로 시네코아 근처에 맛집 있을까요? 1 나들이 2012/07/16 1,696
128546 소심하게 장.동.건.......... 22 이런 2012/07/16 6,167
128545 오징어볶음할 때, 데쳐서 하세요, 그냥 하세요? 8 wpwp 2012/07/16 2,581
128544 물건을 구매하실때....크기가 고르지 않으면. .... 2012/07/16 422
128543 극세사이불 10kg 드럼에 넣어도 될까요? 4 ** 2012/07/16 1,816
128542 네살아이 둘. 아파트 32층 1층 어떨까요.. 8 아파트고민 2012/07/16 2,477
128541 매일 나오는 '하우스 푸어' 기사 의도가 뭘까요? 58 하우스푸어 2012/07/16 15,015
128540 고등학교 담임쌤께 뭐 선물같은 거 드려도 될까요..? 2 ** 2012/07/16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