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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궁 보고 왔습니다.

후궁 조회수 : 5,592
작성일 : 2012-06-21 13:46:27

여기서 별로라는 글들이 많아서 기대 안하고 봤습니다.

헌데 굉장히 몰입 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전 대본도 좋았고 연기 다들 너무 잘 하시고

그 왕으로 나왔던 남자배우 연기 잘 하더군요.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너무 잘 봤습니다.

IP : 211.234.xxx.1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2.6.21 1:50 PM (180.230.xxx.215)

    다들 별로라고해서 말았는데,,남편과 봐야겠어요..ㅎ

  • 2.
    '12.6.21 1:51 PM (175.209.xxx.81)

    흥행에 성공한 거 보면 괜찮은 가 봐요.

  • 3.
    '12.6.21 1:52 PM (110.15.xxx.50)

    기대치가 없어서 그랬던가.. 저도 좋았어요
    그나저나 사랑에 빠지니 참 무섭네요
    자기 엄마 말도 못 믿고 결국엔 화연 손에...
    화연도 엄마니까 자기 아들을 위해선...

    근 화연의 아들은 왕의 아들인가요? 내시의 아들인가요?

  • 4. 다들
    '12.6.21 1:59 PM (211.234.xxx.118)

    같이 갔던분들 다들 좋았다 했어요.

    저는 결말도 반전의 반전이였던지라 아직도

    가슴이 서늘 하네요.

    뭐 야한 장면도 야하게 안느껴 졌고

    다만 누워 있을때 가슴이 너무 봉긋하다?

    김지영씨 연기는 하인때도 그렇고 고론 쪽으로 자리 잡힌것 같고

    조여정씨 충분히 매력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의상도 멋있고.

  • 5. 8282
    '12.6.21 2:09 PM (119.207.xxx.214)

    박지영의 하녀 가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김지영의 하인 도 의미 전달은 되는걸요.

  • 6. ㅎㅎ
    '12.6.21 2:13 PM (211.234.xxx.118)

    박지영씨군요. 맞아요. 하녀.. 이구... 내머리

  • 7. 원글님
    '12.6.21 2:17 PM (175.209.xxx.81)

    김지영 하인에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박지영씨 연기 잘해서 좋아요^^

  • 8. ^^
    '12.6.21 2:25 PM (203.226.xxx.69)

    저도요 배우들 다 맘에들었어요.

  • 9. 질문요~
    '12.6.21 3:37 PM (125.177.xxx.190)

    잔인하다던데 얼만큼 잔인한가요?
    제가 아저씨, 추적자, 황해 이런거 절대 못보는 사람이거든요.
    활도 좀 잔인했는데 그 정도는 살짝 눈감고 볼 수 있구요...

  • 10. 원글
    '12.6.21 3:48 PM (121.168.xxx.97)

    잔인한 장면 두 개 정도?
    그 정도로 잔인 한건 없었어요. 제가 Csi에 단련되서 그런가?

  • 11. 그래요?
    '12.6.21 4:04 PM (125.177.xxx.190)

    그럼 저도 한 번 봐야겠네요.ㅎㅎ

  • 12. 울리
    '12.6.21 4:23 PM (180.229.xxx.145)

    전 정말 몰입해서 봤어요

  • 13. 서영맘
    '12.6.21 7:44 PM (175.115.xxx.50)

    저도 친구들4명이랑 같이 봤는데 기대안하고 들어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그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내 자식을 위해 누구보다
    강해야 했을거라 생각하며 야한 장면도 가슴 아파하며 봤어요.
    왕의 불안한 심리를 잘 나타낸 김동욱씨 연기도 너무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왜소한 체구가 조금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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