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들 하루 제주도가는데

제주도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2-06-21 11:12:43
토요일 하루동안 제주에서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걷기는 잘하는데 올레길도 좋구요
아님 아예 마라도는 어떨까요
우도는 갔다왔어요
그리고 요즘 해수욕해도 되나요
사춘기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탁트인 자연을
보여주고 싶어요
IP : 175.126.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7월에
    '12.6.21 11:16 AM (125.177.xxx.14)

    저도 며칠전에 중1아들과 제주도 간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결론은 항공권과 호텔만 구해서 자유여행하자로 정했어요.
    숙소는 중문단지로 해서 그 주변에서만 하루 지내고, 하루는 우도 갔다가 오기로 했네요.
    아이가 요트 한번 타보고 싶다고 해서 샹그릴라요트 예약할까해요.
    좋은 계획 세우셔서 잘 다녀오세요~

  • 2. 원글
    '12.6.21 11:23 AM (175.126.xxx.80)

    감사합니다
    올레길 7코스 걸었던 추억이 있어서
    또 가고싶어 하는데 그늘이 없어
    넘 더울거같은데 경치는 짱이죠

  • 3. ^^
    '12.6.21 12:16 PM (110.12.xxx.119)

    한라산이요. 영실 - 윗세오름 - 어리목 코스 무난해요.
    얼린생수 500ml 두개하고 영실 휴계소에서 파는 주먹밥 하나 사서 올라 가셔서
    윗세오름 휴계소에서 컵라면 하나하고 점심 드시구요.

    노루목의 찔레꽃은 요즘 어떤지 모르겠네요.

  • 4. 우와~
    '12.6.21 1:07 PM (211.217.xxx.253)

    저라면 마라도보다 가파도요.
    작고 낮고 보리밭이 가득한 섬이에요. 천천히 돌아도 2시간? 자전거도 대여주고요(근데 축제기간에 간거라 평상시에도 할지는 모르겠네요) 거기가 아마 10-1코스인가? 뭐 그럴거에요. 저는 참 좋더라구요. ^^ 조용히 가법게 걷기 좋습니다. 돌미역파는데 저희 엄마가 그냥 자꾸 뜯어드세요; 그렇게 미역국 해드시라고 드렸는데 단맛이 우러나온다면서요. ㅎㅎ 보말칼국수도 팔고 하는데, 저는 약간 비렸던거 같고 보리비빔밥?이 좋아보였어요 ㅎ 그냥 시골 할머니들 많이 계시고 그런 아기자기한 동네에요. ㅎ

    또 윗분처럼 한라산 영실코스요. 근데 전 되게 힘들었어요. ㅎㅎ 한라산 성판악보다 힘들었네요. 약간 경사가 있는데 버스 시간때문에 굉장히 급하게 올라가는데...너무 멋진 풍경에 자꾸 멈춰서게 되더라구요. 영실코스 정상에 노루약수인가? 정말 맛 좋아요. ㅎㅎ

    아니시면 한라산 성판악 코스 중간까지 사라오름이라고 있어요. 요새 가뭄이라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전날 큰 비가 오고 갔더니 상 중턱에 너무 멋진 호수가 짜잔하고 나타났어요. ㅎ전망대로 잘 꾸며놔서 발 담그고 노셔도 좋을듯.

    또...ㅎㅎㅎ 막 추천해드리네요. 올레길 좋아하심 1코스도 가보세요. 초반에 산타고 할때는 좀 힘든데요. 제주도 특유의 올레길 느낌이 제일 많이 나요. 마을을 구비구비 들어가다가 월정리 해변을 걷다가 다시 들판을 걷다가 갑자기 항구가 나오고 끝에 성산일출봉까지..ㅎㅎ 많이 좋았어요. 그쯤 가셔서 해녀의 집에서 전복죽 드심 완전 맛나요 ㅎㅎ

  • 5. 원글
    '12.6.21 2:10 PM (175.126.xxx.80)

    정보 감사드려요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그늘없이 더울까봐 걱정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83 ‘오원춘 악몽’은 계속 된다… 조선족 택시·택배 기사 대거 채용.. 5 헐~ 2012/06/21 3,692
122182 갑상선,,암이셨던분들 살 많이 찌셨나요? 14 아픔 2012/06/21 5,134
122181 보복부 진짜.. 답없다.. - 현직의사 5 참맛 2012/06/21 1,724
122180 요즘 몸이 너무 피곤하네요...왜그럴까요?? 8 45세 2012/06/21 3,259
122179 아놔..박원순 서울시장 정말 이래도 되는걸까?? 3 참맛 2012/06/21 4,574
122178 혈색소 수치가 참고치보다 낮으면 3 빈혈 2012/06/21 9,902
122177 현미쌀 1kg에 6000원 싼건가여? 8 2012/06/21 2,506
122176 이혼하자란 말을 달고 사는 남자 6 그냥 그렇게.. 2012/06/21 3,047
122175 [커널TV]생방송 시작했습니다. 5 사월의눈동자.. 2012/06/21 1,423
122174 [질문글]명품 가죽가방에서 이염이 된다고 하네요. 2 봄맞이꽃 2012/06/21 2,736
122173 양고기집이 정말 양고기일까요? 19 의심 2012/06/21 5,843
122172 어젠 제 생일이였습니다. 7 남편?아들?.. 2012/06/21 1,723
122171 별이 된 사나이 배나온기마민.. 2012/06/21 1,693
122170 펌) 포괄수가제가 의료민영화 포석? 의사들의 거짓말!!! 12 ㅇㅇ 2012/06/21 1,958
122169 신장 복부초음파,CT중 어느쪽이 나은가요? 신장내과 2012/06/21 2,113
122168 지마트서 삼성청소기 반품이 안된데요 1 반품 2012/06/21 1,911
122167 대선 전에 MBC를 되찾아야 하는 이유! 2 yjsdm 2012/06/21 1,853
122166 병원추천... 1 수전증 2012/06/21 1,449
122165 파리가보면 정말 스타일 좋은 사람들 많나요? 13 .. 2012/06/21 4,841
122164 한달뒤에 예약해놨는데 목이 부은 느낌이 계속... 2 갑상선결절 2012/06/21 3,053
122163 이런 언니에게 제가 매정한걸까요? 12 ?? 2012/06/21 4,003
122162 지름 7mm정도의 스텐을 자르는 방법 2 팔떨어져 2012/06/21 2,985
122161 강남역에서 mbc노조원들 서명 받아여~ 2 ** 2012/06/21 1,312
122160 헹켈냄비 불량일까요? 항상피곤해 2012/06/21 1,837
122159 우리민족 사람들 참 기구한 거 같지 않나요? .... 2012/06/21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