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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고등학교

나 고모 조회수 : 3,533
작성일 : 2012-06-21 03:46:29
하나 고등학교 가 그렇게 가기 힘든학교인가요?제 큰 조카가 지난 3월에 입학했거든요.전 외국에 오래전에 나와 살기 땜에 잘 몰라요.우리 조카가 여길 세번 방문했는데.고모인 제가 얼마나 흐믓했던지....조카는 일단 성품이 남 다르더라고요.일단 집중력이 있어요 관심사도 남나르고....초등5-6때인데도 교회 에배2시간을 목사님 설교시간내내 경청하던데요어른들은 몸 을 배배꼬는데도.. 그리고 조카는 화제가 무궁무진해요.당연히 성적은 좋지만 조카의 남다름은 호기심이 많더라고요동생네가 대수롭지 않게 애길해서 하나고등학교에 대해 몰랐는데여기 댓글들 보니....올케도 물론 똑똑했겠지만 내 남동생 형제중 제일 똑똑했죠.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 열심히 했고 성격도 밝게 잘 자랐구요. 그런 내 동생이 이제는중년 , 자기 가정 잘 꾸려나가고,잘 생기고 똑똑한 아들이 둘입니다.지금도 가끔 ,어려웠던 어린시절 철 없었을때 주인아저씨가 사 준 아이스크림을 동생에게 자랑했다가 못 얻어먹은 동생이 얼마나 서럽게 울었던 그 모습이 떠 오를때마다제 가...서럽게 웁니다 님들..제가 이렇듯 주절주절 함을 이해하세요.그렇게 힘들게 자란 내 남동생이 아들땜에 기쁠거같아 이 누나가 기뻐서 글 남깁니다
IP : 99.233.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4:26 AM (114.206.xxx.74)

    좋은곳인가보네요~

  • 2.
    '12.6.21 6:16 AM (211.187.xxx.113)

    들어가기 어려운곳이에요
    축하드려요^^

  • 3. 축하
    '12.6.21 7:51 AM (111.118.xxx.80)

    아빠닮아 아이도 반듯 똑똑한가 보네요.
    입학 어려운 곳 맞아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4. 강아지궁디
    '12.6.21 2:11 PM (222.107.xxx.202)

    그냥 머리 좋아 공부 잘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가는 곳으로 알아요.
    요즘은 중학교도 내신 잘 나오기가 힘든데 하나고는 전 과목 내신을 중요시해요.
    제 생각에 내신은 성실성이거든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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