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구정동, 해운대

상상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12-06-21 12:40:33

이 두군데는 개발되기 전엔 아주 멋졌을거 같아요.

압구정동은 세조때 한가닥했던 한명회가 정자짓고 놀던 곳이었다면서요.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그림같은 풍광이 떠오릅니다.

 

해운대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여행하다 만난 그림같은 경치를 보고 무슨 시를 지었다했나,

암튼 그래서 그 지명이 최치원의 호인 해운 을 그곳 지명으로 썼다던가...

상상만 해도 넘 멋졌을거 같네요.

정말 끝도 없는 넓디넓은 백사장에 한켠엔 소나무숲이 우거져있고,

그 끄트머리 지금의 동백섬 자리에 해당화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절경,

 

그 시대 사람들은 눈호강 제대로 했겠어요.

 

망할  조선비치호텔이 들어서고 해운대 해안따라 자동차도로가 들어서면서 그 넓디넓었던 백사장이

현재의 백사장으로 좁아진거겠죠.

 

압구정동 정자에서 바라보던 한강과 모래사장,

해당화 곱게 핀 해운대

정말 아깝네요.

 

 

IP : 121.165.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67 중고차가 장애인용으로 구매한거란걸 알았어요 1 ㅇㅇ 05:50:29 98
1771366 이재명이 대장동 2심 재판 막았나요? 10 .... 04:21:58 452
1771365 부고 소식에 급히 내려가는 중인데요 4 077 03:30:40 1,727
1771364 교도소 수감된 전 대통령 “누가 내 음식에 침뱉은 것 같다”··.. 1 ㅇㅇ 03:30:19 1,925
1771363 힘드네요 2 50대 02:53:01 784
1771362 李대통령 "R&D 예산, 상상 못할 정도로 늘렸.. ㅇㅇ 02:16:19 834
1771361 검찰 특활비 전액 부활 제정신인가? 2 .. 01:48:12 859
1771360 미장 왤케 빠져요? 10 ㅇㅇ 01:47:12 2,437
1771359 엔디비아 댓글보고 뿜었어요 01:19:19 2,059
1771358 경희 한양 중앙 성균관 의대 수시 논술 날자가 다르면 다 응시.. .. 01:12:10 407
1771357 주담대 3천만원도...20년 30년 상환으로 할수있나요? 1 eocnf 01:06:09 848
1771356 엔비디아도 지난주보다 15%가까이 내려갔어요 4 ........ 00:56:40 1,883
1771355 참 찌질한 엄마예요.. 3 .. 00:48:02 1,879
1771354 윤석열은 도대체 어떻게 사법고시를 합격한걸까요 8 d 00:46:06 2,085
1771353 A형 독감 증상 공유요 3 Umm 00:36:45 1,198
1771352 남편이 너무 싫고 혼자 살고 싶은데 4 ..... 00:33:05 2,245
1771351 핸드폰이 진짜 대화를 듣고 있을까요 16 소름 00:25:13 2,833
1771350 서울 유방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6 유방 00:24:41 774
1771349 혹시 이 드라마아세요 7 00:19:14 1,359
1771348 떡볶이 먹고 싶어요 5 00:09:27 980
1771347 당대표된 김기현이 로저비비에 거니에게 선물??? 5 추잡스러 2025/11/07 1,914
1771346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16 만세 2025/11/07 2,141
1771345 금요일 저녁은 급피로감~~ 1 은행나무 2025/11/07 762
1771344 양배추는 많이 먹어도 되나요? 8 111 2025/11/07 2,358
1771343 누구 책임입니까? 1 .. 2025/11/07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