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구정 공원 조선족 글 보고...

콩나물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12-06-21 08:55:28
댓글은상세히 못 읽고 생각나서요

입주 아주머니들 중에 두탕 뛰시는 분들 있어요
실제로 봤고요. 보통 갓난아이부터 키우다가 아이가 유치원에 가면 시간이 비잖아요. 그때 다른집 가사도우미 가서 일해요.

주인 입장에서는 황당하죠. 아이가 유치원다닌다고 급여 깍는것도 아닌데요.

저 낮에 사람 불렀는데 그런분 오셔서 놀랐고요.
주말에 알바 뛰는 조선족분들은 엄청 많고요.

본인체력이 되니깐 주말에 하는건 뭐라못하죠.
저 아는 엄마는 입주 아주머니가 대놓고 낮에 다른집에서 가서 일해도 되냐고. 친구들도 그런다고 허락해달라고 해서 황당해서 난리쳤다고 하네요. 그 아주머니는 순진하게 그 집이 중국에서 온 첫집이거든요

IP : 211.60.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
    '12.6.21 9:20 AM (211.215.xxx.84)

    집에다 씨씨 티비 달면 되지 않나요? 그럼 바로 티 날텐데요,
    요새 씨씨티비 설치한다고 말 하고 사람구하는 집이 대부분이던데..

  • 2. 네..
    '12.6.21 9:35 AM (203.233.xxx.130)

    있더라구요. 주말에도 식당 일당 뛰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리고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비는 시간에 가사 도우미 하겠다고 소개해 달라는 분들도 있어요..
    돈 그렇게 많이 벌어서 중국에 있는 식구들한테 보내더라구요...

  • 3. ㅗㅗ
    '12.6.21 9:40 AM (124.52.xxx.147)

    조선족들 정말 독하긴 독하더군요. 어떤 부부는 한국에서 아버지가 일하느라 10년동안 아들을 못봤대요. 근데 아들 영국 유학까지 시켰더군요.

  • 4. ..
    '12.6.21 9:52 AM (203.232.xxx.5)

    조선족 도우미아주머니들 진짜 문제 있습니다.
    딴데가서 주인집 흉 엄청보고다닙니다.하다못해 앞동아주머니들한테도 흉보고 다녀요.
    가정만의 개인사 동네방네 다 얘기하고 다니고,,,
    제가 집주인이라면 그런 사람고용안할텐데...
    맞벌이인 집주인은 도우미가 그러고 나댕기는줄도 모르고 있으니..ㅉㅉ

  • 5. ff
    '12.6.21 10:19 AM (124.52.xxx.147)

    어떤 조선족 자매는 언니랑 살던 할아버지랑 동생이 동거하더라는....

  • 6. .......
    '12.6.21 11:05 AM (123.199.xxx.86)

    그건 그렇다치고......조선족 가사도우미들이....청소나 이런 거 깔끔하고..성실하게는 해주시나요?..

  • 7. 이건또
    '12.6.21 1:49 PM (210.118.xxx.115)

    그래서 요즘은 cctv 설치하고 사람 많이 구하죠.
    조선족만 그런 거 아니예요. 제가 한국인 입주 면접을 어쩌다 많이 봤는데 (조건이 안좋아 도우미들에게 워낙 많이 채임..) 면접만으로 전집 부부 직업,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등등 전집 가정사를 다 듣는 날도 있었어요.. 그런 성격의 분들은 그게 낙인 듯..
    아. 청소나 가사는 천차만별이라, 조선족이라 잘하고 못하고 이야기는 못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567 체지방률 16.1 복부지방률은 경계? 7 복부지방률 2012/07/13 5,540
127566 다리에 이유없는 멍이 들어요 11 멍투성이. 2012/07/13 22,630
127565 곰순이 웅녀가 여우가 되고 싶어요 4 앙이뽕봉 2012/07/13 1,915
127564 피터팬 남편 24 휴우 2012/07/13 4,369
127563 영어 문법 과외 조언해주세요 1 중3 2012/07/13 1,618
127562 장터.. '나라면 이 옷 받으면 기분 좋을까?' 한 번만 생각해.. 7 다즐링 2012/07/13 2,467
127561 40만원으로 엄마 선물 살만한 거 있을까요?? 4 음. 2012/07/13 1,722
127560 적외선조사기를 아시나요? 3 조사기 2012/07/13 5,299
127559 대리부가 존재하네요..(돈만되면 뭐든 다하는세상)ㅠ 9 놀라워 2012/07/13 2,781
127558 각시탈- 계란으로 바위치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 1 유채꽃 2012/07/13 1,323
127557 카가와 관련 기사들이 왜 계속 나오나요? 1 관심없다 2012/07/13 1,285
127556 코스트코 물건사실분들~ 2 후아암암 2012/07/13 2,422
127555 내일 날씨도 오늘과 비슷하겠지요,, 2 날씨 2012/07/13 1,580
127554 연가시 초등6학년 보기 괜찮나요? 3 딱 잘라서 2012/07/13 1,706
127553 공작새 꼬리, 페라리, 하이힐 소비본능 2012/07/13 1,073
127552 도대체 왜 영어 공부를 해야되??? 13 명란젓코난 2012/07/13 2,870
127551 검도사부 2 쁜이 2012/07/13 1,075
127550 ebs 달라졌어요 처음부터 보고있는데... 11 ㅠㅠㅠ 2012/07/13 4,296
127549 질문))) 왜들 그러실까요? 8 건너 마을 .. 2012/07/13 1,313
127548 행신-건대입구역 4 인생의봄날 2012/07/13 1,224
127547 대마도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3 ... 2012/07/13 2,166
127546 치과치료중에 입술에 약품이 떨어졌어요 ㅠㅠ 4 경험자계세요.. 2012/07/13 2,250
127545 영어 잘하는 법 7 초록대문짝 2012/07/13 2,614
127544 비발디파크에서 오션월드 말고 저렴하게 갈만한 곳 없을까요? 3 비발디파크 .. 2012/07/13 1,898
127543 중2딸아이가 영어땜에 힘들어해요 14 여름 2012/07/13 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