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압구정동, 해운대

상상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2-06-21 12:40:33

이 두군데는 개발되기 전엔 아주 멋졌을거 같아요.

압구정동은 세조때 한가닥했던 한명회가 정자짓고 놀던 곳이었다면서요.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그림같은 풍광이 떠오릅니다.

 

해운대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여행하다 만난 그림같은 경치를 보고 무슨 시를 지었다했나,

암튼 그래서 그 지명이 최치원의 호인 해운 을 그곳 지명으로 썼다던가...

상상만 해도 넘 멋졌을거 같네요.

정말 끝도 없는 넓디넓은 백사장에 한켠엔 소나무숲이 우거져있고,

그 끄트머리 지금의 동백섬 자리에 해당화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절경,

 

그 시대 사람들은 눈호강 제대로 했겠어요.

 

망할  조선비치호텔이 들어서고 해운대 해안따라 자동차도로가 들어서면서 그 넓디넓었던 백사장이

현재의 백사장으로 좁아진거겠죠.

 

압구정동 정자에서 바라보던 한강과 모래사장,

해당화 곱게 핀 해운대

정말 아깝네요.

 

 

IP : 121.165.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51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정말 똑소리나요 똑똑이 18:59:21 2
1773250 지금 검찰총장을 임명 안하는 이유가 뭔가요? 1 ㅇㅇ 18:57:17 43
1773249 요새 단감이 맛있어서 3 ㅇㅇ 18:55:59 127
1773248 잘때 뭐입으세요? 진스 18:55:09 54
1773247 머리.슽이 없어서 결국 뽀글이 파마했어요 1 18:53:04 125
1773246 구 썸남이 애 셋 유부남이었네요 9 f 18:49:28 452
1773245 "윤, 관저에 미사일" 증언...모레 구치소에.. 2 사상최악의잡.. 18:44:12 406
1773244 남편한테 거리감을 느끼네요. 남편 18:43:22 283
1773243 내일배움카드, 같은 과목 다른 학원에서 수업 가능한가요 같일과목,다.. 18:42:50 65
1773242 교회다녀도 아프고, 고난이 다 있는거지요? 3 교회다녀도 18:38:26 263
1773241 작년 기준 입시 4 .... 18:38:26 280
1773240 다이소 여러분의 천원은 소중합니다 18:35:55 431
1773239 6시30분 정준희의 마로니에 ㅡ 시는 무얼 기록하려 하는걸.. 1 같이봅시다 .. 18:31:30 75
1773238 자녀 배우자... 저는 자기가 잘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13 18:27:10 670
1773237 시어머님이 냉동사골 6팩 맡긴다면.. 14 ddd 18:26:32 831
1773236 카톡을 저장하는 법? 어? 18:25:40 106
1773235 한미 팩트시트 왜 늦었나…“미 정부 내 이견, 발표 1~2분 전.. 3 한겨레 18:21:36 465
1773234 [단독] 박선원 "김태효, 북한 외환 유치 기획 주도... 2 할줄아는건공.. 18:19:25 764
1773233 국민연금 다시 상향조정했는데 잘한거겠죠? ㅇㅇ 18:11:51 349
1773232 유툽 이남자 목소리 너무 좋은데 아시는분 ..... 18:05:11 367
1773231 미국주식 주르륵이네요 12 18:04:00 1,887
1773230 오늘 저녁밥은 저녁 18:03:34 303
1773229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자꾸 심장이 벌렁거리.. 3 솥뚜껑 17:59:30 777
1773228 급질) 라식수술 상담 갈려고 하는데요... 10 .... 17:49:14 385
1773227 공부안하는 자식 너무 싫어지네요 6 17:49:01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