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고등학교
나 고모 조회수 : 3,592
작성일 : 2012-06-21 03:46:29
하나 고등학교 가 그렇게 가기 힘든학교인가요?제 큰 조카가 지난 3월에 입학했거든요.전 외국에 오래전에 나와 살기 땜에 잘 몰라요.우리 조카가 여길 세번 방문했는데.고모인 제가 얼마나 흐믓했던지....조카는 일단 성품이 남 다르더라고요.일단 집중력이 있어요 관심사도 남나르고....초등5-6때인데도 교회 에배2시간을 목사님 설교시간내내 경청하던데요어른들은 몸 을 배배꼬는데도.. 그리고 조카는 화제가 무궁무진해요.당연히 성적은 좋지만 조카의 남다름은 호기심이 많더라고요동생네가 대수롭지 않게 애길해서 하나고등학교에 대해 몰랐는데여기 댓글들 보니....올케도 물론 똑똑했겠지만 내 남동생 형제중 제일 똑똑했죠.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 열심히 했고 성격도 밝게 잘 자랐구요. 그런 내 동생이 이제는중년 , 자기 가정 잘 꾸려나가고,잘 생기고 똑똑한 아들이 둘입니다.지금도 가끔 ,어려웠던 어린시절 철 없었을때 주인아저씨가 사 준 아이스크림을 동생에게 자랑했다가 못 얻어먹은 동생이 얼마나 서럽게 울었던 그 모습이 떠 오를때마다제 가...서럽게 웁니다 님들..제가 이렇듯 주절주절 함을 이해하세요.그렇게 힘들게 자란 내 남동생이 아들땜에 기쁠거같아 이 누나가 기뻐서 글 남깁니다
IP : 99.233.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6.21 4:26 AM (114.206.xxx.74)좋은곳인가보네요~
2. 넹
'12.6.21 6:16 AM (211.187.xxx.113)들어가기 어려운곳이에요
축하드려요^^3. 축하
'12.6.21 7:51 AM (111.118.xxx.80)아빠닮아 아이도 반듯 똑똑한가 보네요.
입학 어려운 곳 맞아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4. 강아지궁디
'12.6.21 2:11 PM (222.107.xxx.202)그냥 머리 좋아 공부 잘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가는 곳으로 알아요.
요즘은 중학교도 내신 잘 나오기가 힘든데 하나고는 전 과목 내신을 중요시해요.
제 생각에 내신은 성실성이거든요.
축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22767 | 진짜 미칠듯. | 아.. | 2012/06/21 | 1,594 |
| 122766 | 압구정은 오세훈때 재건축이 진행됐어야 했는데 1 | ... | 2012/06/21 | 1,854 |
| 122765 | MB "4대강사업으로 가뭄 극복하고 있다" 23 | 세우실 | 2012/06/21 | 2,047 |
| 122764 | 잘 되지도 않을 부탁을 왜 자꾸 저에게 하는걸까요.. 14 | 왜그러는거야.. | 2012/06/21 | 3,176 |
| 122763 | 카카오스토리 사진올릴때.. | 은새엄마 | 2012/06/21 | 2,080 |
| 122762 | 집에만 있는 시간이 아까워요! | 혜은맘 | 2012/06/21 | 2,168 |
| 122761 | 인생의 무기 10 | ... | 2012/06/21 | 3,858 |
| 122760 | 노인전용 세정제 효과가 있을까요?? 3 | ........ | 2012/06/21 | 1,715 |
| 122759 | 머리속에서 땀이 많이 나는데 어쩌쬬?? 5 | 머리땀 | 2012/06/21 | 4,787 |
| 122758 | 올해 장마 언제쯤부터인가요 1 | 장마 | 2012/06/21 | 1,847 |
| 122757 | 압구정은 한명회의 호로 한명회가 1 | ... | 2012/06/21 | 2,140 |
| 122756 | 저렴한 달걀샀더니 비린내작렬 ㅜㅜ 8 | 저만그런가요.. | 2012/06/21 | 2,949 |
| 122755 | 좌훈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요강에 해도 될까요? ^^;;; | 하하하 | 2012/06/21 | 2,793 |
| 122754 | 싱크대 바닥에 뭘 깔아두세요? 4 | 이클립스74.. | 2012/06/21 | 3,398 |
| 122753 | 인터넷 음란물 퇴출이란 말이 오히려 더 공포로 인식되는 이유? .. 1 | 호박덩쿨 | 2012/06/21 | 2,317 |
| 122752 | 삼성동 아이파크 산다고 | ... | 2012/06/21 | 2,930 |
| 122751 | 캠퍼스의 심장, 한국복음주의대학생연합회에서 뜨겁게 찬양합시다 1 | 상키스 | 2012/06/21 | 1,710 |
| 122750 | 대형마트 양도양수건 | 대형마트 | 2012/06/21 | 1,922 |
| 122749 | 아침 방송에 나왔던 편승엽씨 23 | 김치볶음밥 | 2012/06/21 | 11,603 |
| 122748 | 며칠전 집 앞에서 있었던 일 1 | -용- | 2012/06/21 | 2,098 |
| 122747 | 압구정동, 해운대 2 | 상상 | 2012/06/21 | 2,480 |
| 122746 | 장차관들이나 고위공직자들 재산 내역 못보셨나요? | ... | 2012/06/21 | 1,598 |
| 122745 | 전력민영화의 꼼수 4 | 펌 | 2012/06/21 | 2,168 |
| 122744 | 6개월 아이있는 맏며느리에요. 초상시... 16 | 조언부탁드려.. | 2012/06/21 | 2,622 |
| 122743 | 정말 압구정하면 드는 느낌이 13 | ... | 2012/06/21 | 4,58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