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은 이쁜데, 저한테 안어울려서 화가 나네요.

원피스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12-06-21 08:28:24

올 여름에 원피스 몇개 질렀는데.

옷은 다 이뻐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근데 제가 입으면 너무 뚱뚱해 보입니다.

제가 키가작고, 통통한 스타일인데요(그렇다고 뚱뚱한건 아니고)

그게 강조가 되네요 ㅠㅠㅠ 

아... 오늘부로, 저한테 어울리는옷과 안어울리는 옷을

이제는 알것 같아요...

같은 원피스라도요.

근데 저거 너무 아까워서, 누구 주기도 싫고..

어떻게 살을 빼면 좀 나아질까. 내년여름을 기약해야겠어요.

아침에 입었다 벗었다 몇번하다가, 그냥 다른거 입고 출근했는데.

슬퍼요..

IP : 203.142.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옷을
    '12.6.21 8:36 AM (59.86.xxx.217)

    눈에 제일 잘보이는곳에 걸어놓고 다이어트하삼 ㅎㅎㅎ

  • 2. jk
    '12.6.21 8:42 AM (115.138.xxx.67)

    그럼 그건 이쁜옷이 아닌것임미................................................

    내가 입어서 이뻐야 이쁜옷임....

  • 3. 너무
    '12.6.21 8:44 AM (111.118.xxx.48)

    자책마세요.

    원피스가 세련되게 입기 은근히 힘든 아이템이예요.
    자칫 잘못 입으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고요.

    전 40kg초반 마르고 보통키인데도 어떤 원피스 입으면 촌스러워 눈뜨고 볼 수 없어요.ㅜ.ㅜ
    님만 그런 거 아니니 너무 상심마세요.
    님한테 어울리는 옷 찾으면 되지요.

  • 4. ...
    '12.6.21 9:04 AM (183.91.xxx.35)

    저도 이번에 고급스런 스타일의 나시를 샀는데요.
    너무 길어서 원피스 같아요. 반품하기도 그렇고,
    그냥 입자니 너무 화려하고.. ㅠㅠ
    고민이예요 어디 입고 나갈 데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

  • 5. ...
    '12.6.21 9:05 AM (115.41.xxx.10)

    체형이라 내년이 되어도 마찬가질거에요.
    차라리 장터에서 팔고 어울리는 옷을 새로 구하세요.

  • 6. ㅎㅎㅎㅎ
    '12.6.21 9:27 AM (180.71.xxx.107)

    세상의 옷은 내게 어울리는 것과 안 어울리는 것 두가지가 있다네요.
    그 원피스는 예쁘건 안 예쁘건 원글님께 안 어울리는 옷인거에요.
    제 옷장에 그런 원피스 한 벌 10년째 걸려 있고요. 딱 한 번 입고 외출한 이후론 그대로 모셔서 있어요.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는 애물단지지요.ㅎㅎㅎ
    10년이 지났다고 그 옷이 어울릴까요? 아니에요. 지금도 절대 어울리지 않아요.
    그냥 버리기 귀찮아서 딸아이 크면 입으라고 줄까....하고 농담하고 방치하고 있어요.ㅎㅎㅎ

  • 7. 원글
    '12.6.21 9:31 AM (203.142.xxx.231)

    위로들 감사드려요.. 그리고 다욧트 의욕을 마구 생기게 해주신분들도 감사드려요 ㅠㅠㅠ

    근데 이옷은 위의 공순이 님 말씀처럼 살을 빼도 안어울릴것 같아요. 제 단점인 작은키를 더 드러내주내요.. ㅠㅠ
    어쨌건 일단 내년에 입어볼것을 목표로 조금이라도 살을 빼야겠어요.

    근데 진짜 저 똥돼지는 아니랍니다. 아직 허리 26입어요..

    문제는 저 같은 사람은 위아래가.. 단색이나, 같은 패턴의 원피스를 입어야 될것 같아요. 그런 원피스는 지금도 잘 입고 있답니당.....

  • 8. 피터캣22
    '12.6.21 9:49 AM (112.156.xxx.168)

    위에 돼지 운운 댓글러님 말조심하세요-_-
    원글님은 그래도 살을 빼셔서 입으시며 되지만 전 나이가 들었는걸요...제가 실은 좀 소녀틱한 원피스를 좋아하는데30초반엔 그래도 올리브데올리브같은 소녀소녀 원피스가 대충 맞았는데 이젠 그런 원피스 얼굴에 대보지도 못합니다 -_-;;;;;

  • 9. 바이올렛
    '12.6.21 12:25 PM (110.14.xxx.164)

    그거 둬봐야 결국안입게 되더군요
    저도 그런옷 있어요 ㅎㅎ 주변에 줄사람도 없어서
    딸이라도 크면 입힐까 합니다
    살 뿐아니라 나이드니 과감히 스타일을 바꿀 필요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94 강남역에서 mbc노조원들 서명 받아여~ 2 ** 2012/06/21 1,312
122193 헹켈냄비 불량일까요? 항상피곤해 2012/06/21 1,837
122192 우리민족 사람들 참 기구한 거 같지 않나요? .... 2012/06/21 1,631
122191 다이어트에 콩국 어떨까요 5 ** 2012/06/21 3,767
122190 동학사 주변 숙소 좀..... 5 동학사 2012/06/21 2,433
122189 수도요금은 동네마다 다르네요.... 1 이쁜호랭이 2012/06/21 1,379
122188 이용섭이란 인간이 전남대 나와서 행정고시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5 ... 2012/06/21 2,715
122187 시금치의 수산과 몸속의 1 궁금해요.... 2012/06/21 1,783
122186 매니큐어와 패티큐어는 뭔차이 2 뭐지 2012/06/21 2,499
122185 강남구립국제교육원 다녀보신분?? 1 궁금 2012/06/21 2,245
122184 아들아이가 아침등교길에 핸드폰을 주웠어요 12 갤럭시노트 2012/06/21 3,041
122183 고추장 cf 1 .. 2012/06/21 1,383
122182 ”MB아들, 아직 그 땅 안 팔았다” 의혹 제기 1 세우실 2012/06/21 1,768
122181 28일까지 82쿡 장터 바자회 열려요 (재업) 2 ㅇㅇ 2012/06/21 2,128
122180 디저트종류배우는곳 반포근처면 좋겠어요.. ^^ 2012/06/21 1,530
122179 유화 그림은 어디서 사나요? 1 . . . 2012/06/21 2,153
122178 매실이 왔는데........ 5 급해요 2012/06/21 2,309
122177 길거리에서 면봉 1000원에 2통 짜리 샀는데 벌레가.. 3 2012/06/21 2,213
122176 희망버스..한진중공업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미마인 2012/06/21 1,559
122175 언어학원 보내나요? 1 언어영역 2012/06/21 1,424
122174 후궁은 도데체 누굴 말하는지요? 6 영화 2012/06/21 4,247
122173 관심없는 남자가 계속 잘해주면 어때요? 6 2012/06/21 4,032
122172 롯데리아 아이스커피 드시지 마세요 20 돈아깝 2012/06/21 19,057
122171 이혼 관련 서류 는 뭐가 있나요? 1 coxo 2012/06/21 1,407
122170 간단한 영어질문 please~~~ 4 ㅎㅂ 2012/06/21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