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늘 쪼개기 싫어서 죽겠어요ㅠ.ㅠ

두접이다.. 조회수 : 3,094
작성일 : 2012-06-21 13:21:01

동네마트에서 세일하는 마늘 양파망큰거로 두자루나 사다놓은지

 

2주일정도된것같아요.

 

볼때마다...매일밤마다 내일쪼개야지...내일쪼개야지....

 

다짐만하고 계속 그냥 베란다바닥에 방치중이네요.

 

너무너무 귀찮아요ㅠ.ㅠ

 

안쪼개고 보관할수있는방법없을까요??

IP : 39.120.xxx.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6.21 1:22 PM (218.152.xxx.206)

    저도 그러다 일부 썩은거 보고
    미친듯이 깐적 있어요.

  • 2. ,,,
    '12.6.21 1:23 PM (1.246.xxx.47)

    아니아니 아니되오 썩어요
    매일 한바가지씩만 쪼개도 금방쪼개요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하던가요
    쪼개서 양파망에 넣어서 달아놓던지 하고 마냥 내버려두고 먹으며
    썩어서 먹을거 없으니까
    여기에서 김냉에 보관한다고 그러신분처럼 그리보관하면 썩지않을거같더군요

  • 3. 원글
    '12.6.21 1:23 PM (39.120.xxx.78)

    일부 썩은거.....ㅠ.ㅠ
    오늘안에 까야겠네요ㅠ.ㅠ

  • 4. 원글
    '12.6.21 1:25 PM (39.120.xxx.78)

    매일 야근해서 10쯤집에오고 요즘 일요일도 출근하는 신랑하고 같이까자고하면
    저 악처일까요??ㅠ.ㅠ

  • 5. 그런
    '12.6.21 1:25 PM (111.118.xxx.48)

    일은 누구랑 같이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하면 금방 하게 되지요.

    같이 앉아서 까드리고 싶네요. ㅎㅎ

  • 6. 저는
    '12.6.21 1:26 PM (59.86.xxx.217)

    4접 샀는데 틈틈히 까서 갈아서 냉동시키려구요
    예전엔 김장철까지 바짝 말려서 보관했는데 그래도 상한게 더러나와서 이젠 일찍 손질하하려해요
    그런데 너무 많아서 엄두도 못내고 쳐다만 보고있네요 (그저께 겨우 반접 손질했네요)

  • 7. 콩나물
    '12.6.21 1:28 PM (218.152.xxx.206)

    장갑 끼고 하셔야 하는거 아시죠?
    전 맨손으로 했다 얼얼해서 혼났어요.

  • 8. ,,,
    '12.6.21 1:31 PM (1.246.xxx.47)

    저도 다 갈아서 냉동했었는데 맛이 없긴없어요
    이번에는 여기방법대로 말리고 말려서 나중에 김냉으로 넣으려고해요

  • 9. ...
    '12.6.21 1:31 PM (112.156.xxx.127)

    마늘 까기 주의 사항!!

    1. 약국에서 파는 손가락에 끼우는 라텍스로 만든 골무같은 것을 반드시 손가락에 낀다.(손끝 벗겨짐 방지)

    2. 까는 데 심취(?)해서 같은 자세로 1시간,2시간,3시간..계속 하다 보면 반드시,기필코 어깨와 어깨

    주변 근육이 망가지니(특히 연세 드신 분) ,중간 중간 팔을 휘두르고 보건체조도 해서 어깨를 보호할 사..

  • 10. 마늘
    '12.6.21 1:32 PM (175.198.xxx.105) - 삭제된댓글

    그냥 두면 썩어요... 일단 마늘을 두세개로 쪼개기만해서 신문에 싸서 통에 담아 냉장고든 김치냉장고든 넣어두셨다가 틈틈이 까세요.
    같이 까면 금방 까는데 마늘까기 품앗이 해드리고 싶네요.

  • 11. 잘 말리면 되는데
    '12.6.21 1:37 PM (112.168.xxx.63)

    시골에선 그대로 매달아서 말려서 쓰잖아요.
    베란다나 그늘지고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잘 말리시면 되는데.

  • 12. 숙제마친여자
    '12.6.21 1:37 PM (124.111.xxx.159)

    두접이면 몇키로인가요?
    전 10키로 사서 장장 1주일에 걸쳐서 다 깠어요.
    어제 마지막 마늘 까기 전에 마늘에게 뽀뽀를 다 했답니다.마지막인게 넘 고마워서요.ㅋㅋㅋㅋ
    (물론 잘 씼었어요.~~~ )
    날마다 2키로 좀 안되게 깠어요.하루는 안깐적도 있구요.
    애들이고 남편이고 도와달라고 하면 스무알 정도 까고 어느새 도망가버리고 ;;;
    그냥 너무 덥다.날이 지루하다 싶을 때 붙들고 까보세요.
    특히 드라마 기다릴때,드라마가 재미없을 때 .그럴때 친구삼아 옆에 끼고 하나둘 까다보면
    성취감(거창한가요? ㅋㅋㅋ)도 느끼고 그래요.
    얼른 까셔요~~~ 화이팅

  • 13. 저는 6접
    '12.6.21 4:12 PM (175.116.xxx.92)

    작년 7월말 억수로 퍼붓는 장마철에 마늘 6접 나홀로 깟어요.
    시어머님네, 시누이네, 우리집꺼..
    4일 걸렸구요. 너무 많아서 물에 담가놨다가 까니 홀랑홀랑 잘 벗겨지던데요.
    다 까서 씻고 믹서기에 갈아서 지퍼백에 네모낳게 넣어 무개 재보니 총 16kg.
    양쪽집에 배달했더니 어머님이 수고했다고 수박한통 사주시대요.
    올해도 다가오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044 알바=바보 (완젼 바보) 3 2012/07/24 1,316
134043 이것저것 따지는 사람들이 시집,장가 잘가더군요. 14 ㅇㅇ 2012/07/24 5,302
134042 안철수 어록 10선 118 미르 2012/07/24 15,026
134041 다음에 안철수님 기사떴네요 지지 2012/07/24 1,921
134040 안철수의 힐링캠프에서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말 어떤 것인가요? 5 아아 2012/07/24 2,424
134039 안철수씨 이번에도 정치판을 업그레이드 시켰군요.. 4 성주참외 2012/07/24 1,917
134038 안철수가 우유부단 하다고 하시는 분들.. 4 소망 2012/07/24 2,272
134037 뉴데일리 안철수 제목 보셨쎄요? ㅋ 8 방금포털 ㅋ.. 2012/07/24 3,460
134036 안철수 똑똑하신데.. 24 궁금 2012/07/24 4,699
134035 안철수는 굉장히 정치적인 사람이다. 10 이딜르 2012/07/24 3,969
134034 정리하자면 4월 총선에 진게 오히려 기회가 된거죠? 9 정리 2012/07/24 2,352
134033 문득 안철수씨가 대통령이 된다면 3 ... 2012/07/24 1,841
134032 아무래도 이번 대선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7 끄응 2012/07/24 2,341
134031 생각할수록 오세훈이 고맙다는,, 조커가 세개나!!! 14 허허허 2012/07/24 3,996
134030 최소한 안철수처럼 말할줄도 모르는 박그네 14 어이구야 2012/07/24 3,205
134029 어차피 대통령이 누가 되었든..... 5 .... 2012/07/24 1,487
134028 오늘 힐링캠프보고 안철수씨에 대해 생각이 바뀌신 분 계신가요? 21 잼잼 2012/07/24 4,635
134027 지지! 지지! 베이베 베이베!!! 3 철수짱 2012/07/24 1,750
134026 안철수 교수 출마에 뜻이 있어보이네요 2 // 2012/07/24 1,643
134025 안철수가 대통령 되는 방법..... 4 ... 2012/07/24 1,835
134024 안철수 출연 실시간 시청률 12 시청률 2012/07/24 4,021
134023 큰 걱정이 있는데요. 이명박을 깜방에 넣을까요? 17 한가지 걱정.. 2012/07/24 2,969
134022 시청률이 꽤 높은가봐요 5 ,, 2012/07/24 2,340
134021 희망을 가져도 될까요? 1 희망 2012/07/24 1,476
134020 안철수의 생각! 수필가 2012/07/24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